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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태어날 아이 6세 차이나는 아이 옷 입을 수 있을까요?
아직 둘째는 성별을 모르구요
한명만 낳을까 해서 1-3세 초반 옷은 버리거나 남들 줬구요 근데 맘이 바뀌어서 둘째 임신중인데..
3세 이후 큰애 옷은 다 깨끗하게 빨아서 보관 잘해 놨는데..
내년에 태어날 둘째가 6살 차이나는 큰애 옷을 입을 수있을까요?
어른들은 유행이 자주 바뀌지만 아이옷은 그렇지 않을듯 해서 입힐수 있을것도 같고..
혹, 님들은 어떠세요?
1. ...
'08.8.16 3:01 PM (118.216.xxx.231)괜찮아요.
특히나 깨끗하게 잘 보관한 옷이라면요...
아이 키워보신 선배님께 제가 조언한다는 게 웃기지만
전 여자 아이인데
우리 형님이 너무 잘 보관해 주신 조카(아들) 옷을 딸아이에게 입히니 좋던걸요?
외출복이야 여자 아이 옷으로 샀지만
자꾸 갈아입혀야하는 여름,
형님이 물려주신 옷이 참 도움되요.
유행얘기 하셨는데, 아이 옷에 큰 유행이 있을까요?
완전 특이한 스타일이라면 몰라도...2. 소독만
'08.8.16 3:10 PM (125.178.xxx.15)잘하시면 되요
유행은 남자옷은 그다지 모르겠던데요
여아들도 마찬가지구요
겉옷은 삶질 못하니 입히기전에 빨았더라도 스팀다리미로 싹 다려주면 개운할거 같아요3. 그럼요
'08.8.16 3:14 PM (211.206.xxx.41)저는 우리아이 옷을 미국동생네 입던 옷 전부 공수해서 입혔어요,,3살차이였지만,, 그 중엔
위에 언니 입던 옷도 있었으니 6살 차이 나는 옷도 있었지요, 모두 깨끗이 세탁해서 박스별로
나이를 적어서 보관했던터라 아무 이상없이 잘 입혔답니다. 그리고 아이 옷은 100번 이상 세탁을 해야 옷속의 포르말린이 빠질 정도라니 새옷을 입히는 게 아이 피부에 그만큼 좋지 않다는 거라네요.
새옷을 사면 무조건 세탁을 해서 입히라는 말이 그런 뜻이겠지요.
님..옷은 아무 거나 입힙시다.청결하게 입히고 아이가 편하면 그만아니겠습니까..
주변에 아이 옷 가지고 너무 유난 떠는 게 좀 보기가 그렇더라구요.4. 문제없음
'08.8.16 3:23 PM (211.192.xxx.23)남의 것도 아니고 우리애가 입던건데 팍팍 삶아서 입히세요^^
5. 웅이원이맘
'08.8.16 3:37 PM (121.162.xxx.184)저도 첫째랑 둘째 7년차이 나요^*^ 창고에 큰애가 입던옷 나이별로 박스들이 있답니다. 친정엄마는 큰애 옷 다 처분하고 나중에 다시 사 주라지만 다시 사려면 가격도 만만치 않죠. 걱정마시고 잘 입히세요.
6. 아~~무
'08.8.16 4:14 PM (211.49.xxx.168)문제없습니다.
유행 별로 없어요. 아동복쯤 되면 좀 유행이 있을지 모르지만, 특히 여자아이들 옷은 원피스 같은건 몇년 지나도 다 비슷해요.
저도 첫애 낳고 딱 그만둘 생각으로 다 남들한테 퍼 줬는데요.
5년 터울로 자매엄마가 되었거든요.
제가 줬던 옷들에다 자기들 입혔던 옷들 더해서 다 다시 물려줬는데, 지금 입혀도 이쁘던데요.ㅎㅎ7. 원글
'08.8.16 4:18 PM (125.184.xxx.2)감사합니다^^
이제 자리만 차지하면 어쩌나 하는 고민없이 잘 빨아서 넣어뒀다 둘째아이 때 되면 잘 입힐렵니다~~8. 저희집도
'08.8.16 5:17 PM (211.213.xxx.68)터울이 6세예요 ^^
큰애는 딸 둘째는 아들이구요
그래서 좀 비싸고 큰애가 입은감 없는 옷들 (중성적인 점퍼류.멜빵바지 등등)보관해놨어요 ^^
아직 둘째가 입기엔 크지만 내년엔 맞을거 같더라구요 ^^9. 저희집은
'08.8.16 7:29 PM (222.109.xxx.123)7살 터울인데 그대로 물려 받아 잘 입히고 있어요...
10. 큰애가
'08.8.16 11:54 PM (221.153.xxx.253)남자아이고 둘째가 딸래미..6살차이에요..
큰애가 입던 브랜드옷은 너무 아까와 놔뒀는데..
너무 잘 입히고 있어요~~~11. ...
'08.8.18 8:12 AM (124.62.xxx.59)물론 잘 입어요.
저도 터울이 그 정도라 잘 입히는데 차곡차곡 모아두니 애는 둘밖에 안되는데 옷이 한 짐입니다.
둘 입히고도 깨끗한 10년 넘은 옷들은 또다시 동서네로 넘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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