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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결혼식 초대받은 경우

궁금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08-08-14 14:57:01
비행기표는 자비로 해결하는건가요?
가고 싶은데 미국가는 비행기표가 너무 비싸네요..
제가 좀 부담스럽다고 했더니 그럼 별 수 없지..이러는데.
IP : 123.225.xxx.1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14 3:01 PM (203.142.xxx.230)

    정말로 정답 없는 얘기죠.

    대게의 경우에는 '나는 알린다. 올 수 있는 사람은 와라'이고
    꽤 넉넉한 경우라면 비행기표를 보내기도 합니다만 흔하지 않죠.

  • 2. ㅎㅎㅎ
    '08.8.14 3:01 PM (222.99.xxx.212)

    초대하신분이 왕복티켓 보내줘야죠

  • 3. ..
    '08.8.14 3:01 PM (61.254.xxx.129)

    비행기값은 초청하는 사람이나 초청받은 사람이나 덥썩 내기엔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이죠.
    어떤 사이냐에 따라 달라질 거 같습니다.

    그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가며 내 결혼식에 와줄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고 초청하던가,
    아니면 그 금액을 내가 다 내더라도 와줬으면 하는 사람을 초청하던가 해야죠.

    여하튼 초청받은 사람은 그 돈 부담해서 갈 이유가 없죠.
    아쉬운건 초청하는 사람인거구요.....

  • 4.
    '08.8.14 3:03 PM (118.8.xxx.33)

    저 같은 경우엔 한국에서 결혼식하면서 외국에서 친구들이 와줬는데요
    호텔비도 못내게해서 많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나중에 나름대로 답례하긴 했지만 그래도 시간들여 돈들여 와준 성의에 비할 수가 없지요.
    좋게 생각해주세요...원글님 혼자 가시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초대하는 입장에서
    초대하면서 비행기값까지 대주면서 결혼식할 수 있는 사람 그리 많겠어요?
    제가 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청첩장 보낼 땐 꼭 오라는 의미보단 나 결혼한다 축하해줘라..이런 의미였어요.

  • 5. ...
    '08.8.14 3:05 PM (203.142.xxx.230)

    제가 외국에 친척이나 친구가 좀 많아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가까운 사이라면 상대방이 오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청첩을 합니다.
    최소한 '결혼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알리고 해야지'라는 생각이죠(축의금 받으려는게 아니라).

    지방 결혼식에 KTX 비용 내주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얘기라고 봅니다.

  • 6. ...
    '08.8.14 3:06 PM (121.88.xxx.187)

    부조금 대신 간다고 해도 만만찮은 금액이라....특히 미국이면 너무 부담스럽겠네요.
    원래 지방에서 해도 비행기표나 기차표 끊어주는 집도 있는데 미국이면 원글님만 초대하는것도 아니고 비행기표 부담해주기가 쉽지 않겠죠....
    참 어려운 일이네요.

  • 7. 생각해보면
    '08.8.14 3:11 PM (61.66.xxx.98)

    나는 나혼자 가는게 되지만,
    초대한 쪽에서는 한국에 있는 친인척,친구들...많은 인원이 되겠죠.
    모든 사람에게 비행기표를 보내주고 오라 한다는건
    극재벌이 아닌이상 힘들거 같아요.

    위에 점 세개님 말씀처럼 꼭 오길 바란다기 보다는
    결혼한다는걸 알리려는거 같아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친한 친구라면 나중에 결혼 선물이라도 보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8. ...
    '08.8.14 3:11 PM (58.148.xxx.74)

    일반적으로 본인이 부담하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꼭 와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알리지도 않고 결혼하는 게 좀 미안해서 알린 것같은데요.

  • 9.
    '08.8.14 3:12 PM (121.131.xxx.64)

    비행기값까지 내주면서 초청해야 한다면 결혼식에 두세명 초청해도 허리가 휘겠네요.
    지인이 한국에서 결혼식할 때 세계 각국(이라고 쓰면 거하지만 그래도 태국, 중국, 미국, 프랑스)에서 친구들이 축하하러 와주었는데 비행기값은 알아서 해결, 대신 숙식은 책임져 주었고요(집에 재우든가, 게스트하우스 잡아주든가)
    미국에서 하는 결혼식 초대받아 갔었는데('올 수 있으면 와주면 참 행복하지~ 하는 뉘앙스') 이돈 저돈 끌어 여비 마련하여 갔었네요. 가서는 물론 숙식 제공 받고요... 어려운 걸음 해줬다고 고마워 하고... 간 김에 결혼식 보고 미국 여행 조금 하고 돌아왔고요..
    아, 한국 왔던 친구들도 온 김에 한국 일주여행 하고 돌아갔고요...

    딱 결혼식만 보고 돌아가려면 비행기값 부담스럽겠지만, 그 김에 여행.. 혹은 여행하는 김에 친구 결혼식도 보자... 라는 마인드라면 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10. ..
    '08.8.14 3:16 PM (116.120.xxx.130)

    오려면 와라 정도겟죠
    맘같으면 비행기값 보내주며 부르고싶은 사람 다불러서 성대한 결혼식 올리고 싶겠지만
    너무 힘든일이죠
    결혼식 참석할겸 여행겸 오고싶으면 와라
    원글님도 일부러도 가는 여행 이번기회에 함 가볼가 싶으면 자비부담에 가는 거구요

  • 11. ....
    '08.8.14 3:17 PM (203.142.xxx.230)

    그리고 결혼식참석자에게 비행기값이나 숙박비 지불해주는건
    소위 '미쿡 스따~일'은 아닙니다.

    청첩장에 '결혼식장 부근 호텔 및 숙박비 안내서'로 따로 첨부하여 보내는걸요^^;;;
    물론 '해당결혼식 특별요금'으로 해서 개인이 예약하는 것보다 조금 저렴하게 해주기 하지만요.

  • 12. ..
    '08.8.14 10:04 PM (218.232.xxx.31)

    얼마 전에 저희 사촌이 미국에서 결혼했는데, 친척들 비행기값은 다 그쪽에서 냈어요.(열댓명 정도)
    진짜 오길 바란다면 초대하는 쪽에서 비행기값을 대겠죠.
    근데 같은 대한민국에서 살면서도 좀 멀리서 결혼하면 참석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국에서 결혼하는 거 참석 안한다고 나쁘게 생각할 사람은 없을 듯 싶네요.

  • 13. 꼭 와주길 바라는
    '08.8.14 10:16 PM (121.165.xxx.105)

    사람이라면... 비행기값을 부담해주겠죠.. ^^;;
    저희언니가 외국에서 결혼해서.. 친구가 와줄수가 없었거든요...
    친구 한명은 본인은 당연히 오겠다고 했어요.. 자비로..
    워낙 많이 도와준 친구라... 저희집에서 비행기값 반 부담했구요..
    (넘 멀어서.. 으흑...) 대신 당연히 숙식제공... 놀러가는것도 제공했어요... ^^
    한명은 꼭 와줬음했고.. 오고싶어했는데.. 워낙 형편이 어려운 언니라...
    저희집에서 비행기값 다 내줬고...
    다른 언니는... 본인이 비행기표값내고 놀러왔죠..ㅋㅋ
    (셋이서 참 다양하죠.. 하하)

    대신 친척들은 정말 알리기만하고.. 본인이 오려면 오는거고.... 말면 마는거고...
    오히려 친척들한테는 제공안했어요.. ^^;;;

    그쪽에서 와주면좋고.. 아니면 말고라고 했다면... 비행기값 기대까지는 하지 마세요.. ^^;;;
    그쪽에서도 정말 와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있어도..
    사실... 선뜻 비행기표값 대는거 너무 힘들어요..
    요즘 안그래도 너무 올랐잖아요.. ^^;;;

  • 14. ...
    '08.8.25 11:10 PM (123.109.xxx.40)

    알리는 의미이죠.
    가족은 비행기표는 자비부담하고, 숙박정도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선물이나 축의금 보내주시구요
    꼭 가야할 사이라면 비행기는 자비부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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