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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놀랍도록 정확한예언!!!우와!!! (펌)
허경영 : 제가 보기엔 이명박 후보가 오래 갈 것 같지는 않아요. 특검에서 조금 걸릴 것이고, 완전한 무혐의가 되었다 하더라도 도덕적 무혐의는 안 될 겁니다. 국민 정서상. 법률적으로 무혐의는 되겠죠. 그런 걸 끌어내겠지, 대통령이니까. 그런데 도덕적 무혐의가 되지 않는 바람에 국민들이 마음 속으로 특검을 바라보는 눈이 있잖아요? 저 사람은 거짓말했구나, 이런 거요. 대통령으로서의 파워를 가지지 못하죠. 거짓말을 간신히 모면했다는 질타가 들어가서 끌려 내려올 것 같아요. 마치 미국 닉슨 대통령처럼 말이죠.
그래서 1년 안에 대통령 선거가 다시 있지 않겠는가,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이번 특검이 총선의 심판을 받을 겁니다. 총선의 검증을 받아서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표를 많이 얻지 못할 경우엔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그것이 특검에 대한 제2의 대통령 선거예요. 국회의원 선거가 바로 대기하고 있는 것이죠. 무소속이 많이 당선 되거나, 경제공화당이 약진한다거나 그렇게 되면 문제가 생길 겁니다.
- 어린이들에게 투표권을 줘야 한다는 공약도 참으로 기발합니다.
허경영 : 어린이에게 투표권을 안 주니까, 초중고 청소년 급식문제가 발생하잖아요? 순 200원짜리 최저가 입찰을 해서 말이죠. 그것이 버리는 농산물, 농약에 중독된 걸 얘들을 먹이고 밤 2시에 집에 옵니다. 과외를 하고. 제가 대통령이 되면 친환경 제품으로, 최하 3000원짜리로 입찰을 하고. 청소년들이 먹고 자라는 것을 그렇게 하는게 말이 됩니까?
우리는 5000원짜리 밥먹고, 커피 마시고, 술 먹고 얘들은 200원짜리 밥 먹인다는게 말이 안 되죠.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되어 있어요. 우리는 이런 어린이들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정치인들은 용서를 받을 수가 없어요.
- 참여정부 어떻게 평가하세요?
허경영 : 참여정부 자체가, 일단 노무현 대통령이 말이죠. 욕을 많이 먹은 대통령은 물러나고 나면 역사에 남아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역사에 남잖아요. 노무현 대통령은 평범한 대통령이 아니예요. 국민들이 막 무능하다고 욕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면 가장 깨끗해, 깨끗해요. 참여정부가 국민들에겐 경제를 망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역사는 경제를 살렸느냐, 망쳤느냐 보다도 그 사람이 깨끗했느냐 안 했느냐도 많이 따지게 되요. 그 사람이 권위주위를 타파하면서 자기의 여당이 없다보니까 그런 거지, 도둑이 별로 없었어요. 청와대 내에서 조금 말썽이 있었지, 그 정도면 깨끗한 정부잖아요. 노무현 대통령의 특징은 깨끗하다는 거.
- 이번에 들어선 이명박 정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허경영 : 깨끗할 수가 없지. 시작부터 조금 잘못됐어요. 거짓말로 포장되어 있고.
-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 하세요?
허경영 : 그야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우리나라 수출 물량이 중국 쪽으로 많이 갑니다. 이제 인천항으로, 부산항은 이제 많이 안 가요. 그래서 한반도 대운하는 운하를 만들 업자 한 사람만 살고, 삼 만 명의 트럭 운전수는 다 굶어 죽어요. 서울과 부산으로 화물을 싣는 트럭 회사와 운전수들은 다 죽는 거예요. 그 사람들의 코 묻은 돈을 빼앗아 가는 겁니다. 대운하 업자가. 대운하 업자 한 사람이 모두 다 도산시키는 거예요. 그러면서 국가 외화는 하나도 못 벌어들여요. 새만금은 국내 사람을 괴롭히지 않아요, 외화가 들어와요. 호남, 남해안 관광벨트도 그렇고요. 이건 뭐, 일종의 총을 맞아도 싼 사람들이 하는 정책이라는 말이에요, 나라 망쳐요. 몇 만 명의 생업을 한 명 입에도 탁 털어 넣는 겁니다.
- 디시인사이드 이용자, 네티즌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세요.
허경영 : 네티즌이야말로 진정한 언론인이고, 우리나라 역사를 바꾸는 주체 세력이고, 해가 갈수록 우리나라 오프라인의 언론들을 뒤로 물러나게 할 것입니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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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아이큐 430이라느니 병을 고친다느니 축지법을 쓴다느니
허황된 소리를 많이 했지만
지난 인터뷰를 보니...
어떻게 보면 무서울 정도로 정확하게 보는듯 합니다...
1. 구리구리
'08.8.14 2:09 PM (116.123.xxx.245)웃자고 올린 글이겠지만
하도 답답하니 허경영 말이라도 믿어주고 싶은
바늘로 짚인형이라도 찔라야 하나 싶은
우리의 처지가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2. 혀니랑
'08.8.14 2:09 PM (211.206.xxx.30)틀린 말 하나도 없네요?????
3. 허경영이
'08.8.14 2:11 PM (128.134.xxx.240)머리가 너무 좋아서 살짝 맛이 가서 그렇지 똑똑한 사람같아요.
4. 구리구리
'08.8.14 2:11 PM (116.123.xxx.245)그건 그래요.
5. 민주맘
'08.8.14 2:25 PM (118.37.xxx.209)코메디 같지만 구구절절 맞는말이네요~
6. caffreys
'08.8.14 2:35 PM (203.237.xxx.223)바른말만 골라왔네요.
웃긴것도 많았어요.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구속까지 갈 줄이야...7. 머리가.
'08.8.14 3:03 PM (220.78.xxx.82)정말 좋은 듯.가만 들어보면 맞는말 많아요.황당한 말들이 섞이기는 하지만..남편왈
일부러 황당무개한 말을 남발하는 듯 하기도 하다고 하더군요.8. 축지법,
'08.8.14 4:04 PM (121.145.xxx.173)뭐 이런 허무맹랑한 소리만 안했어도... 그 사람 때문에 이번 선거가 좀 재미있었지요
날씨도 더운데 안에서 고생하네요. 이번 광복절에 특사로 좀 나오게 하지...9. 좋아하지는않지만
'08.8.14 4:21 PM (121.151.xxx.149)좀쓸때없는소리햇다고해서 집어넣는것자체가 전 코메디라고 생각햇어요
누구나 피선거권은 가지고잇고 하고픈말할수잇는것인데
왜 감옥가야하는지10. 몰랐네
'08.8.14 5:35 PM (121.131.xxx.127)어찌보면이 아니고
저기 나온 말은
죄 맞는말인데요
축지법 정도야
대운하 관광 수입,
소고기 협상한 실용 외교에 비하면
지극히 현실적인 듯.11. 울신랑..
'08.8.14 10:23 PM (121.165.xxx.105)대통령선거하라고 내가 간곡히 부탁하고... 당일아침에 협박까지 해서..
선거하러갔는데...
허본좌님을 찍으셨다더군요...
저는 허본좌를 우리를 즐겁게해주기 위해 나왔다고 생각했지요.. ^^;;;
머.. 어쨌든... 바른 소리 하나는 했었군요...(왜 몰랐지?)
차라리 허본좌를 찍을걸... -_-;;;
어쨌든... 이 사람이 좀 헛소리를 하긴 했다만...
감옥에 넣은 것은 좀 어이가 없어요...
어쩌면... 쥐새끼가.. 허본좌까지도 두려워서 그랬는지도...
초등학생도 무서워하는 쥐새끼잖아요...12. 허본좌짱!
'08.8.14 10:43 PM (218.158.xxx.99)이명박이가 끌려 내려올거 같다!!-->말만들어도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
13. mimi
'08.8.15 12:13 AM (58.121.xxx.173)너무 훌륭한사람이네....머리도좋으시구....거짓말이아니구...사실이였네... 그렇게될까봐...구속한건가?
14. 그러니
'08.8.15 5:02 AM (218.38.xxx.172)허본좌지요... 뭐 맞는 말이라
15. 맞는말만 골라서..
'08.8.15 5:43 PM (218.153.xxx.72)말도 안되는 말도 많았겠죠?ㅋㅋ
다음 선거에도 그가 나왔으면 해요.
없으면 심심할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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