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잉- 이름을 말해주셔야 알죠.

[복데기]

네 잘 갔어요.
노란티 아니고 흰티인데 시체놀이 얘기도 들었어요. 못 뵜어도 반가워요.  오셨어야 했는데 주객이 전도된 객에겐 황홀한 밤이었어요.
모두 낮선 님들이었는데 전혀 불편을 못 느꼈어요.  신세진 것만 빼고요.
마치 전부터 많이 보던 형제자매들 같고.
물론 잠은 자매님들하고만 잤어요.
남편과 함께 머물러 담소 나누다 가신 분도 계셔서요.
생각이 통한다는 거 마술 같아요. 그쵸?
그렇게 이 넒은 세상이 다리가 놓여진다면 그래서 상생으로 화합하고 미움과 전쟁이 사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phua]

저도 절실히 느끼는것 한 가지,, mb가 생각이 통하는 많은 만남을 준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 생각한 답니다. 여긴 비가 많이 오네요, 저는 거의 제 닉으로 글을

쓴답니다. 또 만나자구요~~~

[퍽]

원래 만날 사람들은 결국 만나게 되어 있답니다~ 그게 인연인거잖아요~ㅎㅎ
또 만날 텐데요 뭐~ㅎㅎ 글쵸?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가 복데기님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답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