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5살..너무늦은나이지만 대학에 진학하고파요

열공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08-08-18 15:42:38
지금 제가 35살인데 물론 기혼자구요..

아직두 대학에 대한 미련을 못버렸구요.. 수능을 보자니..너무 버겁구 산업체위탁전형은 내신으로 하던데

사실 내신이 조은것두 아닌데요.. 대학에서 공부하고싶네요..


혹시.. 늦은나이에 수능 안보고 대학들어가신분 계신가요??


한해 두해 미루다  먹고살기 바뻐서 이대로 왔는데요..

이제 더 늦기전에.. 또 더 늙어버리기 전에 공부 하고 파요..

혹시 산업체위탁전형이나 수능없이 대학가신분 계신분 있으심.. 도움좀 주세요..

IP : 121.160.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8 3:43 PM (203.142.xxx.230)

    방송통신대학은 어떠신가요?

    '대학공부'가 하고 싶으신건지
    '캠퍼스생활'을 하고 싶으신건지
    '미련'이라는 단어에서 약간 혼동이 오네요.

    혹 '대학공부'에 대한 미련이라면, 35살이시면 수능 없이 방송통신대학 가능할거에요.

  • 2. 열공
    '08.8.18 3:45 PM (121.160.xxx.153)

    넘 주책스럽기도 하지만 캠퍼스생활도 하고 싶구요... 넘 나이 많아서 같이 공부하는칭구들이 학우들이 싫어할까요.^^

  • 3. 늦은
    '08.8.18 4:08 PM (203.252.xxx.75)

    공부하기에 늦은 나이는 전혀 없습니다.
    60넘으셔서 대학들어가셔서 학위따시고 그쪽 방면으로 계속 공부하시는 분들 보면 멋지다 하잖아요.
    열공님도 멋진사람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애들 영악해서 나이먹은 사람들이 수업충실하고 그런거 아니까 오히려 더 친해지려고 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열공님 화이팅!!

  • 4.
    '08.8.18 4:32 PM (220.85.xxx.183)

    공부건 뭐건... (저도 비슷한 나이지만 ) 하고싶은거 있을땐 지금 당장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앞으로는 가장 젊을때 잖아요~ㅎㅎ
    공부하는거..쉽지 않을테지만 원글님은 잘해내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 5. 산업체
    '08.8.18 4:34 PM (118.45.xxx.48)

    위탁으로 학교 다녔어요.
    수능 안봤구요. 뭐 시골이라서 그런것도 있는듯 해요.
    그냥 졸업증명서랑 뭐...몇가지만 냈던듯~
    나이 많다고 싫어하지 않았고, 오히려 좋아해 주었구요.
    뭐 뒷풀이나 이럴때 돈 좀 썼어요. ㅡ.ㅡ
    그러니 애들이 잘 해주던데요^^

  • 6. ^^
    '08.8.18 4:51 PM (211.117.xxx.103)

    우리 세대의 평균수명은 90을 훌쩍 넘어갈거라고 하데요.
    35살이면.... 앞으로 55년쯤은 사실텐데, 대학가기 늦을 나이라고 볼 수 없죠.
    저 아는 분도 38살에 대학입학했어요. 너무 즐거워하며 열심히 공부하세요.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는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고 하시더니 장학금도 받으셨대요.
    님, 용기내서 시작하세요.
    지금 안하시면 앞으로 55년을 그 때 시작할껄하고 후회하며 사실지도 몰라요.^^

  • 7. 늦기전에
    '08.8.18 4:59 PM (121.159.xxx.60)

    하세요 전 올해 40인데 왜 이제 시작했나 싶습니다. 전 캠퍼스 생활보다 공부에 미련이
    남아서 서른 중반때 부터 나이 때문에 고민하다 올해 시작했습니다. 님은 이제 시작하셔도
    졸업은 제 나이보다 일찍 하시겠내요 힘 내시고 하세요

  • 8. ..
    '08.8.18 5:53 PM (121.129.xxx.162)

    수시전형은 내신이나 추천 뭐이런 걸로만 선발해요. 원하는 학교 홈피에 가서 입시가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셔요.

  • 9. 전문대학
    '08.8.18 6:06 PM (220.69.xxx.144)

    그 정도면 늦은것도 아니에요
    제가 지방 전문대학에서 근무하는데요
    작년엔 일흔살이 넘으신 분도 입학하셨구요 삼십대중반이면 딱 중간층이에요
    우선 가시고 싶으신 대학에 문의하시면 답이 나올꺼에요
    망설이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러다 보면 또 1년이 지나가니깐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시고 멋진 캠퍼스 생활하세요~~~

  • 10. ^^
    '08.8.18 7:59 PM (124.60.xxx.109)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어요. 이번 학기 수업에 50대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20대 초반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수업 들었는데 그 분 얼굴 볼 때마다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이 되어 좋았어요.
    학기 끝난 후에, 메일 2-3번 주고받으며 어려웠던 점도 듣고, 조언도 해드리고 힘내라고 응원도
    했는데, 제 기억에도 오래오래 남을 거 같아요. 원글님, 절대 늦은 거 아니니까 포기하지 말고
    시도해보세요.

  • 11. mimi
    '08.8.18 8:15 PM (58.121.xxx.161)

    야간학과가시면 님보다 나이 두,세배많은분들도 있을꺼에요.....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하세요.....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빠르다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33 [아골펌]김민선을 지켜주세요.-베스트요청 2 김민선 이뻐.. 2008/08/18 705
225132 인천공항 민영화에 관련된 대통령조카 10 구름 2008/08/18 796
225131 딸을 둔 회원님들 자녀의 초경은 언제였나요?? 7 딸둔 엄마 2008/08/18 1,031
225130 7세4세 어린이집가고나면 집에서 뭐 하시나요? 4 주부 2008/08/18 553
225129 동경 오다이바에서 디즈니씨가는 방법 문의드려요~~ 9 일본여행 2008/08/18 360
225128 35살..너무늦은나이지만 대학에 진학하고파요 11 열공 2008/08/18 2,279
225127 여중생키 클까요? 6 키컸으면 2008/08/18 573
225126 해외에서 구입한 루*** 핸드백 하자발견! 님들 조언을 구해요~ 6 명품 뭐이래.. 2008/08/18 1,006
225125 시댁이 큰집이라서 밑에 작은집들이 전부 오시는 분들 계세요? 8 ........ 2008/08/18 960
225124 KTF 문자 메시지 매니저 어떻게 사용하나요? 3 알려주세요 2008/08/18 424
225123 다른 댁에서도 사돈끼리 만나고 그러나요? 15 별게다걱정 2008/08/18 1,528
225122 침대 안쓰시는 분들.. 7 혹시.. 2008/08/18 1,214
225121 내 품 떠나는 아들.. 4 현우 2008/08/18 1,074
225120 아랫글에 대한 댓글은 이곳에! 1 길방쇠 처리.. 2008/08/18 242
225119 엄뿔의 재구성 3 엽기적이예요.. 2008/08/18 1,181
225118 그냥 모른 채 살 수도 있겠지요/ 5 .. 2008/08/18 822
225117 30대 후반 생일선물 1 생일선물 2008/08/18 557
225116 수입과일 어떻게 씻어서 드세요? 7 2008/08/18 840
225115 추석때 저희집에서 음식해가도.....예의에 어긋나지 않을지요. 11 개구장이엄마.. 2008/08/18 956
225114 중국이 폐기처분한 녹조류 김으로 만들어 한국에 시험적으로 수출한답니다 -펌 8 미쵸 2008/08/18 705
225113 시어머니는 왜!!!!! 58 속상해 2008/08/18 7,162
225112 인문.사회과학 계통..미래에 유망한 직업에 관한 조언 바랍니다.. 11 고2딸의 미.. 2008/08/18 941
225111 가슴 찡한 비디오 1 dance 2008/08/18 477
225110 마포 견찰서 칭찬하기 코너에 글썼어요 9 젓가락 짝꿍.. 2008/08/18 422
225109 수혈할 정도의 빈혈수치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6 비실이 2008/08/18 547
225108 추가협상 내용을 가축법에 반영하자이것 수용 못한다면 추가협상은 기만" 한나라당아웃.. 2008/08/18 151
225107 화장품 어느 싸이트서 사나요? 3 긍정의 힘1.. 2008/08/18 725
225106 투데이코리아하고 통화했습니다 11 노을빵 2008/08/18 2,865
225105 대전 코스코 위치는 어디.. 5 대전 2008/08/18 377
225104 (프레시안 펌) "뉴라이트의 '식민지 근대화'란 무엇인가?" 2 .. 2008/08/18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