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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나나 살충제에 푹 사우나햇다 나온다는게 사실인가요? -ㅅ-;;;

폭풍간지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08-08-16 18:00:07
시위 때 꼭 들고 나가던 바나나였는데

어제 친구한테 그 소리 듣고... ㅠㅠ

바나나 안전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살충제를 제거하거나 그런 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여

근데 살충제가 바나나 껍질을 스며서 안으로 파고 드나요? 궁금하네요. 'ㅅ'
IP : 59.5.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나나싫어
    '08.8.16 6:19 PM (121.124.xxx.92)

    저도 그 프로그램본후론 절대로 바나나 안사요...
    저희 아들녀석이 바나나 무척 좋아하는데 그동안
    먹였던 것이 너무도 미안할 정도 였어요..
    절대로 절대로 안사먹여요..

  • 2. 유기농
    '08.8.16 6:42 PM (221.159.xxx.151)

    바나나 팔아요.100프로 믿진 못하지만 비교 먹어보면 차이점을 느끼죠.무딘 울 남편도 느끼거든요.

  • 3. 어떤프로?
    '08.8.16 6:54 PM (124.56.xxx.17)

    어떤 프로그램에서 바나나에 대해서 했나요???
    울아들놈이 진짜 바나나 좋아하는데...
    앉은자리서 2-3개는 해치우는데 우짜지요...
    생협꺼 사먹여봤는데 넘넘넘 비싸서 접었는디...
    다시 생협으로 돌아가야하는겐가???

  • 4. 수입과일
    '08.8.16 6:55 PM (211.231.xxx.98)

    모두 다 성장 억제제인제초제랑 유사한 농약을 뿌려서 수출 한다네요.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라네요..저도 그 사실 알고부턴 수입과일 모두 NO~특히 칠레포도는 재배할 때도 농약 많이 친다네요..

  • 5. ..
    '08.8.16 7:05 PM (218.52.xxx.88)

    바나나 뿐이겠어요..
    오렌지..칠레포도등등 ..수입과일 안먹죠!!

  • 6. ..
    '08.8.16 7:12 PM (118.172.xxx.46)

    저는 태국 사는데요, 확실히 한국에서 먹던 바나나와는 달라요.
    여기서 먹는 건 약을 별로 안치지만, 수출하는 건 많이 친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파란 바나나를 사서 컨테이너에 넣을 때 상하지 말라고 약치고, 한국 들어가서는 노란색 나게 다시 약친다고 하네요.
    대신 저는 포도, 오렌지 등 수입과일 안먹어요. --;

  • 7. .
    '08.8.16 7:14 PM (122.32.xxx.149)

    남미에서 과일 키우는거 제목은 가물가물한데... 암튼 어떤 시사 프로에서 보여줬었는데
    수출할 포도를 재배하는 칠레의 어떤 마을은 멀리서 보면 마을 전체가 안개낀것처럼 뿌연 공기가 서려있어요.
    그게 농약을 뿌려서 그런거라고.. --;;;
    베네수엘라던가.. 또 어떤 나라는 바나나 농장에 미국에선 금지된 농약을 공중에서 살포하는데
    허옇게 눈오는것처럼 가루가 떨어질정도로 뿌려대는데
    농부들이 그 가루가 해로운 것을 모르고 피하지 않아서 온몸에 종양이 생기는 병에 걸리고... 아주 끔찍했어요.
    그리고 이건 어떤 분에게서 들은건데
    자기가 미국에서 수출할 밀가루 선적하는걸 봤는데 밀가루가 방부제에 흠뻑 젖을 정도로 방부제를 뿌려대더라는데
    그분은 밀가루 음식 절대 안먹더라구요.

  • 8. 구름
    '08.8.16 7:19 PM (147.47.xxx.131)

    사실 수확후 관리는 농산물 유통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합니다.
    수입산은 국내산에 비해 더 비용이 많이 들게 되지만 이를 줄이기 위해
    농약살포를 하는 거지요. 그러니까 미생물들을 완전히 박멸하여
    보관기간을 늘리려는 수작이지요.

  • 9. 80년대에
    '08.8.16 7:38 PM (221.141.xxx.122)

    바나나 값이 갑자기 싸진 이유에 대해 본적 있어요
    원래 바나나는 넘 비싸서 구경조차 힘든 과일이었잖아요
    근데 그때쯤 일본 소비자단체에서 농약 문제도 그렇지만, 그것을 재배하는 동남아의 바나나 농장 근로자들의 상황에 대해 알게되고 그것이 공론화되어 일본으로의 수출길이 막혔다더군요
    바나나를 대량 재배하는 거대기업과 관련있다고 알고있어요
    그리고........... 그 바나나를 감사한 마음에 싼 값으로 먹게된 것이 우리나라였던거죠
    그 글을 찾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혹 찾을 수 있을지 나중에라도 함 찾아볼께요

  • 10. 수입과일 안 먹기
    '08.8.16 9:43 PM (41.232.xxx.88)

    저는 예전 부터 잘 알고 있어서 수입과일 안 먹습니다.
    조금 먹더라도 그 나라에서 나는 과일을 먹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열대지방에 살고 있는데 글쎄 현지에서 재배한 바바나 찾기 힘듭니다.
    미국의 힘은 대ㅎ단합니다. 이 열대국가에도 바나나를 수출하니 말이죠?

    현지 생산 바나나 나올 때까지 기다려서 먹거나 그렇지 않으면 먹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유념하셔야 될 사항입니다.


    아래 책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1. 육식 :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1 및 육식 :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2
    2. 슈거블루스

  • 11. 하나로
    '08.8.17 2:52 PM (218.237.xxx.122)

    하나로마트에서 제주산 유기농 바나나를 가끔 파는데 두어개 주고 6천원정도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걸 보면서 그리도 싼 바나나는 다 이유가 있겠거니 했답니다.

  • 12. 저는..
    '08.8.17 2:52 PM (221.144.xxx.28)

    변비 오려고 할 때 바나나 먹으면 나아져서 종종 먹는데요,
    몸통 전체는 어찌 할 수 없지만 그나마 농약 성분 덜 먹으려면
    바나나 위아래 부분은 몇센티 잘라내고 먹으라는 어떤 한의사 말 듣고 그렇게 먹어요.
    유기농 먹으면 좋겠지만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바로 사다 먹기가 어려우니까요.

  • 13. .
    '08.8.17 3:43 PM (218.153.xxx.160)

    바나나가 헐값이 된 이유




    일본은 바나나의 주요 수입국 이었단다. 그런데 한 필리핀 여성이 일본 소비자

    단체에 보낸 편지가 일본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지. 편지를 보낸 여자는 바나나

    농장에서 일하는 농민이었어.



    편지의 내용은 "당신네 나라에서 먹는 바나나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아느냐.

    그 과정에서 필리핀 농민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라는 것이었단다.



    필리핀에서 생산되던 토종 바나나는 원래 크기가 작았지만 맛이 좋았단다.

    그런데 미국의 과일 다국적 기업이 필리핀에 진출하면서 굉장히 큰 바나나가 열리는 미국의 개량종을 심었단다.

    필리핀은 땅 값도 싸고 월급도 싸니까 그곳까지 가서 재배를 시작한 것이지.

    이렇게 남의 나라까지 진출해서 대량 생산으로 전 세계의 물건 가격을 마구 쥐고

    흔들면서 조작하는 이런 기업을 다국적 기업이라고해.

    과일 다국적 기업으로는 너희들도 잘 아는 미국의 델몬트, 선키스트, 일본의 스미토
    모 등이 있단다.

    참고로 알아두렴...




    이 농장에 고용된 필리핀 농민들은 도시락을 두 개씩 싸들고 다니면서 아침부터
    밤늦게 까지 일을했어.

    그런데 미국 바나나가 필리핀의 기후와 풍토에 잘 맞을리가 있겠니?

    당연히 벌레가 생기기 시작했지. 그래서 공중에서 농약을 뿌리기 시작한거야...

    그런데 공중에서는 벌레가 생긴 곳을 잘 알 수 없으니까. 농민들에게 밑에서 깃발을
    흔들어 표시하게 했어.

    그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면서 농약을 뿌린거야....

    사람에게 농약을 뿌려 대니까 농민들이 농약에 중독돼서 쓰러지고 죽어 가기 시작
    했단다.




    농민들이 죽어 가니까 어떻게 했는지 아니?

    농약에 저항략이 강한 사람의 혈액형이O형이라는것을 밝혀 내고는 O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을 골라서 깃발을 흔들게 하고 다시 농약을 뿌려 댄 거야.

    소위 선진국이라는 경제 강국이 약소국에서 하는 일들을 보면 이렇게 소름끼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란다.

    이런 사실이 일본에 알려지자 여상 단체, 소비자 단체에서 불매 운동운 벌인것은

    단순히 그 여성 노동자의 비참한 삶을 동정했기 때문만은 아니란다.

    바나나에 뿌려지는 농약이 얼마나 독한가를 알았기 때문이지.

    이것이 1980년대에 일어난 일이야, 우리나라에사 갑자기 바나나가 팔리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때부터란다. 일본에서 바나나 소비가 갑자기 줄어드니까 그것을

    다 우리나라에서 수입을 했기때문이었지.


    바나나는 사과나 배보다 훨씬 부패가 빠르게 진행된단다.

    그리고 완전히 익은것을 따면 운반도중에 상하게 되지.

    그래서 파란 바나나를 따서 성장을 억제시키는 농약을 푼 물에 담근후 선풍기에

    말려서 포장하고 수출하게 된단다.

    이때 바나나에 뿌리는 농약이 '데믹' 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고 해서 악명 높은 것이란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바나나가 우리나라에 도착하면 빨리 익으라고 '카바트로'로 익힌단다.

    그런것도 모르고 우리 국민들은 몸이 약한 환자나 어린이에게 바나나가

    영양식이나 되는 듯이 사다 먹여 왔단다.

    그리고 바나나가 대량 수입되어 가격이 싸지니까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과일은

    쳐다보지도 않게 되었지.

    바나나 수입을 이렇게 우리 건강을 좀먹는 일인 동시에 우리 농민들의 삶의 터전도

    빼앗게 된단다.


    ====================================================================

    이상은 퍼온거고 제가 옛날에 텔레비젼에서 본건데 수영장 같은곳에 물을 채워 농약을 풀어놓고 바나나를 수북히 담가두는것도 봤습니다
    이런정도인데 농약이 과연 껍데기를 뚫고 알맹이까지 안들어 오겠습니까?

    출처 : 원출처 책...............생각을 키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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