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문으로만 듣던 82쿡 언니들을 직접 뵌 것은 이길준씨 농성장이었는데요.
그 이후로 여러 현장에서 만나게 되면서 많은 감동을 받고 가입하게 되었어요^^
이길준씨 소식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길준씨는 지난 8월 14일 중랑경찰서 유치장에서 성동구치소로 이감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수감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아무리 각오했다고 하더라도, 당당하게 이겨내겠다고 해도 쉽지만은 않은게 감옥입니다.
그곳도 사람사는 곳이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서열에 따라 주어지는 일들, 정해진 시간에 따른 통제와 감시..
그럴 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사람들의 격려와 지지입니다.
길준씨가 지치지 않고 후회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도록 편지 많이 써주세요.
(138-709) 서울시 송파우체국 사서함 177호 864번 이길준 앞
그리고 길준씨의 재판을 지원하고 수감생활에 필요한 영치금 등을 위해 후원금을 모집합니다.
농성기간에 사용했던 계좌를 계속 이용하기로 했어요.
국민은행(양여옥) 543002-01-112249
* 편지는 검열을 거치게 됩니다. 돈이나 금속물질 등은 넣으실 수 없고, 사진과 우표는 가능합니다.
** 책이나 물품도 우편으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을 경우, 좁은 공간 등으로 인해 길준씨가 불편해할 수도 있으니 후원회나 길준씨 본인의 의견을 확인한 후 보내주시는게 좋습니다.
*** 인터넷으로도 편지를 보낼 수 있으나, 아직 전자서신이 되지 않습니다. 되는대로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법무부 전자민원서비스 http://www.moj.go.kr/ca/ )
이길준과 함께하는 저항 http://cafe.daum.net/resistjun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촛불진압을 거부하고 양심선언했던 이길준씨에게 편지를 써주세요-
위험한낙원 조회수 : 320
작성일 : 2008-08-17 21:33:17
IP : 58.77.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면님
'08.8.17 9:37 PM (121.88.xxx.128)늘 소식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내일을 오래간만에 추억의 손편지 함 써볼랍니다.^^
2. 동그라미
'08.8.17 9:50 PM (58.121.xxx.168)그래요, 우리 같이 편지 써요, 젊은 사람의 용기가 대단하네요. 이군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네요.
3. 노을빵
'08.8.17 10:30 PM (211.236.xxx.26)제가 손글씨 쓰는거 젤로 싫어하는데, 이길준의경을 위해서 함 써볼까해요
너무 고마운데....위로라도 해주어야죠4. 맞아요
'08.8.18 12:31 AM (221.151.xxx.201)너무 고마운 분인데..... 이번주에 한번 써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5. 걱정하고
'08.8.18 12:33 AM (211.212.xxx.210)있엇는데....
6. dd
'08.8.18 4:07 AM (121.131.xxx.29)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정보예요.. 이런글 올려주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수고스러우실텐데요
7. phua
'08.8.18 11:16 AM (218.52.xxx.102)마침 여름을 끝내는 비도 오시는데 커피 한 잔 옆에 놓쿠, 시작해야겠네요,
8. mimi
'08.8.18 8:42 PM (58.121.xxx.161)나중에 후원,모금명단 올리주실때......꼭 함께 올려주세요....지속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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