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른세계사람들..
그곳은 아마 우리나라에서 회원수를 가장많이 확보한.. 아마 잘은 몰라도 4만명쯤 될껍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보았음직한 그런 유명한 동호회입니다.
광복절을 즈음하여 그곳의 글을 자주 올리시는 유력 회원님이 이런 글을 올리셨더군요..
우리나라를 이만큼 부강하게 이끈 1등 공신으로 박정희 대통령을많이 추천하더라...
그러나 자기는 그 1등 공신으로 이승만 대통령을 추천하고 싶다....
광복이후 그 혼란한 틈사이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정권을 잡았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만일에 김구선생님이 정권을 잡았다면..
통일은 되었겠지만..
공산주의로 나아갔을 것 같다.. ((그 어려운 시기에 김구 선생님이 이루신 위대한 업적을
낮출려는 생각은 조금도없다... 블라블라..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발전은 ..
이승만 대통령이 다져논 체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그 당시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아닌, 어느 누구가 대통령이 되어도..북쪽보다도 못사는 나라를 구할려면..경제에 올인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기에..
이글에 몇개의 댓글이 달려 있는데..
모두 이분 말에 찬성하는 글이더군요..게다 추천수도 20개가 넘고요..
반대글 딱1개 있더이다.
전 정말 놀랐습니다.
같은 하늘 대한민국하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많구나..
저는 적당한 학교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곳 회원님들 그동안 글쓰시는 것이나 여러가지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다 교육수준도 높으시고, 시회적으로 지위 높으신 분들도 많고 나름 지적 수준이 높은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글보니 .. 완전히 다른 나라 사람들 같다는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멍...합니다... 웬지 모를 배신감이랄까요...
어찌보면 글하나 일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결론내리고 하는 것 같아 제 자신이 웃기기도 하지만...
댓글이나 추천수에 동감하는 이들이 많은 것에 ...솔직히 충격받았습니다..
1. 기운내세요
'08.8.16 9:45 PM (121.151.xxx.149)사실 김구는 빨갱이라고 생각하는사람들도 많아요 그게 나와다르면 무조건 빨갱이 타령하던 냉전적 사고방식에 길들여진 사람들이라는것이죠
하지만 한명 한명 달라지고있는것도 사실이고
김구와 이승만에대해서 그사람처럼 생각하는사람보다는 그냥 그글읽고 넘어가는사람들도 많을겁니다
50대이후에 계시는분들 그렇게생각하시는분들 많아요2. 여러가지
'08.8.16 9:50 PM (121.128.xxx.151)나이좀 들고 살기 좀 괜찮은 사람중에는 그런사람 참 많아요.
3. 다 각자
'08.8.16 9:54 PM (220.75.xxx.15)생각하고 쳐다보는 시선이 다른 법이니까요.
누구 탓 할것도 없죠...4. 음~
'08.8.16 10:08 PM (211.242.xxx.244)정말 황당하고 당황스럽지요?
이승만은 정권을 잡기 위해 친일파들의 힘을 빌어,
독립운동가들 빨갱이로 몰고 친일파들을 빨갱이 사냥꾼으로 만들어서
독립운동가들을 죽이고 독재하다가, 4.19학생혁명에 의해 미국으로 도주한 사람인데...
너무 상심해 하지 마세요.
특히 잘 사는 사람이나 지식인 층에
친일파의 후손들이 널려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면 당연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들은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하고 김구선생을 빨갱이라고 합니다.
더해서 김대중도 빨갱이라고 하며,
노무현 정권 때 친일파 인명사전을 만들었기 때문에 노무현에 대해서도 원한이 많지요.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그들이
뉴라이트가 득세하면서 고개를 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라이트는 새로운 우파라는 뜻이지만,
저가보기는 친미가 아닌 친일 쪽 사람들 같습니다.)5. 굳세어라
'08.8.16 10:10 PM (124.49.xxx.27)저도 사실 이번일을 계기로 이승만이 나쁜거 알았지.. 자세한 내막까진 잘 몰랐어요. 지금도 자세히는 잘 모른다고 볼수있지만.. 쯥... 이번일로 이래저래 배우고 있네요. 앞으로도 저라도 정신바짝 차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울 시아버님도.. 일제시대에 초등학교 다니면서 사셨지만 워낙 편하게 생활하셔서 그런지 일본에 대한 나쁜감정 전혀 없어요. 아마 일본한테 도움을 받았으면 받았다고 생각하실분이십니다. 아~ 그래서 역사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새삼 깨닫네요.
6. 구름
'08.8.16 11:43 PM (147.47.xxx.131)해방후 연이어 친일정권이 들어서서 독립운동하던 사람들이 홀대를 받고
그 후손들이 부동산 잡고 설치는 세상이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4803 | 무료로 영화 볼 수 있는 사이트!!!???갈켜 주세요!!??낚시글 금지!! 6 | 무료 영화 .. | 2008/08/17 | 615 |
224802 | 조중동폐간운동의 최대피해자는... 15 | 존심 | 2008/08/17 | 752 |
224801 |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14번째 광우병 발병 1 | ㅠㅠ | 2008/08/16 | 225 |
224800 | 애기가 열이나요.. 10 | 열 | 2008/08/16 | 1,061 |
224799 | 유아 구두 좀 추천해주세요.. 4 | 꼬까 | 2008/08/16 | 360 |
224798 | 한일야구전 11 | 친구2 | 2008/08/16 | 976 |
224797 | 오디오를 새로 살려고 2 | 오디오 | 2008/08/16 | 405 |
224796 | 세상이 원망스럽네요.. 17 | 똥강아지 | 2008/08/16 | 3,816 |
224795 | 봉숭아물 들이는 법 5 | 꽃색과 물들.. | 2008/08/16 | 411 |
224794 | 생명보험과 화재보험 중복보장이 되나요? 4 | 엄마 | 2008/08/16 | 640 |
224793 | 급질문> 매미 우는 소리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2 | 매미 | 2008/08/16 | 3,044 |
224792 | 소파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1 | 소파 | 2008/08/16 | 406 |
224791 | STX가 어떤회사인가요 9 | 몰라서요 | 2008/08/16 | 1,302 |
224790 | 수영이요 4 | 5세맘 | 2008/08/16 | 548 |
224789 | 대*오븐 그릴 렌지 겸용 전자렌지.깜짝 놀랐어요. 1 | 으니 | 2008/08/16 | 619 |
224788 | 아... 답답하네요 1 | 답답 | 2008/08/16 | 372 |
224787 | CA-125수치 3 | 친구 | 2008/08/16 | 647 |
224786 | 전세-급해서 질문해요 많은 답변 기다리고 있어요 1 | 주야 | 2008/08/16 | 453 |
224785 | 장미란의 살은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겠죠?? 37 | 궁금 | 2008/08/16 | 5,947 |
224784 | 다른세계사람들.. 6 | 휴=3 | 2008/08/16 | 1,085 |
224783 | 음악 저장방법이요.. | 가르쳐주시압.. | 2008/08/16 | 241 |
224782 | 아덜놈때문에.... 4 | 미래 | 2008/08/16 | 610 |
224781 | 매트리스커버살려고하는데요 2 | 하늘 | 2008/08/16 | 382 |
224780 | 도우미 아주머니 추천 3 | 한계 | 2008/08/16 | 871 |
224779 | 남동생이나 오빠 결혼식에 한복입냐는 질문이요 7 | 레이디 | 2008/08/16 | 933 |
224778 | 납작한 사각형모양의 페트병 소주있잖아요~~~~ 6 | 유럽출장 | 2008/08/16 | 625 |
224777 | 금융상품 추천 | 42 | 2008/08/16 | 182 |
224776 | 70% "미국 쇠고기 안전하지 않아" 6 | 여론조사 | 2008/08/16 | 490 |
224775 | 아름다운 그녀... 장미란(역도선수) 11 | 역도 | 2008/08/16 | 1,079 |
224774 | 장미란선수 역도보시나요? 12 | 인천한라봉 | 2008/08/16 | 1,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