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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부러운 것은??

별똥별 조회수 : 393
작성일 : 2008-08-17 00:15:52
어떤 분은 일본에서 가장 부러운 것은 기모노를 자주 입는 것이라고 말했더군요.
아주, 소박한 바람을 말한 것 같아 아름답습니다.

그렇죠!  기모노 입는 것 정말 부러워요,  나도 한국에서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 입은 사람을
보면 늘 부럽더라구요

나는 일본에서 가장 부러운 것은  

일본의 총리가, 재임기간중이라도,  불신임을 받으면,  그 자리에서 즉각 내려올 수 있는 제도가
부럽습니다.

아베 일본총리처럼,  아파서, 도중에 그만 두겠다고 하더라도,  국가적으로 우왕좌왕 하지않고
다음 타자가, 금방 이어 받을 수 있는 그런 제도가 너무 부럽습니다

한국은

죽으나 사나,  개똥벌레가 앉아 있어도,  5년을 채워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부족한 분이 앉아서,  밀어내려면,  더 많은 것을 잃어버리는 제도가 한국의 대통령제도 같아서
정말 싫습니다.

오죽하면,  김선생님은,  5년 임기중에  대부분을  비서실장 박지원씨에게 맡겨서, 운영하게
했겠습니까?

재임 마지막에는  거의 박지원 비서실장님이 도맡아  정국을 운영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도대체 뭡니까?  이따위 제도가 민주주의 입니까?

이거 안됩니다...

노대통령도,  재임기간중에...  5년의 대통령제도는 너무 길다...  라고 말했습니다

죽으나 사나,  그자리를 꿰차면,  5년을 채워야 한다니..  이거 정말 너무 합니다.

박지원 비서실장으로 말하자면,  뉴욕의 한인회 회장님을 하셨던 분입니다...  말하자면
재미교포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가발가게를 운영했던 분인데..

무슨 무슨 비리에 엮여서,  국회의원 그만두고,  청문회에 나와서,  증인으로 출석한 적도
있었는데...  조카인지,  뭔지가,  은행에서 거액을 대출 받았다다가...

좌우지간,  이게 뭡니까?

78세 어르신께서...  그 어렵다는,  대통령자리에 앉아서...  얼마나 힘드셨겠습니까?

휴~~~  보는 사람이 안타까워 혼났습니다.

일본이 부럽습니다...   일본의  총리 선출 제도가,  증말 증말 부럽습니다.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 부럽습니다...
야구도,  한국이 이겼지 않습니까?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IP : 121.135.xxx.1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딛.구.나
    '08.8.17 10:47 AM (220.79.xxx.20)

    명박이는 역대대통령들의 콤플렉스 백화점이라고들 합니다, 경제는 영삼이 닮았고 목소리는 김대중대통령 닮았고, 지지율은 임기말 노무현대통령 닮았고, 비리는 노태우,폭력성은 전두환닳았고,...등등, 마지막으로 임기는 최규하 닮았다고 합니다, 굳게 믿어볼렵니다, 아멘!! 나무아미타불!!인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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