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늘 어디 아프냐? 피곤하냐? 힘이 없어 보인다 소리를 듣습니다

[외허내실형?]

활기차고 건강한 느낌을 주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저의 외모는 이렇습니다.
피부-까무잡잡
얼굴형-넙대대
체질-근육형, 굵은 팔뚝과 더 굵은 허벅지, 넉넉한 허리와 뱃살
옷발-66은 작은듯, 77은 큰듯
실루엣-처진 왕가슴, 처진 엉덩이
얼굴-작은 눈과 큰 입, 그러나 자랑질-반듯한 코
인상-잘 봐주면 교사, 제대로 보면 무섭다.

이런데도 왜 저를 보면 어디 아프냐고 할까요?
이번 휴가가서도 민박집 아주머니가 자고 나와 커피마시는 저를 보고
'어디 아파요?'하네요.  

[제가]

제가 쓴 줄 알았습니다;;;;

[조선망해라]

혈색이 안좋은거 아닌가요?? 생김보다는... 피부색깔이 너무 창백하거나 그런....

[제가]

실루엣에 차이가...저는 절벽;;;;;

[저도.]

전 얼굴이 좀 창백하고 평소에 표정이 없어서 그런지 그런말 가끔 들어요.게다가
눈꼬리도 쳐져서;; 이걸 올려줘야 하나 가끔 고민해요.

[ㅇ]

운동하세요... 사람이 활력있어 보인대요

[접니다]

접니다. 저.
집에서 쌩쌩하게 있다가 전화받으면 10명에 11명은 자는걸 깨웠냐고 미안해 합니다.

울신랑은 저보고 절대 서비스업은 하면 안된다고 세뇌교육시킵니다. 인상더러운 저한테 누가 물건을 사겠냐면서. 물건팔다가 손님하고 싸움하게 된다고 절대 장사는 하지말라고 합니다.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 욱하는 성질에.

[제 생각엔]

피부가 창백하기보단 약간 누런빛깔이며 거칠고 화장기는 늘없고
특히 입술이 빛갈이 없을것 같아요
평소엔 약간 무표정이고 입술이 올라간편보단 처진편
그리고옷은 타이트한옷보단 루즈한옷들이고,,,
일단은 화장을 꼭하시고 가능하면 머릿결도좋아보이게 실크테라피라도 바르시고
특히 입술을 생기 있어보이게 바르세요
립글로스같이자연스럽지만 밝아보이는 ...
굳이 풀메이크업 화장아니라도 피부톤 얼룩덜룩한것만 잡아줘도 사람인상이부드럽고 화사해져요
눈썹도 다듬으시구요~

[허걱]

큰 눈과
작은입으로 바꾸면
딱 저네요.
ㅎㅎㅎ
한번 뵙구 싶어요.

[항상 피곤해...]

보이고 쳐져보이는 저희 신랑이 생각나네요..
일단 많이 움직이고많이 웃고 하면 인상부터 달라지지 않을까요...?

[.]

볼터치만 하셔도 생기가 돌 것 같은데요. 볼터치를 좀 생기있는 핑크계열이나 이런걸루요. 노란끼 도는 색은 잘못하면 더 얼굴이 노래보이니까 테스트 해보시고 맞는 색깔로 (어둡지 않은 화사한걸로) 해보세요. 입술은 너무 짙은거 하지 마시고, (보통 피부가 가무잡잡한 사람들은 입술색도 좀 어두운데)푸른 기가 안보이는 색으로 그냥 입술색 비슷한걸로(팥죽색은 좀 너무 차분하고...살짝 붉은기 도는 걸로) 바르시면 될 것 같아요.

[ㅋㅋㅋ]

저는 님과 완전히 다른 모양새인데요
좀 마른편에
큰 눈
작은 빛깔 없는 입술
노란 피부..
가만히 생각해보니
항상 눈에 힘이 빠져서 그런거 같아요.
큰 눈을 게슴츠레...
ㅎㅎㅎ
저도 힘 좀 내라는 소리 늘상 듣습니다.

[구리구리]

저도 눈이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뵐 때마다 너무 피곤해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눈이 살짝 게슴츠레하시더라구요.
눈꺼풀도 근육이라 반짝 크게 뜨는 운동? 해주시면 효과있어요.

[...]

윗분 말씀에 동감예요
볼터치가 별것 아닌것 같은데 하고나면 안한거랑 확연히 차이가 나요.
건강해 보일뿐더러 어려보입니다 ^^
백화점 매장 가셔서 이것 저것 테스트 해보시구요, 맞는색으로 한번 해보세요.
입술도 립스틱 바르시기 귀찮으시면 틴트같은거 바르시면 잘 안지워지고 생기있어보여요.

[일단]

전혀 안꾸미시는듯한 뉘앙쓰.. 안꾸미시더라도 깔끔하게 정돈된게 아니신것같은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그리고 의욕이 없이? 좀 늘어져 계시는듯한데요

운동을 추천해드립니다. 동네 돌기라도 해보심 말이나 외모에서도 활력이 느껴질꺼구요. 간단한 외출시도 립글로스나 머리정돈 하시면 훨씬 달라져 보이실겁니다~~

[jk]

운동 조금 하시고(많이 하실필요 없어요)

웃으세요. 아니면 표정을 다채롭게 지어보세요.
생기있고 활발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