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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청과 채소= 사지말아야할것

대형마트 조회수 : 4,704
작성일 : 2008-08-17 18:40:10


제가 킴스하고 이마트 두군데서 청과 채소 장기알바를 해봤거든요,,,,

일단 시장에서 떼오는 물건이랑 완전 똑같습니다,,,더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똑같은 물건떼오면서

가격만 더 비싼거에요,,,,신선도는 훨씬 떨어지지요,,,,특히 딸기,,,,더 알바하면서 이제 딸기 못먹어요,,,

딸기같은거 대형마트는 기본2~3일 묵히는데,,,썩은게 자주 나오거든요,,, 그러면 다른 딸기하나 빼

썩은거빼 그자리로 메꾸고 신선도도 형편없고,,결론은 대형마트청과 채소는 시장보다 비싸고 질이 떨어진가는거
IP : 220.126.xxx.18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mi
    '08.8.17 8:10 PM (58.121.xxx.165)

    저 엘마트에서 딸기 밑에 완전 하얗게곰팡이핀거 사왔었어요......전화하니까 오늘들여온거라구하더만.....딸기 마트에서 못사겠더라구요....그다음부터...

  • 2. 주부에겐
    '08.8.17 8:30 PM (125.177.xxx.47)

    이런 제보가 매우 필요합니당~~
    최고로 유용한 정보죠.
    더 없나요?

  • 3. 에너지버스
    '08.8.17 8:59 PM (59.26.xxx.225)

    정말? 대형마트 그대로 자기네 기업 이미지가 있어서 믿고 이용했는데 동네 시장으로 가야겠네요. 덤도 받고 시장 사람들의 푸근한 인정도 오랜 만에 느껴보겠네. 정보 감사

  • 4. 저는
    '08.8.17 9:09 PM (61.41.xxx.236)

    마트 직원들이 과자 같은 거 까먹고 나서 반품하는 것도 봤어요.
    포장불량 -_- 으로 처리하던가? 그러더라고요;;

  • 5. 마니
    '08.8.17 10:02 PM (222.111.xxx.213)

    양상추도 중국산입니다 저 놀랐습니다ㅠㅠ

  • 6. 면님
    '08.8.17 10:16 PM (121.88.xxx.128)

    이휴..............주차와 카트&카드사용이 가능한 재래시장 힘들겠죠???

  • 7. 시장에
    '08.8.17 11:38 PM (121.140.xxx.123)

    배달 서비스만 해도 좋을텐데요.
    저도 마트 안갑니다.돈쓰고 와서도 먹을것이 별로없다는...
    생각해보니 채소가격이 너무 쎄서 제끼다가 다시한번 동네에서 장을 보는
    악순환이 오길래 끊었어요.가끔 아쉬울때는갑니다.1년에 세네번정도.
    그리고 우리나라 물가는 마트들이 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마트가 생김으로써 가격 결정권이 대형유통마트를 기준으로 되버렸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8. 하지만
    '08.8.18 2:21 AM (122.35.xxx.227)

    사람봐가며 물건주는 재래시장 얄팍한 상인들땜시 가기 싫어질때도 많습니다
    일례로 저희 어머니랑 시장가면 거의 백전백승이라고 할만큼 최상품을 구입해옵니다
    하지만 저만 가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저울에 슬쩍 손 얹는 사람, 바구니 무게 전혀 고려하지 않는 사람, 감자 싹난거나 오이 살짝 무른거, 상추 무른거 섞어수 주는 사람등 같은가게에서 같은물건사도 저랑 저희 어머니랑은 차이가 확연합니다
    것두 제가 물건보는 재주가 없어서 그런다 치지만 애들 조용히 시키거나 차가 지나다닐때 애들 단속하느라 한눈 팔때 스리슬쩍하는 상인들...정말 짜증 제대로 올라옵니다
    저희 어머니가 다시 따지러가면 그제서야 바꿔줍니다 그러면서 하는말
    "에그 이댁 따님이었어? 말을 하지..그럼 좋은거 골라줬을것을.."
    그럼 제가 다른 집 딸이거나 물건 볼줄 모르는 분의 딸이었다면 걍 냅뒀다는 소리밖에 더 됩니까...
    저 마트 그닥 좋아하는 편 아닙니다
    하지만 거기서는 본인 능력 탓이고 이상한물건은 환불해주는 제도가 있으니 그나마 조금 위로가 되긴합니다만...적어도 사람 봐가며 팔진 않잖아요
    마트물건도 별 차이 없다는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서두...

  • 9.
    '08.8.18 2:47 AM (124.56.xxx.17)

    예전엔 마트에서 좀 사기도 했는데
    이젠 그냥 백화점에서 장 봅니다.
    교환 환불 배송 등의 처리가 넘 편하고
    물건도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
    싸게 한정판매한다고 광고지 들오면 달려가 사오는거 전 그런게 싫고 귀찮습니다.
    1+1도 많이 먹지 않는 저희 가족에게는 짐이 될뿐이라
    딱 필요한 양만 조금씩 사다 먹습니다.
    그리고 생협도 함께 이용합니다.

  • 10. 문제
    '08.8.18 10:45 AM (218.237.xxx.54)

    저도 하지만 님 처럼 그런 점이 싫어서 재래시장이 꺼려집니다.
    상인들이 슬쩍 눈속임도하고, 심지어는 저울에 달지도 않고 주면서
    왜 저울에 달지 않느냐고 따지니 더 많이 줬다고 우기고,
    집에 와서 달아보면 근 수에 훨씬 못 미치기도 하고 그런 적도 있었습니다.
    저 역시 아직 연륜이 많으신 어머님 세대에 비해 초보 주부니 내공이 부족하여
    상인들에게 지고 오지만, 그런 점이 너무 짜증나서 차라리 정찰제로 된 마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꼭 먹는 것 뿐만이 아니라 옷도 그렇습니다. 동대문, 남대문 시장 싸게 살까 싶어 갔다가
    꼭 돌아올 때는 바가지 쓴 기분으로 기분만 나빠져서 오게 되더군요.
    차라리 아울렛 마트나 백화점 매대를 이용하는 편이 심정적인 면에서나
    불량품 교환 환불 처리 면에서 편리하니 그런 곳을 더 선호하게 되더군요.

    유통마진을 많이 떼는 마트나 백화점이 꼭 문제라기 보다는
    재래시장도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다는 것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1. ggg
    '08.8.18 10:47 AM (59.7.xxx.229)

    재래시장 상인들의 1000원 어치는 안판다는 배짱이 너무 싫어요.
    1000원 어치를 많이 달라는게 아니고, 조금 밖에 필요가 없으니, 그만큼만 달라는건데...
    마트도 자주 안가지만, 재래상인들도 장사 마인드 좀 바꿔줬으면...

  • 12. 저두 마트파
    '08.8.18 11:13 AM (203.227.xxx.43)

    재래시장이 싸다고는 하지만 가격도 투명하지 않고
    저처럼 어설퍼 보이는 주부한테는 무게도 속이고 이상한 거 주고...
    제일 최악은 정육점...
    전 그냥 맘 편하게 백화점이나 마트 이용합니다.
    저두 대학 다닐 때 마트에서 알바하면서 야채랑 해산물이랑 포장도 하고 해봤습니다만,
    그래도 마트는 대기업 브랜드를 달고 일하기 때문에
    재래시장만큼 막장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느 정도 품질관리도 하는 편이구...

  • 13. 저도그래요
    '08.8.18 11:33 AM (124.54.xxx.28)

    시장사람들의 푸근한 인심? 그걸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해서요. -_-;;
    물건 볼 줄을 모르니 시장보다는 마트에서 사는 게 더 편하구요.
    재래시장가면 물어보기만 해도 봉지들고 담아버리니 안 사는거라고 하면 버럭 화도 내시고 그래서 가기가 그래요.

  • 14. ^^
    '08.8.18 11:49 AM (121.144.xxx.87)

    사람보고 물건 준다는 거 확실합니다.
    무게, 품질 ~ 장난치는 것도 있고,,,한번 단골되면 갈때마다 아는 체하는 분위기..에
    어쩔수 없이 거의 사야되는 거,,,이집 저집 눈에 걸려 이젠 거의 안가게 되네요.
    울동네 재래시장은 주차,,,이거 이거 주차전쟁판 이여요.

    이젠 지나다 번게같이 슝,,,가 급히 사들고 오던가,,
    시원하고 널널한 주차장 있는,,마트나,큰 슈퍼 가는거로..
    은근 ..다니다보니 마트도 가격이 특징적인 물건 (생선,야채)대체로 싼,,곳이있더라구요,

  • 15. 저도그렇게 생각해요
    '08.8.18 12:38 PM (121.200.xxx.125)

    시장가면 원산지 속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리..
    저는 그냥 생협 이용합니다.
    친환경 농사지으시는 농민들도 살리고..제몸도살리고..
    나라도 살리고..뭐 좋습니다.엥겔게수가 좀높아지긴 합니다만 외식을 안할려고 노력하지요.
    이도저도 다하면 좀 힘듭니다.ㅎㅎㅎ

  • 16. 음...
    '08.8.18 2:15 PM (203.255.xxx.108)

    저 처음 김치 담궈본다고 쪽파랑 고추 사러 재래시장갔었어요.
    백김치 담근다고....
    사가지고 온 물건보니 나중에 허탈하더군요.

    그다음부터 재래시장은 잘 안가게되요. 괜히 안깎으면 속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17. 과일
    '08.8.18 2:43 PM (121.88.xxx.23)

    저도 과일은 절대 재래시장안가요.
    도대체 만져 볼수도 없게 하고 자기네가 담아주는데 집에 와서 보니 10개중 썪은게 두개
    하나에 천원 하는 복숭아였는데 정말 화나더군요.
    덤은 기대도 말아야 하고.
    그냥 내 입맞대로 고르고 하나를 사던 두개를 사던 눈치 안보는 마트가 훨씬 좋아요.

  • 18. 마트가 얼마나
    '08.8.18 2:49 PM (58.140.xxx.191)

    편하고 좋은데요.

    그리고 홈플러스 청과는 싱싱하고 좋던데요. 물론 값 비싼거 압니다. 만, 서비스가 좋잖아요.
    과일같은거 마구 골라서 넣어도 되고,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눌려서 이상한 물건 엉터리로 가져오고 속상한거보다 훨 낫습니다. 어차피 그 가격이 그 가격 입니다.

    특히, 시골 지방에 있을때 마트가 가까이에 있다는거 얼마나 감사하던지...절대로 절대로 지방시골 재래시장 안갑니다. 그 베짱과 엉터리 우기기. 끔찍하고, 소량은 안팔고...

  • 19. 라라
    '08.8.18 3:45 PM (221.154.xxx.23)

    저도 재래시장은 안가요.
    초짜주부들은 속기 마련이고, 안사고 물어보기만 할 수도 없고, 적은양도 안팔고.
    난 조금만 필요한데, 한무더기씩 팔고, 내가 골라서 담을 수도 없고.
    이래저래 더 속는 느낌에 돈이 더 들때도 많아요.

  • 20.
    '08.8.18 3:52 PM (128.134.xxx.1)

    저는 그냥 동네슈퍼가요..저희동네 슈퍼가 좀많거든요..그리고 가면 양파한개씩도 팔고 파도 반도팔고 ^^;; 그리고 나중에 가격비교하면 싸더라구요~

  • 21. 저두
    '08.8.18 4:52 PM (58.232.xxx.254)

    재래시장 갔다가 맨날 이상한 물건만 사와서...그냥 마트 갑니다..

    동네 정육점도...고기 이상한것 줄때 있습니다..

    그냥 하나로 마트가서 장봅니다.

  • 22. 저도
    '08.8.18 5:08 PM (122.34.xxx.54)

    시장 상인들이 참 싫어요
    닳을대로 닳은 장사꾼 기질이 다분한 그 사람들 제가 가장 혐오하는 인간유형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사람봐가며 속이고 똥배짱에...
    물론 안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제가 하도 어수룩한 인상이라
    상인들한테 많이 당했거든요
    맘편하게 마트에가서 편하게 눈치보지않고 장보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좋아요
    전 마트에서 그렇게 황당하리만치 상한 음식은 사본적없어서요
    전 오히려 마트가 평균이상의 신선함이나 맛이 보장되던데요

  • 23. 저도..
    '08.8.18 5:16 PM (61.104.xxx.52)

    재래시장 참 좋지요..
    싸고 물건 좋은거 잘 고른다면요..
    근데 물건 보는 눈 없음 완전 속고 바가지고..
    한번은 꽤나 큰 재래시장에서 엄마가 수박을 사오셨는데..
    집에와서 잘라보니 완전 못먹을 정도인겁니다.
    집에서 거리가 꽤 되는 곳이었으나 아까운 맘에 다시 가셨는데..
    거친 시장상인 아저씨가 엄마에게 대놓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원래 다 저렇다고..
    수박도 못먹어본 사람이냐고..하더랍니다.
    그러면서 대놓고 면박주고.. 오히려 사람 이상하게 만들더랍니다.
    나중에 그얘길 듣고 제가 어찌나 화가 나던지..
    안좋은 물건 팔았음 당연히 환불, 교환 해줘야 하는거죠..
    그후로 시장은 진짜 싫습니다.
    좀 덜 좋더라도 바로 환불, 반품 되는 마트가 저같은 사람에겐 딱이더라구요..

  • 24. 시장
    '08.8.18 5:42 PM (121.152.xxx.122)

    이 더 싫어요 반품이란 전혀없고 집에 가져오면 상한게 더 많았어요 늙은 할머니들이 파는건 더 속인게 많았구요, 요샌 시장도 약아서 가격도 마트랑 똑같이 팔아요

  • 25. ...
    '08.8.18 5:58 PM (121.160.xxx.212)

    솔직히 청과랑 채소는 재래시장에서 바가지 쓰거나 이상한 물건 사올 때도 많지만
    그 외의 것들은 확실히 시장이 싸고 좋을 때가 많아요. 가격 정해놓고 파는 것들이요..
    두부도 그렇고... 콩국 같은건 마트에서 사면 맛없어서 못먹겠더라구요.
    가끔 채소도 바구니에 담아서 얼마~라고 정해놓는 것들은 괜찮아요.
    쌈채소 모아서 한바구니에 2천원에 파는거 자주 사먹는데 확실히 싸고 좋더라구요.
    요샌 가격표 붙여놓고 파는 집들도 많으니까 그런것들만 보고 사면 마트보다 훨씬 좋아요.
    전 마트 한번 가면 재래시장은 서너번 가는 것 같네요..

  • 26. 신토불이
    '08.8.18 6:09 PM (124.51.xxx.215)

    재래 시장 활성화 해야 합니다~마트가 신선도에 비해 비싸기 비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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