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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말좀 잘해 보았으면

작성일 : 2008-08-14 12:14:03
여러분들은 찌라시 신문에 광고낸곳에 항의전화 하면서 교양있고 조리있는말로

다들 하시나요?  전그게 안되요

어휘력도 딸리는데다가  흥분하면(이미 전화하기도 전에 흥분되있음)벅벅거리기 때문에....

전화받으면서 이것들이 어쩔땐 웃어요    

중학교때 미국으로 이민가서 살다가 결혼하면서 한국에 살게되었는데  오랜
미국생활로 인해  한국어가 부족하다고 하기엔  핑계같고  ....

지금도 제일은행에 전화했다가 이것들이 광고부 연결해준다 해놓고 몇번씩 전화를 끊어버리는 바람에
헐크되어  쥐랄쥐랄만 하다 전화 끊었네요  ...흑흑

자게에 조리있게 글올리시는  회원님들 보면 부러워요
IP : 122.32.xxx.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8.14 12:17 PM (116.122.xxx.10)

    한국에만 살았어도 흥분하면 벅벅거리는걸요 뭐..
    그래서 저도 흥분 안하고 조리있게 말씀하시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흥분하시면 영어로 블라블라하시면 어떨까요?
    그쪽에서 더 당황해할 것 같은데^^;;

  • 2. 은달
    '08.8.14 12:18 PM (61.72.xxx.124)

    제 생각에도 영어로 하시면 대박일듯 ^^

  • 3. ㅋㅋ
    '08.8.14 12:19 PM (61.79.xxx.222)

    제가 20대 때 항의전화 하라고 했음 꽤나 잘했을텐데
    다다다다~ 따지기 좋아하고 아니고 맞고는 정확히 맺고 그랬거든요.
    헌데 나이들고 성격도 좀 유해지고 하니까 말도 그렇게 변하는지
    많이 달라졌어요.

    원글님은 영어를 잘 하실테니까 좀 안돼겠다 싶을때
    영어로 날려주는 센스는 어떨까요?ㅋㅋㅋ
    꼭 해야 할 말은 한국어로. 그담에 왠지 조마조마하고 떨릴땐
    걍 영어로 다다다다! ㅎㅎ

  • 4. ㅎㅎㅎ
    '08.8.14 12:38 PM (59.7.xxx.101)

    고것들이 한국말로 해서 안될땐, 영어로 다다다 날려주시고ㅎㅎㅎ
    꼬옥 후기 좀 올려주세요.

  • 5. phua
    '08.8.14 12:44 PM (218.52.xxx.102)

    영어로 하세요, 그네들은 영어로 말하면 말빨 더 잘먹힐 듯 한데...

  • 6. 노을빵
    '08.8.14 12:58 PM (211.236.xxx.26)

    말을 잘 못함에도 불구하고 불매전화를 해주심에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말을 잘하면 전문꾼으로 오해할수도 있어요 ..님처럼 버벅거리는게 순수한 시민으로 보일수도 있다는거...ㅋㅋ

  • 7.
    '08.8.14 12:58 PM (116.122.xxx.89)

    제가 성미가 급해 따지는 걸 잘 못하는 편이라
    전화하기 전에 미리 할 말을 정리해서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얘기할 때 가능하면 천천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성미급한 사람에게 쉽지 않은 것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천천히 얘기하면 좀 더 나아지는 것 같긴 하더군요.

  • 8. 많이보고듣고
    '08.8.14 1:01 PM (123.189.xxx.71)

    사회불평불만분자들은 그리 많은 숫자가 아닙니다.

    그러니, 그런 전화 받아도 웃고 넘길 수 있는 거랍니다.

    어려서 잘 모르는 아이들중에서 일부학생들이 전교조선생들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혹은 재미로 인터넷에서 서명하고 그러는데,

    선거권없는 아이들 빼면, 상대적으로 아주 소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MBC와 KBS가 그리도 선동을 같이 해주는데도 불구하고,

    왜 불평불만선동꾼들이 소수일까 ? ....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또, 매년 수십억원씩 정부 지원금 받는 시민단체소속의 꾼들은 각종 게시판에 접속하면 뭐할까요 ?

    뻔 한거 아니겠습니까....

    KBS 방송의 신뢰도가 높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단, 선동방송을 뺀 나머지의 신뢰도가 높은 것입니다.

  • 9. 노을빵
    '08.8.14 1:08 PM (211.236.xxx.26)

    많이보고듣고 ( 123.189.128.xxx , 2008-08-14 13:01:54 )<---------------- 당신땜에
    지금 바로 불매전화한다.

  • 10. Mariachi
    '08.8.14 1:12 PM (211.115.xxx.254)

    제 생각에도 영어로 하면 쫄아서 바로 바로 돌려줄 겁니다.. ^^

  • 11. 아~~~이상해
    '08.8.14 1:25 PM (211.216.xxx.143)

    많이보고듣고.................이분글을 보면

    왜???? 조갑제 or 조선일보 가 생각이 나는지 참 이상해~

    성별은 남자인거 같고..........약간 할아버지 냄새도 나는듯~

  • 12. 듣보잡.
    '08.8.14 1:32 PM (210.97.xxx.65)

    접시물에 코박고 골로 가라. 그럼 네 모든죄가 용서될거다.

  • 13. 많이보고듣고님은
    '08.8.14 1:36 PM (59.22.xxx.80)

    도대체

    많이보고들은걸까?

  • 14. 으이구
    '08.8.14 2:20 PM (122.32.xxx.97)

    원글이가 조리있게 글쓰는게 부럽다하니까 기를 쓰며 조리있는척하긴....ㅉㅉㅉ
    니도 감정있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놀려서 열 안받는척 할려니 힘들지..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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