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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윤선생으로 시작할까 해요.
이제 1학년이구요,영어는 알파벳은 대소문자 다 알구요,그동안 열심히는 아니지만 그냥 저냥 엄마표로
했는데 아이가 저랑 하는걸 많이 싫어하네여.안할수도 없는 영어.지금 그냥 영어 안시키고 그냥 놀게하고 싶으네여.(아이가 체력이 좀 약해서요)
지금 시작하면 될거같아 해야되겠다하고 마음먹었는데요,
가만생각하니 2학기땐 1학기때 없었던 학교 시험도 있을테구요,운동회도 있구,암튼
좀 더 정신없이 학교생활을 할거 같은데요,아이가 영어까지 하면 좀 부담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무래두 건강이 우선이라서요.
올겨울방학쯤 영어 시작해두 늦는건 아닌거죠?
아이가 다른 공부방면엔 잘 따라가는 편이예여.영어가 자꾸 걸리네여.영어 한다고 스트레스 받으면
또 열나고 입원까지 할까 겁이나네여.1학년들어서 자꾸 아픈것같아 걱정이네여.요번 여름방학때두
폐렴으로 입원을 했던터라 더 신경이 쓰여서요.
조금 늦게 영어 시켜두 다 따라 가나요?
답변좀 부탁드려요..
1. 둥이맘
'08.8.16 12:07 PM (117.20.xxx.60)영어는 무슨 교재로, 언제, 얼만큼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일단 시작하면 꾸준히 해야 하는 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영어가 어렵고 힘든 '공부'가 아니라, 재밌고 즐거운 '말'이라는 걸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구요.
바깥에서 사느라 '윤선생 영어 교재'를 본 적은 없지만, 선생님과 예비 수업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2. 콩글리쉬
'08.8.16 12:15 PM (59.3.xxx.5)제 경우는 둘다 초등학교 3학년이 시작될때 영어를 했습니다 첫째는 튼튼 둘째는 윤선생으로 시작했는데 큰 아이는 별로 흥미를 안 보였고 둘째는 아주 잘합니다 ^^
첫째 영어로 고민하고 있을때 친구 언니가 동화 스터디를 소개해 줘서 동화스터디를 일년 했습니다 그 뒤로 구몬영어를 하겠다고 해서 쭈욱 시키고 있는데 발음은 콩글리쉬지만 시험보면 90점 이상은 늘 유지합니다
공부에 조금 게으른 편이라 윤선생이나 튼튼은 맞지 않더라구요
둘째는 엄마 아빠 말은 적당히 안 들어도 선생님 말씀은 어떤일이 있어도 따라야 한다는 주의라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하니 윤선생으로 실력을 잘 쌓았습니다
무엇이나 그렇지만 특히 영어는 자신이 흥미있어하는 쪽으로 해줘야지 안 그러면 돈만 낭비되더라구요 비싼 튼튼으로 보지 못한 효과를 싼 (튼튼에 비해서) 구몬영어로 봤으니까요3. 제 조카는
'08.8.16 12:23 PM (211.176.xxx.242)초등 1학년입니다.
입학전부터 윤선생으로 했는데요. 발음도 좋고, 어휘력도 좋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읽기는 되더군요.4. 달
'08.8.16 12:50 PM (59.7.xxx.83)음......윤선생 좋죠..
1학년때 학원과함께 병행했었는데 대신 학원이 타이트하게 시키지 않는 곳에 보냈어요
학습량이 많아지니 당연히 효과도 좋구요.. 영어유치원 다닌 아이들 못지않게 잘하더라구요 1년반후엔 폴리로 옮겼으니까요
문제는 교재가 좋긴한데 불필요한 교재도 좀 있지요 물론 선생님은 무조건 꾸준히 단계를 권하시지만 전 아이수준에 맞추어서 건너뛰는 교재도 있었습니다.5. 달
'08.8.16 12:51 PM (59.7.xxx.83)더더욱 중요한건 파닉스, 어휘 독해는 금방 좋아집니다. 열심히 하면...
말하기, 쓰기까지 기대하시면 안되고요6. 윤..
'08.8.16 2:21 PM (220.71.xxx.193)원글님 생각하시는 때에 시작해도 늦지는 않을거에요.
윤선생이 소문 들으시는대로 학습량이 좀 많을 수도 있고,
아이에 따라서 적응기간이 걸리는 아이도 있는데,
처음 한두달 때 귀찮더라도 엄마가 매일 규칙적인 공부하도록 잡아주시면 몇년은 혼자 잘 해요.7. 윤선생
'08.8.16 11:03 PM (116.121.xxx.25)전 윤선생과 관계있는 일을 하고 있읍니다만,꾸준히 하시면 잘 결정 하셨다는 생각이 드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