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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맥주가땡겨 조회수 : 375
작성일 : 2008-08-17 02:45:19
요즘 이삼일에 1캔은 먹는듯 합니다..
술을 전혀 못하는 신랑은 알코올 중독이라는데....정말 그럴까요?

친구한테 말하니 더워서 그렇치 추우면 안먹게 될꺼라구...
이삼일에 한캔은 꼭 마시고 싶다는 충동을 느낍니다..물론 그리 다 먹지는 못하지만...
큰아이가 저 맥주마시는거 별루 안좋아하더라구요.. 두어달 됬습니다....

혹시 저같은분 계세요??
IP : 121.150.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8.8.17 2:51 AM (122.46.xxx.100)

    저요~!!
    저는 매년 여름엔 맥주 달고 살아요.
    그렇잖아도 어제 술 한 방울 못마시는 남편 한테 맥주 좀 사다 냉장고에 채워놓으라고 툴툴댔더니
    어제 일 끝나고 오면서 사왔더라구요. ^^ (애들 둘 달고 마트 못다녀서 남편이 장봐주거든요.)

    날씨 쌀쌀해지면 모카포트에 볶은지 며칠 안된 커피 달달 갈아 에스프레소 만들어 먹는 재미로 살구요.
    찬 날씨엔 집에서 혼자 맥주 마시고 싶지 않더라구요.
    별로 알콜 중독같아 뵈진 않으십니다. ^^

  • 2. 강하자
    '08.8.17 3:01 AM (121.148.xxx.90)

    저두요...맥주캔 6개 묶음 사다놓고서 김치 냉장고 보관하고, 하루에 한캔 먹는데요..어쩔땐 두캔
    저두 남편이 중독이다고 하는데 님보다 더 먹네요...저 중독인가요..사실 먹긴 많이 먹는데,
    제가 남자도 아닌데, 그냥 여름에 더우니 한잔, 삶의 스트레스가 왜 술로 풀어지는지 모르겠어요.
    요새 넘 힘들어서, ..헉.....
    근데 술값 넘 들고, 배가 나와요 /

  • 3. 쥐를 잡자!
    '08.8.17 5:42 PM (58.76.xxx.10)

    안주는 쥐포로 드세요
    맛도 좋고
    스트레스도 풀립니다..ㅋ ㅋ ㅋ

  • 4. ......
    '08.8.18 7:11 PM (125.208.xxx.8)

    저희 남편은 소주, 전 맥주 + 와인 먹어요.
    더울땐 좀 마셔주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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