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손이 저린다는데

걱정이됩니다 조회수 : 816
작성일 : 2008-08-15 16:22:25
40대 초반인 남편.
제작년부터 한두군데 아프기 시작하더니 본격적으로 이곳저곳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유없는 두통으로 CT까지 찍어봤지만 별다른게 없다라는 소견,
그래도 머리는 꾸준히 아팠다 안안팠다..

유전인지 아니면 후천적 식습관때문인지인지,
혈압이 올라
고혈압 약 복용한지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가
심장이 벌렁거리고 조이듯이 아파온다고.

의사들은 혈압때문에 그런거라하고.

요즘은 또
한쪽 손이 마비되는것 처럼 저린다고 하니
걱정이 되 잠을 못이룹니다.

해외사는지라 의사만나 시원~하게 증상을 이야기 하고
또 결과를 속시원히 알아듣기도 어려운 처지라(의학관련 영어는 어찌 그리 낯설고 어려운지,게다가 영어권국가도 아니랍니다.ㅜ.ㅜ)
걱정이 더 되는군요.

혹 이런증상이 어떤증상과 관련있는지 경험상
혹은 주변에서 본 회원님들 계시면
조언해주시겠어요?

아이는 어리고 남편은 자꾸 아프다하고 걱정입니다.
IP : 217.235.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데크만
    '08.8.15 4:28 PM (210.123.xxx.155)

    큰병원 가서...검사해보시길 바랍니다...저희 아빠가..그래서...고혈압이신분들 뇌경색이나...암튼 뇌질환올 가능성 많습니당...급히...병원으로 가보세요..

  • 2. ..
    '08.8.15 4:30 PM (222.97.xxx.50)

    저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전 30대 중반인데 둘째 젖떼고 나서 한달간 두통으로 밥도 먹지 못할 정도 였어요.
    한달간 10킬로가 빠질정도였으니까요.
    아파서 진통제를 달고 살았는데 CT찍어도 이상없고 해서 한약 2재먹고 좀 괜찮아졌는데..
    요즘 발끝이 찌릿하게 아프고 무기력하네요.
    전 저혈압인데..
    남편분이랑 증세가 비슷해서 그냥 주저리...
    남편 지금 무척 힘드실거예요.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3. 음...
    '08.8.15 4:55 PM (116.46.xxx.9)

    오메가 3 꼬옥 드세요~

  • 4. 혹시~
    '08.8.15 5:23 PM (124.80.xxx.72)

    목~디스크 초기인지?? 신경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 봐요?? 울 남푠 손저리고 두통와서 병원 갔는뎅~~목 디스크 라고 진단 나왔거든요!

  • 5. 저희 남편
    '08.8.15 10:36 PM (59.187.xxx.253)

    왼쪽 손가락 끝이 저리고 시간이 지나니 팔까지 힘이 빠지는 것 같다고 해서
    종합병원에서 근전도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잠잘때 한 쪽으로만 자서 팔쪽 신경이 눌려서 그런다고 나왔습니다.
    정말 왼쪽으로만 쭈그리고 자거든요.
    요즘엔 신경써서 양쪽 번갈아 가면서 자고 그런지 괜찮다고 하네요.
    혹시 원글님 남편분도 그런 잠버릇을 가지고 계신지요.
    너무 걱정만 하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원글님도 병 생깁니다.

  • 6. ㅠㅠ
    '08.8.16 12:37 AM (211.243.xxx.207)

    저두 같은 증상이었는데 척추가 비뚤어져서 목신경이 눌려 머리가 아프고 손도 저리대요.

    요즘 물리치료중인데 한결 편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563 시어머니께 말씀 안드리는 편이 낫겠죠? 11 고민 2008/08/15 2,829
224562 남의연봉 궁금하다고 올리시는 분들 33 그걸 왜 묻.. 2008/08/15 4,353
224561 남동생과 동거하다 헤어진 여자친구가 생각나요 17 둘째딸 2008/08/15 5,523
224560 [아고라급보]▶815민주독립◀ 베스트요청드립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3 막장어청수 2008/08/15 517
224559 정관장 아이패스 구입 비교 5 정관장 홍삼.. 2008/08/15 589
224558 갑자기 수영복을 사야하는데요 1 랄프로렌 2008/08/15 458
224557 너구리 4 라면 2008/08/15 438
224556 배달우유 값이 일반 소매점보다 비싼가요? 9 무식한엄마 2008/08/15 1,407
224555 양념갈비구이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2 2008/08/15 438
224554 아이들 데리고, 서대문형무소 꼭 가 보세요. 1 레이디 2008/08/15 405
224553 요리책 2 요리 2008/08/15 431
224552 태극기 게양 2 광복절 2008/08/15 217
224551 볼쇼이아이스쇼 3 .. 2008/08/15 316
224550 안과검진 1 4학년5반 2008/08/15 286
224549 이사고려... 1 반포 2008/08/15 496
224548 참여연대를 지켜 1 두 바퀴 2008/08/15 189
224547 중학교 교사 연봉이? 33 궁금이 2008/08/15 6,165
224546 두달정도 상온(찌는듯한 더위)에 방치된 홍삼엑기스 먹을 수 있나요? 9 정신없는 2008/08/15 1,742
224545 XTM 4 시엘 2008/08/15 405
224544 자녀의거짓말 8 자녀 2008/08/15 1,125
224543 자동차 매트요~ 5 .. 2008/08/15 223
224542 퍼포먼스 시작 전~ 짜잔~~~ 6 광복절 2008/08/15 681
224541 감염항체검사 2 8세 2008/08/15 299
224540 우리나라는 건국 4341년이다. 5 부산맘 2008/08/15 535
224539 오늘 조작일보 가슴이 아프네요 12 짝퉁 눈뜰때.. 2008/08/15 1,008
224538 권력과 재산과 명예중에? 5 인생무상 2008/08/15 627
224537 남편이 손이 저린다는데 6 걱정이됩니다.. 2008/08/15 816
224536 올림픽 은메달 박탈 4 은메달 2008/08/15 3,919
224535 어제 동행,보셨어요 너무 맘 아파요,,그런남편하고 살고파요 19 맘아파 2008/08/15 3,604
224534 병원 어느 과로 가야하는지 1 삐끗 2008/08/15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