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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1억미만 전세 있을까요?
그런데 원래 이렇게 2년에 3천씩 오르고 그러나요? 전세 재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라서요. 지은지 8년되는 아파트인데...... 여튼, 3천이나 늘려서 전세 사느니 차라리 1억짜리 전세로 이사가고 3천으로는 융자나 갚을까 해서요.
저희가 조그맣고 낡은 아파트를 사놓은게 있거든요. 재개발을 꿈꾸며... 그런데 이메가 땜에 꿈은 사라지고 값만 떨어지네요.ㅠ.ㅠ 작고 낡은 아파트라 전세가는 형편없구 매매가만 비싼 덕분에 융자가 8천 있어요. 차라리 그중에서 3천이라도 갚으면, 융자 5천 남잖아요. 그정도면 그래도 숨쉴만할거 같아서요. (융자 8천 생각하면 정말 숨막히거든요)
제가 김포쪽에 이번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를 알아보니 42평에 9천-1억 사이던데, 이미 한달 전 얘기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냥 그때 거기로 이사갈껄 후회중입니다. 날도 더운데 아기 데리고 이사하기도 엄두가 안나고 짐도 너무 많고...... 그래서 나름대로 꾀를 부린다고 재계약을 시도했던건데. 쩝...
김포나 파주등, 북쪽으로 좀 변두리 싼 전세 아파트(가능하면 새아파트로. 새 아파트가 물량이 많아서 그나마 전세가가 싸더라구요) 아시는 분 계세요? 저는 파주밖에 몰라서 파주만 열심히 순회했었는데 친구가 김포를 알려줘서 가봤더니 좋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제가 모르는 다른 또 좋은지역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아니면 3천이든 4천이든, 그냥 주인이 올려달라는 대로 올려주고 여기서 살까요? 적금깨고 비자금 깨고 기타등등 모든 돈을 다 긁어모으면 간신히 4천이 될거 같아요. 모자라면 남편이 일단 회사돈을 좀 융통할수도 있구요.
하지만 융자도 8천이나 있는 형편에 전세까지 그렇게 늘려가는건, 아무리 이사비용이 부담된다해도 별로 현명한 방법이 아닌것 같아서요. 제가 다른것도 못하지만 재테크에는 진짜 꽝이라서 회원님들의 도움말씀좀 부탁드려요.
1. 에휴...
'08.8.14 11:34 PM (125.177.xxx.36)참,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제가 42평으로 알아본건, 30평대 전세가 다 나갔기 때문이에요.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30평형대 전세가 제일 인기가 좋다네요. 30평형, 40평형대 전세가도 같다는데......
정말 요즘 많이 힘든가봐요. 저야 뭐 항상 어려웠기 때문에 별로 차이를 모르겠지만.2. 남편 직장
'08.8.15 12:14 AM (220.83.xxx.119)근무지나 아이가 몇학년인지 이런 정도의 정보가 있어야 지역이나....좀더 자세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3. 에휴...
'08.8.15 12:20 AM (125.177.xxx.36)아, 예... 아이는 이제 두살이구요, 남편은 직장이 마포쪽인데, 어차피 서울은 넘넘 비싸서 감히 꿈도 못꾸고, 궁여지책으로 마련한게 경기도 북부쪽이에요. 내일 주인이랑 통화해야 해서 계속 컴텨앞 대기중인데 아무래도 가격이 너무 안맞아서 그런지 답글들이 없어서 한숨쉬고 있었어요. 댓글 주신분,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4. 잠실..
'08.8.15 12:22 AM (61.99.xxx.136)요새 잠실도 1억 2천정도에.. 전세 매물 쏟아진다 들었어요. 실제 전세가는 차이가 있겠지만..
잠실 근교로 해서 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어리니.. 당분간 학교걱정 없고, 신랑 직장에
포커스를 맞추면 좋을것 같습니다5. 에휴...
'08.8.15 12:28 AM (125.177.xxx.36)네, 잠실님 감사드려요. 저도 기다리면서 자게에서 전세로 검색해보니 요즘 잠실이 저렴하다고 해서 계속 잠실 부동산과 여기를 들락거리며 검색중이에요. ^^ 아직 다 검색해보진 않았지만 제일 싼게 2억 조금 안되네요. 1억2천은 좀더 찾아봐야 할듯...... 2억 밑은 방1개, 화장실1개라서 짐을 거의다 버려야할듯해요. 사실 뭐 값나가는 짐도 없지만 그래도 막상 버리자니 또 막막하네요.
6. 세입자
'08.8.15 12:29 AM (121.135.xxx.193)대출받아서 전세금 올려주고 사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아이도 2살이면 학교땜에 굳이 그곳에 사실필요가 없을것 같구요.
잠실쪽 매물이 많다고 해도 1억 2천으로는 어려우실거에요.지금 사시는 평수가 30평이신것 같은데 차라리 조금 줄이시고 파주쪽에서 움직이시던지, 아니면 방화동이나 김포쪽 아파트로 부지런히 발품팔아보세요. 요즘 부동산 비수기라서 아마 급하게 나온 매물 싸게 좀 나온거 있을것 같은데요.7. ^^
'08.8.15 12:34 AM (125.180.xxx.134)김포 고촌이나 사우 알아보세요
마포까지 가는 버스있구요
고촌같은경우는 방화동이랑도 멀지않아요..8. .
'08.8.15 12:41 AM (211.201.xxx.4)여의도 시범아파트 24평 전세 1억 2천주고 살고있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마포는 다리만 건너면 되니까 편하실텐데...9. ....
'08.8.15 12:42 AM (119.197.xxx.98)고촌 현대힐스테이트 4월에 입주해서 아직 전세물량 있을걸요..전화한번해보세요.
10. 저도 파주
'08.8.15 12:43 AM (61.98.xxx.246)교하나 금촌 택지지구 아니어도 괜찮다면 조금 외곽지역으로 검산동이 있어요
유승, 성원, 대방아파트들이 적게는 20평대부터 3~40평대 있는데요,
보통 32평이 7,8천만원 전세가예요.
전 검산동 유승아파트에 살아요^^11. 에휴...
'08.8.15 1:01 AM (125.177.xxx.36)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계속 잠실 1억2천 찾다가 결국 못찾고 한숨만... 제가 그쪽으로 기본지식이 없다보니 클릭하는 아파트마다 정말 수억하는 전세가에 완전 딴세상에 온듯...ㅠ.ㅠ 지금부터 여러분들께서 가르쳐주신 곳들 순서대로 검색할께요. 아까까진 마땅히 검색할곳이 없었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갑자기 넘치게 되었네요. 알토란 같은 정보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아니었음 밤새워도 암것두 못 찾았을거에요. 감사감사감사 x 1000 입니다.
12. 파주..
'08.8.15 1:10 AM (221.165.xxx.191)아이가 어리니 학교보내실 걱정은 아직 안하셔도 되겠고.. 탄현면 통일 동산 유승 앙브와즈 아파트 32평형 전세 7~8000 정도 됩니다. 1층에는 작은 정원도 있고. 단지가 조용해서 아이들 키우기 좋습니다. 헤이리나 영어마을 걸어서 갈 정도 거리라 산책하기도 좋구요. 합정까지 50분밖에 안 걸리는 직통버스노선이 신설되어서 교통도 예전보다 편해졌습니다. 자유로로 바로 연결되니 자가용 출퇴근도 좋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13. 에휴...
'08.8.15 1:47 AM (125.177.xxx.36)앗, 눈 빠져라 검색하다 들어왔더니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마침 신랑회사가 합정인데 넘 좋네요. 파주님 감사드려요. 지금까지 검색결과, 다수의 후보들을 건질수 있었답니다. 직접 가봐야겠지만 일단 검색만으로도 적당한 가격대를 찾게되어서 너무 행복해요. 유승 앙브와즈도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꾸뻑~
14. 일단...
'08.8.15 3:05 AM (125.131.xxx.135)부동산뱅크, 스피드뱅크 같은 부동산사이트로 전세시세를 검색하시고
직장과 교통이 편하면서 가격이 맞는 곳을 찾아
직접 발품을 팔며 그 동네에 가서 알아보시면 어떨지....
그리고 임대차 보호법에 따라 한꺼번에 30%씩 올릴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도 그 조건을 다르지 않으면 나가라고 할테니....할 수 없는 일이죠.15. .
'08.8.15 9:28 AM (211.201.xxx.4)저위에 글 남겼는데요
인터넷에 나와있는 시세는 너무나 대충대충이예요.
원하시는 지역 인터넷으로 부동산검색하시고 전화하세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가격을 던져주셔요.
그렇게 원하는동네마다 부동산 몇군데에다가 전화해두시면
전화계속 옵니다^^
힘내세요.16. 제가
'08.8.16 12:12 AM (58.230.xxx.246)얼마전 잠실에 전세놓았는데 2억8천에 놓앗어요
아마 오래된 아파트라도 그가격에는 힘들듯 싶으네요
얼마전 한경? 인가에 1억 2천이라고 잘못나온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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