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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오늘 마트에 갔단다 ^^
이 노래가 딱이다.
웃고 있는 것이 아니라 눈물도 안 난단다.
날씨도 더워지는데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포장 비빔냉면, 쫄면 얼큰한 걸 사먹으려고 했다.
봉투에 적혀있는 식품 성분을 읽었다.
수입 밀가루는 기본이지만서두, 쇠고기 분말!
라면, 조미료, 육수류야 그런 줄 알지만 이런 것까지...
분말이라니.. 무슨 고기를 갈아 말린지
니가 알꺼니 신이 알꺼니...
으흐흑~~~ 나는 이제 X 된 거야.
아님 정말 가족 먹거리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꾸거나 해야겠지.
패스트푸드야 그렇지만 냉동만두, 냉동 다진 고기 등 등
비빔냉면: 안다 알아.
고춧가루, 고추장, 배같은 과일 드륵드륵 갈아넣고 참기름도 섞고
오이 채썰고 해서 직접 만들면 되어.
이제 확실하게 부엌에서 툭닥툭닥 요리 직접해야 해
재래시장에서 확실한 식품 직접 장보고 말이야.
우리 할머니 어머니가 하던 방식 그대로..
알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유통기한 오래되고 동물성 사료 먹인 쇠고기
먹일 순 없는거잖아.
아, 난 할 수 있을거 같아. 생선종류로 요리 많이 하고 말야.
큰일 난 건
마트에 쏟아져 나오는 인스턴트 식품 회사들 아닌가?
줄줄이 판매 감소 되는 것 아닐까?
오늘도 마트에 식품 첨가 내용 주욱 읽어보는 나같은
사람들 많던데.
이미 미국산 쇠고기 뿐만 아니라 쇠고기 자체에 혐오감 드는 것
먹거리에 민감한 인간 본능을 정부가 몰랐던 것 같아.
1. 노명박OUT
'08.8.19 3:14 PM (123.98.xxx.86)쇠고기 충격이 고조에 달한 5월 4일 긁적여 본 글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한미FTA 하자고 미국산 쇠고기 개방한 전 정부, 현 정부 용서 안됩니다.
2. 쩝
'08.8.19 3:19 PM (220.76.xxx.196)전오늘 버거킹을 갔더랬습니다
길게 줄서서 돈내고 먹더이다
아......어떻게 해석을 해야는건지
초월을 한건지...아님 무식 한건지....3. phua
'08.8.19 3:24 PM (218.52.xxx.102)그러니 이 눔의 정부가 아직도 큰 소릴 내구 있지요,
어~휴 햄버거!! 버거킹~~4. 노명박OUT
'08.8.19 3:24 PM (123.98.xxx.86)네.. 대형 마트에서 당분간이라도 미국산 쇠고기 들여놓지 않겠다 했잖습니까? 분쇄육, 가공식품에 들어 갈 것이 뻔한데요.. ㅠㅠ
5. 전서방
'08.8.19 3:38 PM (211.194.xxx.224)한미FTA와 쇠고기 문제는 다르게 봐야할것 같은데요.
쇠고기 수입은 광우병 위험이 현저하게 높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건강권에 현저히 타격을 입을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대를 하는 것이지만, 한미FTA는 산업 전반에 걸쳐 손해를 볼수도 이득을 볼수도 아직은 누구한테 유리한지는 잘 모르지만 반드시 꼭 해야할 협정이지요.
안하면 더 좋지만 안하면 그야말로 우리나라는 손가락 빠는 일만 남는거지요.
우리나라의 경제구조가 FTA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는거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해야하는것 아닐까요?6. 행복을 찾아서
'08.8.19 4:01 PM (121.133.xxx.98)FTA가 실제로는 우리나라 경제구조를 더 말아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FTA비판하는 목소리를 들어보면 심히 걱정됩니다. 그나저나...'만두'에도 쇠고기 분말 들어가던데요. 최근 쇠고기와 냉면, 그리고 햄버거는 거의 끊은 듯. 라면은 삼양라면 땜시 먹고는 있지만요. '만두'는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