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1 : 우리 백과장님 술을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아침 해장으로 라면을 즐겨 먹는 분입니다.
백과장 : "아침에 라면을 먹었더니만 속이 더부룩하고 않좋네.."
나 : 백과장님 무슨 라면 드셨는데요?
백과장 : "뭐긴..신라면 컵..."
나 : "그럼 삼양 라면으로 바꿔보세요. 원래 라면은 먹고나서 속이 더부룩한게 아닌데 요즘 라면은 좀 그렇더라구요. 삼양라면으로 먹으니까..그런 증상이 없던데요."
백과장 : " 그 그래요?" "바꿔 먹어봐야 겠네..."
# 사례 2 : 백과장님과 그외 사람 4명이 모여서 담배피우면서 이야길 하고 있었어요.
나 : "백과장님은 아침에 해장으로 라면 자주 드시죠?"
백과장 : "정과장도 잘 알잖아? 그건.."
나 : "혹시 황태라면이라고 아세요?"
백과장 : "그런 라면도 있나?"
나 : "그것 참 구하기 힘든 라면인데...별명이 황제라면이예요"
다른 사람 : "어디서 나온건데요?"
나 : "삼양에서 나온건데요." " 처음 맛을 볼때 잘 모르겠던데.." "이상하게 먹고나서 자꾸 생각이 들어서..." " 얼큰한 해장국~ 쥐기는것 같아서요"
백과장 : "구하기 힘든건 혹시 상술 아니가?"
나 : "아뇨.. 판매망 때문이예요. 농심과 삼양의 회사 규모는 거의 10분의 1이예요. 광고 노출도 10분의 1...인지도도 10분의 1.....판매망도 10분의 1 그래서...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요....차라리 제품 광고 안하는 삼양것이 광고비가 덜 드니 더 품질이 우수하고 좋은 것 같아요"
백과장 : "음~~ 그거 구할려면 대형마켓 가야겠네.."
나 : "네..."
다른 사람들 : "황태라면이라...그거 진짜 황태 들었어요?"
웅성~웅성~
# 사례 3 - 울 어머님...아직도 이명박에 미련 못버리고 한우도 광우병 위험이 있다고 그러고 미국 쇠고기가 뭔 어떻냐고 그러십니다. T-T..
그런데 어머님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박스의 [삼양 쇠고기면]....
아내 : "어머! 여보!!!..여기 [삼양 쇠고기면]....한 박스 있네....ㅋㅋㅋㅋ"
나 : "우헤헤헤~~ 삼양은 대관령 소쓰니까.... 뭐... 국내에서 나오는 식품들중에..믿을 수 있는 식품은 삼양밖에 없지...."
어머니 : ".........."
# 사례 4 : 우리집에 내가 없는 동안 친구 내외가 놀려왔습니다. 그런데 울 마눌이 황태라면을 끊여주었나봐요.
친구 내외 : "이거 무슨 라면이예요?" "맛있네요~"
그때 들어온 나...그 광경을 보고...
나: "우쒸~ 왜 하필 황태라면 끊여줬어~~ 구하기도 힘든데...T-T", "맛있지? 그래 맛일을 거다...많이 먹어~~T_T"
# 사례 5 : 진료실에서 제약회사 직원과 이야기 할때가 있다. 그런게 그게 참~ 갑자기 대화가 끊기고 머쓱해질 때가 있는데...이렇때 가장 좋은 아이템!
" *형~씨는 짜짜로니와 짜파게티의 차이점을 아세요?"
앞으로 이런 사례가 계속 늘겁니다.
개인적으론 올해안에..사례 100을 넘기면 좋겠는뎅~~ ^^;
추신)
삼양 라면 좋다고 여기에 딥다 적어봐야...정보교환 측면이나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소비자 운동의 실효성을 거두기 힘듭니다. 그래서 시들한거요. 그쵸? ^^
삼양 좋다는 건 게시판 분이면 이제 다 아실것이고..그러면 삼양사랑운동의 실천 사례를 통해 서로 정보교환하는 게 그 다음 단계인것 같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양라면 사례 모음(펌)
ㅠ.ㅠ 조회수 : 578
작성일 : 2008-08-14 17:03:24
IP : 203.250.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분이
'08.8.14 5:27 PM (122.42.xxx.19)좋아지네요
만나는사람들도 알든데요?
삼~양
우리집안은 삼양왕팬
가게 간식용라면도 삼양라면2. 맛있는 라면
'08.8.14 5:36 PM (24.82.xxx.184)진짜 맛있어요.
전에는 몰랐는데 농심라면이 얼마나 자극적이었는지 알겠더라고요.
삼양라면은 자극적인 맛은 덜하면서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하고..ㅋㅋ
저는 해외에 있어서 제가 사는 곳 근처에 한국 슈퍼가 딱 한군데 있습니다.
라면코너 돌 때마다 친구나 신랑한테 전화해서
삼양 광고 엄청 합니다. "당연히 삼양 먹어야지,,, 농심은 MSG 들어가잖아.." 이러면서요.
여기는 황태라면 없고요ㅠㅠ 바지락 칼국수에 진짜 바지락도 없어요(해외라서 까다롭다나..)
그래도 바지락칼국수는 진짜 국물이 끝내주고 기름기도 없어서 저의 주요 간식이랍니다.
삼양라면 좋아요!!!3. phua
'08.8.14 7:19 PM (218.52.xxx.102)전세계를 통 털어 충성도 100%이구, 무보수로 일하는 영업사원이 대충 10만명 ,, 되는 회사 있음
나와 보라 하세요. 당연코 없는데 한국엔 있습니다,, 삼양라면 !!! 우리 주부들이 그 충성도 100%,
무보수 영업사원들이잖아요. 그런데 이 영업사원들,, 구매력도 있다는 엄청난 현실...
강호동의 영어가 생각나네요,,, " 언빌릴~~러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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