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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바 시켜줘요!! (알바 브로커아시는 분 연락바람)
촛불집회 나오면 5만원 준다는 그 아줌마 좀 꼭 소개시켜주세요.
저 비교적 알뜰한 편인데 촛불 집회에 나오면서부터 돈 엄청 쏟아 붓습니다.
적지 않은 집회 참석횟수였지만 집회에 나올때마다 십만원 현금 들고 나가요.
양심선언한 사람도 응원하는 차원에서 뭔가 해 주고 싶어 어쩔줄 모르겠구요,
모금해주고 싶은 곳은 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생수 사다주고 싶은 사람들도 많고, 하다못해 아이들 아이스크림이라도 입에 넣어줘야 맘이 편해요.
직장다니고 집이 멀고 신랑이 반대하고 등등의 이유로 빡세게 못하는 보상심리로
이렇게 훌륭한 시민들에게 제가 이렇게나마 해드릴 수 있는게 넘 좋아서 헤벌쭉한 제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제 속으로 이건 사이비 종교보다 더한 중독이다 싶어 혼자서 픽 웃기도 합니다.
함께 어우러져 촛불을 밝힐때는 양심이 깃털처럼 가벼워져 까르르 웃음도 나고 즐겁지만...
혼자서 남겨진 님들을 두고 올라치면 수미산처럼 무겁게 짓누르는 양심의 무게에 허덕이는 나를 바라보면 착잡한 마음에 아파하기도 합니다.
82쿡 회원님들을 만나서 넘 좋구요.
우리 회원님들은 서로간에 소통이 충분히 잘 되는 마음도 배운 녀자들의 모임이길바랍니다.
8.15때 정말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퍼포먼스때 본 님들의 모습은 천사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눈을 살짝 감았다죠^^(시체수백명중 하나였기에ㅋㅋ)
그 때 뵌 분들 한분 한분 모두 넘 소중하게 기억에 남아있어서 담에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참 그 땐 우리 알바브로커 꼭 알아내서 알바비 받아가며 참석하자구요.^0^
82쿡님들은 가늘게~~길게~~가끔가다 빡시게~~
1. 알바퇴치
'08.8.18 10:25 PM (203.142.xxx.35)저랑 친정어머니 다녀온거 합쳐서 일당치면.. 오우~~ 돈 꽤 되겠는데요?
이거 어디에 신청해야하나요?? 알려주세요^^2. 나미
'08.8.18 10:51 PM (221.151.xxx.116)진짜루 복뎅이님은 알바비 꼭 받아야 하는데... 자비를 넘 쓰셔요...
물론 저희두 받아야 해요. 저 서포트하려구 남편 점심밥 거르며
정신없이 일하는데... 아직 한 푼도 못 받았거드요...
복뎅이님 15일 헤어지자마자 진압 바로 시작했어요.
파란색 물대포 허걱스럽게 뿌려대더이다. 나쁜 견 들3. 에헤라디어
'08.8.18 10:55 PM (117.123.xxx.46)ㅋㅋ
운조은복뎅이님 연락 오면 제게도 좀.. 저는 뭐 돈이 그리 아쉽지는 않지만 집회 참석하고 돈벌어오면 알뜰살뜰한 남편이 서울 매주 보내주고 평일에도 가보라고 할 것 같네요.
그날 도너츠 맛있었어요.4. 퍽
'08.8.18 11:03 PM (125.176.xxx.130)복뎅이님은 맘이 너무 좋아서 사람들에게도 베푸시길 좋아하시는듯 합니다~
그 예쁜 마음 씀씀이에~ 미모에~그래서 반했어요~^^
우리 또 만나요~~~5. 운조은복뎅이
'08.8.18 11:40 PM (116.37.xxx.212)알바퇴치님/사은품으로 스댕컵도 준다네요.ㅋㅋ꼭 챙기시길~
나미님/ 자꾸 엉뚱한 곳으로 가는 절 제자리에 집어다 놓는 엄마같은 나미님^^ 푸근한 모습에 현장에서의 긴장과 피곤함이 싸악 가신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꾸벅~
에헤라디어님/님이랑 저는 집이 멀어서 항상 초저녁(?)에 나서기에 벌이가 신통찮을 듯 해요.ㅋㅋ
퍽/ 왜 닉이 퍽인가했더니 알바퇴치엔 그야말로 퍽이네요.^^ 퍽님 멋져부러~자주 뵈용6. 딸기가좋아
'08.8.19 9:13 AM (121.165.xxx.105)그러게요...ㅋㅋㅋ
운조은복뎅이님 안녕하세용.. ^^ 광복절날 뵈었었는데..ㅋㅋ
진짜 복뎅이님은 일당받으셔야하는데..
대체 그 브로커분은 어디서 만날수있데요.. ㅋㅋㅋ
스뎅컵모아서 장사해도 될분들 여기 많으신데... ㅋㅋ7. phua
'08.8.19 9:20 AM (218.52.xxx.102)광복절 촛불후기에 운조은복뎅이님 야기를 못해서 "아~차" 했는데
그날 감사합니다, 영풍문고 계단에 주루룩 앉아서 던킨도나츠를
먹는 것을 언제 해 보겠습니까?? 정말 즐거웠다는 것,,,
저만큼 목소리 큰 분이 또 계서서 반가웠다는 것,,
사실,82는 에헤라디어님,나미님,그리고 다른 회원님들 모두
조근조근 말씀하시잖아요. 저두 벌이가 신통치 않은 1인 입니다,
그래두 기죽지 않코 꾸준히 나가니,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