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구입한 루*** 핸드백 하자발견! 님들 조언을 구해요~

[명품 뭐이래~]

올 2월에 괌에 갔다가 큰맘먹고 루이비통 티볼링 백을 구입했어요
백 자체 무게가 있어서 자주 들고다니지는 않았다가

6월쯤에 핸드백 바닥을 보니 가죽조각이 (형태는 펀치로 자른듯한 동그란 모양 2개)가 붙어있더라구요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는듯해서

지난주에 롯대백회점 본점을 가지고 갔더니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본사에 의뢰를 해야한다고 한후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는데,

입국시 세관에 신고를 안해서 교환 및 A/S가 안된다는군요.

비싼돈주고 구매했는데 어떤이가 하자있는 가방 들고다니고 싶을까요?
82님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
조언을 구합니다!!

[명품 뭐이래~]

TOMON SANDS에서 샀어요..
DFS랑 다른곳인가요? ㅡㅡ

[명품 뭐이래~]

아..그렇군요. 명품이라고 샀는데 하자 제품사서 속상하네요..
제가 괌으로 다시 가는수 밖에 없겠어요 ㅡㅡ

님 감사합니다(__)

[음]

바닥에 펀칭된 모양의 가죽이 붙어있다는 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어쨌든 기분 좀 상하셨더라도 바닥이니 그냥 사용하셔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바닥 누가 보나요^^;

[명품 뭐이래~]

하자제품 살려고 비싸게 돈들인거 아닌데 말이요
이제 꼼꼼하게 보고사야겠어요 (사실 살 맘도 없어집니다)

불만제로에 나온 명품 A/S 가 맞군요.
제품은 명품인데 A/S는 명품 답지 못한.ㅡㅡ

답변주신 님들 감사요~

[욕나와요]

루이뷔똥 AS 정말 욕해주고 싶습니다.
프랑스로 수선 보낸다고 거짓말 치고 국내에서 수선해 놓고 나중엔 프랑스로 보낸다고 한 적 없다고 하대요. 녹취라도 떠 놓았어야 하는건지 원......
루이뷔똥 뿐 아니라 명품 어쩔시구 하는 브랜드들 거의 다 그래요.
팔 때만 살살거리고 팔고 나면 나 몰라라하죠.

[....]

그러니까 명품 사서 우리나라에서 A/S 한번씩 맡기면 점점 짝퉁이 되가는 경우지요.^^
어차피 명동사에서 수리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