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의 회사원인 남편 머리를 좀 이쁘게 자를 곳을 찾고 있어요.
동네 미용실에서부터 명동, 신촌, 압구정의 여러 미용실을 다 전전해보았는데,
아직 정착을 못하고 있어요.
압구정은 너무 비싸고 (무슨 커트가 4만원.. ㅜㅜ), 멀고,
정말 딱 한 번 너무 맘에 들게 스타일 잡아준 곳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다시 가도 그 스타일이 안나오네요.
결정적으로 지금 자르러 나가려고 하는데 일요일엔 쉬구요...
혹시 남편분들 가시는 곳 중에 단정하고도 촌스럽지 않은 스타일로
잘 잘라주시는 곳과 선생님 있으시면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
오늘도 안자르면 내일 머리띠하고 출근해야할지도 몰라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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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 머리 어디서 자르세요?
미용실 조회수 : 457
작성일 : 2008-08-17 16:15:02
IP : 125.177.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블루
'08.8.17 4:51 PM (61.252.xxx.157)클럽이요.ㅎㅎ
2. gg
'08.8.17 5:44 PM (59.11.xxx.41)울 남편은 인물이 크게 훌륭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머리가 엄청 중요해요.
그래서 준오헤어에 오랫동안 다니고 있어요. 주말도 하고 그냥 아무 디자이너한테 해도 성공3. 일각
'08.8.17 5:59 PM (121.144.xxx.210)전 관공서 구내 이발소에서...
4. ...
'08.8.18 10:47 AM (125.208.xxx.8)저희 남편은 3달에 한번씩 머리정리합니다 -_-;;
사실 4달가까이 간적도 있었지만요;;
저같은경우는 시내에 나가서해요.
제가 하는 곳에서 하는데, 동네에서 자르고오면 정말 못봐줍니다.
시내에서 자리고오면 자른당시는 별로인데(그래서 남편이 슬퍼해요)
일주일이상 지나면 자리잡아서 그후 3개월이 지나도 이쁩니다.
닥치는대로 다니세요;; 어쩔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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