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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과 환멸을 느낀다는 글을 쓴 아줌마....예요.. ^^
저번에 게시판에 글올릴때 정말 많이 답답하고 아팠어요.. 아... 어찌하다 내가 나랏일에 걱정하는 지경에 왔나... 정말 정치니 시국이니... 이런거 눈꼽만큼도 관심없고.. 솔직히 신문이라고는 들춰보지도 않던 그저 친구들과 만나면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식사하고 차마시고...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사진올리기...우리아기 뭐 좋은정보있나... 이쁜 그릇에 대한 정보.. 뭐 이런 것들로 인터넷 죽어라 하던.... 그런 그저 평범한 대한민국 아줌마(아니.. 솔직히 지금 생각하니... 좀 한심하단 생각도 드네요... -..-;;;) 였어요...
어제 미국에서 정말 거의 10년만에 들어온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만나서 수다도 떨고 아이들도 즐겁게 놀고.. 그러고 들어왔네요... 넘 피곤해서 자고 일어나... 늘 하던대로 컴퓨터 로긴하자마자 82쿡이네요... ^^;;;
제글 찾아보니.. 저 놀랐어요.. 엄청많은 댓글과 조회수....댓글 찬찬히 하나하나 읽어봅니다.. 정말 눈물나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님들 말씀에 저... 정말 힘이 불끈 솟아오릅니다.... 지금은 솔직히 눈이라도 가려보고싶지만...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오늘 저녁에 신랑에게 부탁해서 함께 나가려구요..(지금 올림픽에 미쳐있는 신랑이지만 그래도 제 부탁들어주리라 믿어요..) 정말 눈물나게 감사해요... 님들때문에 그래도 희망을 봅니다....
1. ...
'08.8.15 10:01 AM (119.64.xxx.140)답글 달고 싶었는데 못달았습니다. 어제..
우리동네 정육점이 두곳있습니다.
한곳은 온갖 수입육과 국내산고기를 같이 파는곳이고
한곳은 국내산 고기만 취급하는 곳입니다.
어느쪽이 잘 팔릴까요? ^^...
국내산 고기만 취급한다는곳은 어제 프랭카드 걸더군요.
'우리가게에서 파는 고기가 한우가 아니면 2억과 가게를 드립니다.'
물론 국내산만 파는곳이 장사가 잘 됩니다. ^^2. ...
'08.8.15 10:03 AM (121.135.xxx.243)님.. 자신의 글에 달린 댓글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이곳의 대부분은 노빠팬들이 많아요...
또 다른 곳에 가면, 보수 꼴통 뉴라이트들이 판치겠죠..
묵묵히, 조국을 사랑해서 우러나오는 글을 올리면 그뿐입니다...
때로는 지독한 비난에 시달리지만, 잘못이 없으면 그만일뿐입니다.3. 덕분에
'08.8.15 10:10 AM (221.141.xxx.119)원글 다시 찾아봤어요
저도 댓글 달았는데, 그 이후로도 꽤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탈퇴 전 같은 동호회였으리라 짐작되는 분도 있고... 그러네요...
덕분에 괜히 혼자 반가워봤슴다
글고........여기에 노빠팬이 많나요?
오홍... 그런가? 몰랐던 사실임다요
알고보니 괜찮은 사람이다를 느끼고 온 사람이 많다면 또 몰라두
에잉~ 아침부터 엿같은 댓글 보고 마음 다스리고 갑니다4. 구름
'08.8.15 10:10 AM (147.47.xxx.131)원글님 , 국내산 고기만 파는곳 주부님들에게 인증해줄 수 있도록 모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윗글 신경쓰지 마세요. 노무현 대통령을 미워하나봐요. 82를 노빠로 몰려고 하네요. 나원...5. ...
'08.8.15 10:14 AM (119.64.xxx.140)이상하게 명빠들은.. 쇠고기 욕하면 노빠라고 하는데.. 참 웃깁니다.
개네들 교육을 똑같이 받았는지..6. ...
'08.8.15 10:14 AM (116.37.xxx.9)윗님 노빠가 뭔가요???? ㅎㅎ (저 노빠는 아니지만 요즘 들어 그래도 노대통령 쥐시키랑은 비교할바가 아니라 생각하네요...)정말 웃기네요.. 전 제글 댓글쓰신 님들에게 신경쓰이고요..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자하는거구요... 그뿐입니다...
7. 조계사
'08.8.15 10:16 AM (61.109.xxx.90)121.135.193.***님 참 이상 하신분이네 .
이명박 싫어하면 노빤가요?
정말 웃기는 논리로 몰아가시네
제가 알기론 대부분이 걍 이명박의 정책이
싫어서 그러는 겁니다.
님이야 말로 교묘하게 말하는 명박사랑?8. Lliana
'08.8.15 10:24 AM (124.5.xxx.85)정치에 무심하게 살다가 2mb 대통령 되고 나서 뒤늦게 시위도 참가하고
눈만 마주치면 시국 이야기에 열 올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즘 온 오프 어디서나 2mb를 반대하면 무조건 빨갱이, 좌파, 노빠로 몰고가는
사람들 정말 답답합니다.9. ㅇ
'08.8.15 10:25 AM (125.186.xxx.143)요즘 알바들은 양비론을 즐기시대...
10. 별님이
'08.8.15 10:26 AM (222.112.xxx.99)원글님 우리에게 다가온 이런 일상의 변화들이 촛불의 힘 아닐까요
촛불 정국에서 우리 아줌마들의 이런열정이 세상을 바꿀것입니다
오늘 남편분 모시고 꼭나오세요 화이팅.....11. ㄹㄹ
'08.8.15 2:49 PM (211.206.xxx.41)저는 노뼈하고 싶어요 ㅎ
12. 왠 노빠
'08.8.15 5:32 PM (221.159.xxx.151)그게 뭔줄도 몰라요.난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더불어 잘 살고 싶은 평범한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