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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시위(숙제부탁)
82쿡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의식있는, 사고를 하는 사람들의 모임같아 참 좋았습니다.
어디서든 응원을 하고 있을 회원님들 응원에 힘입어 8/15일부터 일인시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광주 남구 진월동에 수입육 특히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는 업체가 들어섰습니다.
저는 오전시간 10-12까지는 정기적으로 일인시위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마트 사장님이 경찰에 저를 신고하더군요. 업무방해라고 ㅋㅋ
1인시위가 불법이 아니라는것도 몰랐을것입니다. 그 사장님은.
하여간 신고하는것도 모자라 저에게 18 28 욕설까지 하더군요. 저는 조금 겁이 났습니다.
여자인데다 제가 워낙 약하거든요. 몸이 바람많이 불면 날아갈까 걱정되는 그런 신체를 갖고 있는 저에게 서슴없이 욕을 하시더군요.
그 사장님 남자분들이 일인시위할때는 뒤에 숨어 계십니다. 진짜. 여자 혼자 하니까 거침이 없더군요.
(진짜 혼자했음. 그래야 일인시위인줄 알고)
바쁘신지 알지만 조금만 힘을 보태주세요. 좌선일보 숙제하시듯 여기도 숙제한번만 해주세요.
1. 1인 시위자에게 욕하지 마시라고 위협적인 행동하지 마시라고
2. 음악소리가 너무커서 제 호소하는 소리가 시민들에게 안들립니다. 음악좀 커 주시라고
3. 수입육하시면서 그냥 미국산 쇠고기 말고 호주산이나 그런거 하시라고.
062) 674-6660
1. 잘좀해봐
'08.8.19 3:06 PM (121.151.xxx.149)시민단체나 민노당에 도움을 요청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경상도에 살지만 전화는할께요
그런데 꼭 도움요청해서 같이할사람을 구하면 좋겠습니다2. 순이엄마.
'08.8.19 3:09 PM (218.149.xxx.184)민노당 사람들도 나옵니다.
그런데 시간대가 잘 안맞아서 저 혼자 나가게 되더라구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3. ..
'08.8.19 3:10 PM (125.182.xxx.16)정말 장하신 분입니다. 경상도에 사는 1인, 응원보냅니다~
4. 궁금이
'08.8.19 3:11 PM (59.18.xxx.160)에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전화 하겠습니다.
5. 딴 얘기
'08.8.19 3:13 PM (59.29.xxx.95)힘내세요. 순이엄마님.
갑자기 중학교때 친구가 생각나서요.
그 친구 이름이 김순이였는데
정말 순했거든요.
순이가 생각나요...^^*6. 잘좀해봐
'08.8.19 3:14 PM (121.151.xxx.149)혹시 안티명박카페나 정책반대 그리고 아고라에 글을 올려보세요 함께 해주실분이 계실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지금 전화하니까 사장님없다고하면서 사장님에게 직접하라고하는데 전번은 안가르쳐주네요 시간되는대로 계속 전화하겠습니다
기운내시고 언제나 힘내십시요7. 저도..
'08.8.19 3:15 PM (211.108.xxx.50)전화할께요. 서울이라 전화로만 힘 보탭니다.
순이엄마님 힘내세요...8. 퍽
'08.8.19 3:17 PM (220.85.xxx.183)힘내세요!!!! 서울에서 응원합니다!!!!!!
9. 퍽
'08.8.19 3:23 PM (220.85.xxx.183)전화...방금 남자분이 받았는데 직원이랩니다
조목조목 알아듣게 설명해 드렸어요. 순이엄마 화이팅입니다!!!!!
소비의 주체는 주부,여성입니다.
소비자를 우습게 보ㅡ면 큰코 다친다고 얘기해 줬어요10. phua
'08.8.19 3:28 PM (218.52.xxx.102)순이 엄마님 홧띵!!
조목조목 설명해준 퍽님 홧띵!!
똑똑하구 실천력 강한 82 역시 홧띵!!11. 청라
'08.8.19 3:32 PM (218.158.xxx.220)오늘 제가 좀 삐딱 합니다...
전화해서...청와대 라고 미친소 재고 물량 몽땅보내라고 했다가...
순이엄마님께 한 욕...먹었네요...
2메가가 사람 이상하게 만드네요.
8월15일날 북한과 대화 하겠다고 하더니...오늘 뉴스에는(어제 짖은 말)
북한 도발 가능성...어쩌구..열받아서...12. 에헤라디어
'08.8.19 3:54 PM (117.123.xxx.46)저도 전화했어요. 미국산 소고기 판매한다고 당당하게 밝히네요.
사장님은 아니고 직원이라고하는데.. 참
순이 엄마님 조심하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13. 순이엄마.
'08.8.19 4:06 PM (218.149.xxx.184)여러분 감솨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혹시 여기서 미국산 소고기 안팔고 호주산만 판다고 하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14. 새로운세상
'08.8.19 4:15 PM (218.147.xxx.223)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도 전화 할께요
힘내세요15. 노을빵
'08.8.19 4:43 PM (211.236.xxx.26)고생많으시네요 그 개념없는 사장은 그리 개념이 없으니 미국산을 팔겠지요
저도 전화한통 때리겠습니다.
힘내세요!!16. 면님
'08.8.19 4:51 PM (120.142.xxx.21)힘내세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어디서...욕을~~
17. 마음이
'08.8.19 6:56 PM (221.151.xxx.201)쨘... 해져오네요.
정말 도대체 왜 이렇게 국민들이 고생을 해야하는지..
순이엄마님 감사합니다. 진정 감사하고 조심하세요.
전화로밖에 힘을 못보태는 절 용서해주세요.18. 구름
'08.8.20 8:02 PM (147.46.xxx.168)광주에 계신분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순이어머니 홧팅.
19. 정말..
'08.8.20 8:10 PM (125.137.xxx.245)대단하세요. 조심하시고 기운잃지마세요.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