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코 푸드코트에서 커피사려고 줄을 서고 있었어요...
점심시간이 아닌지라 한군데만 오픈해두고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는데.
어떤 2~30대 여자가 텅빈 옆계산대로 가더니 뭘 달라고 그러는거예요.
직원이 줄서라고 하니깐.
천원짜리인데도 줄서요??
이러는거예요..아이고 참말로...
제가 먼저 주문하고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그사람도 커피를 샀어요.
직원이 저를 향해서 커피두개를 주고 저는 받으려고 하는데.
그사람이 받으려고 하는겁니다...
자기도 주문했다고..
직원이 이 손님꺼라고 말해주니 그때 손을 내리더군요..
아 나참..임신까지 하신분이 왜그러신지 원...
제가 오늘 마트 순방을 좀해서..마트얘기 또입니다..ㅎㅎㅎ
소화전앞 주차금지 라고 큼직하게 써있는데다가
주차하는 인간은 또 뭘까요?????????
문맹인감??
아주 널널한 주차장에 입구와 가까운 장애인 주차장소에
장애인 표시 스티커도 없이 주차하는 인간은 또 뭘까요???
아..저도 참..생각없이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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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상식적인 인간들과 살고싶어요.
한밤중 조회수 : 855
작성일 : 2008-08-16 03:45:46
IP : 58.227.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
'08.8.16 4:25 AM (59.14.xxx.63)그런 사람들보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리 사나...싶어요...
가끔은 저렇게 생각없이 살면 지 인생은 편하겠구나..생각하죠..
저야 그렇게 못살아서 인생이 고달프네요...^^2. ^.*~
'08.8.16 6:48 AM (207.134.xxx.52)ㅎㅎㅎ, 마트에 오면서 뇌는 잊고 집에다 두고 온게지요.
3. 저두2
'08.8.16 10:00 AM (211.212.xxx.67)지 인생은 편할까? 평생 태클안받고 저리살까? 별생각 다 합니다.
그런분들땜에 참 힘들구요.
전 스타벅스에서도 당했어요..
슬그머니 앞으로앞으로..끼어들더군요.
바로 제 앞이 아니라..땍땍거리기 싫어서 참았는데..
정말 참기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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