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TV에서 예언가가 예언하길 "3년 후엔 광우병 환자 발생할 것이다"라고 했어요

조회수 : 977
작성일 : 2008-08-14 20:41:49
얼마전 케이블 티비 보는데요
TVN방송에서 한 예언가가 나왔어요
나름 유명한 사람이라던데 그 풍수지리할 때 쓰는 긴 젓가락 같은 걸 양손으로 들고 피디의 질문에 답을 하더라고요.
"광우병 환자가 우리나라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나?" 라고 피디가 질문하니까요, 그 예언가가 그 젓가락을 들고 점 보는 것 처럼 하더니
"3~4년 정도 후에 보건당국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광우병 환자가 발생할 것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소름이 오싹했어요.
지금 유통되는 소고기 먹은 사람중에 3~4년 중에는 광우병 걸린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 사람이 예언한 다른 것중에는요
"우리나라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7,8,9 등 정도, 8등이 가장 유력하다고 했구요, 금메달은 지난번하고 별반 다를게 없지만 은, 동메달을 많이 딸거라고, 1등은 중국이 확실" 하다고 했어요,
또 강남 집값은 2010년 정도엔 지금의 절반 정도로 떨어지고, 9월부턴 우리나라에 IMF에 버금가는 경제위기가 와서 올해말까지 주식 1300까지 떨어질 거라고...
정말 무서운 예언이지요..
그 사람이 정말 뛰어난 예언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광우병 환자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너무 끔찍하지 않나요?
그 사람 인터뷰 한게 올림픽 열리기 전이었으니까 올림픽 결과가 그 사람 예언대로 정확하다면 정말 주식도 다 팔고 싶어요.
그냥 일개 점쟁이 일뿐일까요? 정말 너무 무섭네요
IP : 218.209.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8.8.14 8:43 PM (121.151.xxx.149)

    제일 먼저 걸릴사람들이 저는 무식하게 지금도 아이들 햄버거 먹이고 소고기 아무렇지않게 먹이는 엄마들의아이들이 먼저일겁니다
    그다음에 우리아이들도 내가족도 될수있다는것일겁니다

  • 2. 별로
    '08.8.14 8:47 PM (211.117.xxx.54)

    점쟁이 말 믿지 않아요. 점쟁이들이 예언을 잘 한다면 자신들도 잘 살고 있겠죠? 전 얼마전 티비프로그램 미스테리 어쩌구저쩌구하는 프로 그램보고, 그 유명하다는 점쟁이 3명 데려다 죽은사람이 누군지 알아맞추는 거에서 각기 다르고, 결론은 그사람들이 말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과거는 맞춘다고는 하는데, 미래는......

    광우병... 벌써부터 나쁜 생각 안하고 싶어요

  • 3. 점쟁이
    '08.8.14 8:52 PM (59.3.xxx.66)

    저는 지금도 아무 걱정없이 소고기 먹이고 아이들에게 햄버거 먹이는 엄마나 그 아이들은 무사할것 같아요 튼튼한 위장과 무심한 신경줄에 광우병이 튕겨져 나갈듯........

    제일 억울한건 설치류 안 찍었는데 광우병 조심한다고 도시락 싸고 햄버거 근처에도 안가고 냉면 육회 다 끊었는데 걸릴지도 모르는 사람들......약한 위장과 섬세한 신경줄 가지신 분들이 걱정스럽지요

    그리고 저희 신랑이 경제와 가장 밀접한 건설쪽에 있는데 조짐이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제가 아르바이트하는 마트도 목이 좋고 엄청 장사 잘되는 곳인데 분명 사람은 바글거리는데 매상은 눈에 보이게 떨어졌습니다

    만원어치 사던 분들이 오천원어치 사고 오천원어치 사던 분들은 삼천원어치 사는 거죠....

  • 4. 흐..
    '08.8.14 10:10 PM (121.142.xxx.242)

    제 직장 상사 친구분도 건설회사 사장인데 그쪽 사정이 안좋다고 말합니다. 9월 위기설이 곧 확실해 지겠지요.. ?

  • 5. 명바기
    '08.8.14 10:48 PM (211.206.xxx.197)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명바기 . 역풍 맞고 쓰러질 한나라당. 금년 12월 내에...이런 점은 안나왓나?

  • 6. 난 마법사~~
    '08.8.15 8:00 AM (219.255.xxx.74)

    명바기~~명바기 물러나라~~~야리야리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