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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 다음날 1박 여행가는 것..

임산부 조회수 : 480
작성일 : 2008-08-14 09:04:32
내일이 둘째 예정일인데, 아직 아무 기미가 없네요.

질문은 말 그대로, 예정일 다음날 1박 여행 가는 건데요..

사실 여행이 가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수술 마치신 친정엄마가 여동생이랑 같이 1박 호텔에 가신대요..

저도 같이 가서 친정엄마랑 같이 지내고 싶어서요..

위중한 병을 앓으시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보다 엄마랑 여행 못 가본게 그렇게 한이 될 수 없더라구요..

둘째 낳으면 당분간 또 힘들것 같고...

제가 사는 곳은 분당이고,(병원도) 목적지는 포천입니다.

예정일 다음날 그정도 거리에서 1박하는 것, 무리겠지요? 둘째라 진통 걸리면 진행도 빠를텐데...

낮에 진통오면 길도 막힐텐데..겁이 나긴 합니다. 아 물론 남편도 함께 갈 거에요.

급하면 119라도 부를 생각하고 갔다 올까요? ^^;
IP : 122.35.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녀오세요
    '08.8.14 9:06 AM (121.151.xxx.149)

    저는 다녀오겠어요 엄마도 여동생도 남편도 다 함께 가는데 뭐가 걱정이세요
    진통오면 가까운 병원에 가시면되죠
    물론 다니던 병원에 가시면 좋겠지만 굳이 안그래도 되잖아요
    다른이상없었다면 전 가도 좋다고 봅니다
    물론 차에 출산에 필요한 용품이랑 의료보험카드등은 챙겨야하겠지요

  • 2. 저라도
    '08.8.14 9:09 AM (121.131.xxx.64)

    갈 거예요. 내일 나온다는 보장도 없는데... 만약 둘째가 안 나온다면, 엄마랑 여행 못 간거 한으로 남을 것 같아요. 아직 기미가 없다니 둘째가 외할머니랑 여행 가시라고 기다려주는 걸 겁니다.

  • 3. 주말이면
    '08.8.14 9:12 AM (211.49.xxx.179)

    주말이라면 안가시는게 낫겠어요.
    요즘 휴가철이라 끝물이긴 해도 낮에도 차 막히는 곳은 꽤 막히던데, 차 막히면 119차도 못 오잖아요.

    저 둘째....진통 시작해서 45분만에 나왔어요.
    터울이 5년도 넘게 져서, 의사샘이 첫 애처럼 오래 걸릴수도 있다고까지 했어도 그랬구요.
    6년 터울진 아는 언니도 2시간만에 나왔다 하더군요.

    가고 싶으시더라도...참으시면 어떨까요.

    아님 다니시는 병원에 가면, 입구가 어느 정도 부드러워져있는지, 곧 나올 것 같은지 정도는 조언 주실텐. 한번 다녀왔다가 결정하시든가요.

  • 4. 저는..
    '08.8.14 9:18 AM (121.88.xxx.144)

    예정일 며칠 전까지 배도 안쳐지고 병원에서도 자궁이 하나도 안열렸다며
    마니 걸으라고 하셨는데 결국은 예정일 당일에 병원가서 3시간 만에 첫째 낳았네요..
    어머니 상황을 보면 같이 여행 가라고 하고싶지만 출산이란게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겁도 나고 갈까 안갈까 그런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저는 가지 마라고 하고 싶은데요..
    친정 식구들이라 더 이해도 해주실테고..
    물론 예정일이 지나도 애기가 안나와 엄마랑 여행 갔었음 됐을텐데,,하는 상황도 올 수 있지만..
    만약을 위해서..그냥 안가심이 어떨런지요..제 생각입니다^^

  • 5. 혹시
    '08.8.14 9:33 AM (124.54.xxx.84)

    여행 가시게 되면 응급차 불러서 절대 의정부 성x병원 응급실은 가지 마세요....
    저 거기 응급실 갔다가 12시간 동안 붙잡힌 채(병원 옮긴다니까 것도 못하게 하더군요)
    아무런 처치도 못 받아서 뱃속 아가도 저도 죽을뻔 했습니다.

    포천 쪽으로 가신다니 혹시나 싶은 마음에 글 남깁니다.

  • 6. ...
    '08.8.14 10:37 AM (58.102.xxx.44)

    좀더 가까운 호텔가심 안되나요?
    아님 거기 가기전에 서울시내 호텔에서 원글님까지 1박하시고 그담날은 두분이서 가심 안되나요??
    걱정이 됩니다.

  • 7. 저도
    '08.8.14 11:15 AM (211.192.xxx.23)

    예정일 전날도 아직 멀었다고 했는데 다음날 양수 터지고 6시간만에 낳았네요,,
    차타면 주기적 진동이 와서 제일 안 좋습니다,그리고 둘째는 진짜 빨리 나와요..

  • 8. 위험한 짓
    '08.8.15 4:45 AM (125.131.xxx.135)

    엄청 용감하시네요. 절대 안 될 일입니다.
    저는 간호사 자격이 있고, 집안 전체에 의사, 약사,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정말 심한 말로 모르면 용감하시네요.
    119가 온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차 속에서 낳을 수도.....
    애기의 생명을 건 여행을 하시는 건 무모한 짓입니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차가 막힐까봐 병원 가까이에서 기다리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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