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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목사에 대한 댓글
자게에도 올려봅니다. 촛불집회 소고기문제는 사실 언급할 가치도 없는 발언을 했기에 아예 싹 무시하고
(여기 빨리쿡에 오시는 분들의 그 인식에도 못따라오는 목사들에게 무슨 좋은 일 있다고 댓글을...)
하지만 목사가 꼭 해야한다라고 했던 그 부분에서 성도로서 저의 생각을 피력해봅니다.
막글이겠지만 저의 안타까운 심정으로 .....
1. 십일조:십일조보다 과부의 두 렙 돈(지금의 가치로 일원도 안된다고 함) 을 받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너희 마음을 보신다.
(참고로 십일조는 구약시대에 즉,유목민 시절 십일조를 통해 그 사회가 부족한 부분을 메운 사회
복지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지금의 시대에는 십일조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이 필요합니다.
저 같은 사람은 구제나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십이조도 하겟습니다.)
2.주일을 꼭 지킬 것. (안식일)
예수님도 제자들이 안식일에 배가고파 이삭을 먹었을 때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한다고 비판했죠. 예수님이 하신 말씀 "안식일에 제사장이 성전안에서 안식일 규정을 어겨도
죄가 되지 않느다고 했으며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경동교 목사님의 발언과 딱 반대말이죠. 그러니 성경의 어느 구절을 인용해서 꼭 그렇게 해야된다
에는 독심이 있는 거죠. 만약 안식일이라도 자비를 베풀 일이 있다면 꼭 주일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죠. 핵심은 자비입니다. 그 크신 하나님이 뭐가 그리 부족해 사람들의 제사(예배)에 목매겠습
니까?
3.새벽기도 :신약성경에 새벽기도에 대한 말씀이 한 번인가 ?두 번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새벽이라는 표현이 아니고 이른 아침입니다. 새벽기도가 우리나라처럼 광풍인 나라 세계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 것은 잘못된 가르침이죠. 옛부터 우리 조상들이 새벽에 물떠놓고 빌던 그 기도가 기독
교와 접목되면서, 특히 여성들에게 어필이 되면서 발전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벽이 좋습니다. 만약 그 새벽에 하나님만나고 싶으면 새벽기도 하고 너무 피곤해 지치면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 새벽기도하고 회사에서 맨날 졸고 하면 덕이 되겠습니까?
학생들 새벽에 불러 기도시키고 학교가선 맨날 졸고 성적은 떨어지고...그래도 수능이면
대형교회에 모여 좋은대학에 붙게 해달라고 또 기도합니다. 평소 할 일을 제대로 하면 굳이 그 날
모여 기도 안해도 대학 들어가겠죠. 기독교는 상식의 종교입니다. 미신이 아닙니다.
4. 감사헌금.. 그 내용에 중점을 두어야겠죠. 진실로 감사해서... 감사헌금 했다고 복 받는다면
전 예전에 떼부자 됐습니다. 기독교인이라면 남들이 불평하고 짜증낼 때 그 처지에서라도 감사하는
마음이 되고 그 감사가 나만의 감사가 아닌 지 돌아보고 , 즉, 이웃과 민족과 국가 그리고 하나님이
지으신 이 우주만물 자연과 함께 어우르는 감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매일 성경 읽을 것...너무 좋죠. 매일 성경 읽는 것. 그러나 그보다 더 강조점을 두어야하는 것은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이 사회의 지탄을 받는 것은 말씀과 행위가
따로따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매일 자기를 벗어놓고 욕심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더 맞는 것 아닐까요? 미국한인교회의 모습도 한국교회랑 비슷한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올바른 신앙인의 모습일까? 생각해보아야 할
것 입니다.
6 담임목사에게 잘하기: 는 너무나 개그입니다.
오히려 가난하고 소외된 자에게 잘하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남에게 왕따당하고 여리고 힘없는 자...그리고 미래가 없는 우리시대의 억눌린 자에게
잘 하는 것이 예수님을 대접하는 것이라고 씌어있는데요.
교회도 잘 나가는 사람 대접합니다. 이 것이 교회입니까?
예수님은 외면하시는 교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가르치니 성도들이 우매해지고 강팍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목사한테 왜 잘하라고 하는 겁니까?
복 받으라고...돈 많이 벌으라고.....
기독교인의 참 복은 돈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가난해지기 십상이고 ...
좁은 문을 선택하고 좁은 길을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성공은 세상의 성공과 다른 것입니다. 그러니 종교아닙니까?
***진실로 우리 한국의 기독교인에게는 큰 십자가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사기꾼 목사들입니다.
1. 공감~
'08.8.14 4:50 AM (121.131.xxx.141)속시원해요
아마도 교회는 돈에 자유롭지 못하기에 이런 설교를 하는 것 같아요.
왠지..자영업같다고나 해야할까요?
그래서 성당처럼, 당당하게 가르치지 못하는 거겠죠2. 예수님말씀
'08.8.14 5:09 AM (121.161.xxx.175)공감님, 맞습니다. 성당은 그래도 품위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품격을 닮아야 하는데 천민적 기독교가 되고 있으니,,,3. 구름
'08.8.14 6:27 AM (147.47.xxx.131)맞습니다. 낮은데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가진자들 편만들면서 없는 사람들의 돈까지 편취합니다.
4. ...
'08.8.14 7:07 AM (119.64.xxx.140)장경동 목사는 우리나라교회가 가는 비정상적인 기독교의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쇠고기 문제 이전의 문제입니다.
한국교회는 기업이 아니라 교회인것을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쑥떡 거리는것만으로 기독교의 정신을 이룬듯...
기독교는 없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고
땅위에 있는것보다 하늘의 곳간에 채울것들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주님의 뜻을 저런식으로 이용해 먹는 기독교인들 널리고 널렸습니다.5. ..
'08.8.14 7:08 AM (76.183.xxx.92)사기꾼 목사 얘기 하니까 생각 나는 사람이 있어서..
미국 달라스에 한 목사가 있는데 큰교회서 쫓겨나 개척 교회 차려놓고 맘은 잿밥에 있고 일은 하기 싫어 신도에게 미루고 ..
입으로만 바른 말하고 생활은 엉망이고요
신도들 등쳐서 자기 배불리고 신도들은 당하다 당하다 결국 다 나가도 자기 잘못은 전혀 모르고 남 탓만 하고요
옆에서 보면서 별 사람이 다 있구나 했는데 역시 그런 목사가 많이 있군요
교회가 솔선수범해서 어려운 사람 돕고 좋은일을 해야하는데 왜들 자기들 세불리기에만 열을 올리는지 모르겟어요
그러고도 교회 나가서 십일조내고 기도하면 다 용서 받았다고 하고.. 또 자기 멋대로 살고6. 정말
'08.8.14 7:10 AM (219.255.xxx.113)맞는 말씀이네요.
괜히 일이 잘 안 풀리면 교회랑 연관되어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게 그동안 세뇌받은 결과인지.....
교회 옮기기도 힘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참 힘드네요7. 그냥
'08.8.14 7:28 AM (121.146.xxx.167)전도를 가장한것 같은 세불리기만 중단하면 참한 종교가 되겠는데 그게 불가능하게 보이니 문제라는거죠.
8. 반딧불이
'08.8.14 8:20 AM (125.182.xxx.16)교회 다니는 분이 모두 원글님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요새 이 무늬만 기독교인인 이 사람들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빨갱이로
몰아붙일 걸요.9. 윗님
'08.8.14 8:37 AM (211.187.xxx.197)말씀에 공감 오만표 보냅니다.
어디 순복음이 종교입니까? 소망, 온누리, 샘물...등등이 기독교입니까?
걍 순복음 회사입니다.
그 회사에서 돈은 못받을망정 재산 가져다 받치고 열광하는 신자들보면 무지몽매한 바보들이라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모두 자기최면에 걸린 좀비들.10. ..
'08.8.14 8:46 AM (125.178.xxx.12)느낌팍~동감~ㅎㅎㅎ ..모두 자기최면에 걸린 좀비들.
11. 적그리스도
'08.8.14 9:29 AM (59.10.xxx.64)잘은 모르지만..
말세(?)가 되면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뭐 그런 말씀이 성경에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요즈음 드는 생각이 ..
꼭..내가 메시아다..라고 외치는 사람이 적그리스도가 아닐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하나님이 뽑으신 왕이다..라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을 포장하며
온갖 거짓과 비열한짓은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람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면서 마냥 옹호하고
무조건 지지하고..목사를 믿는건지 하나님을 믿는건지 대체 이해가 안되는 요즈음
다수의 혹은 일부분의 한국 개신교를 보면서..
이거...말세의 증후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디선가의 댓글에서 보았는데
복수는 하나님의 것이다..그런데요...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복수의 하나님이 아니세요..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님조차도 말도 안되는 대형 개신교 목사들조차도 끔찍이 사랑하시죠..--;;
혹시 오해를 하실까봐 글 썼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모두를 사랑해야 합니다..우리는 그분 말씀을 따라야 하지요
일부 개신교신자분들께 묻습니다..
당신들은 개신교인을 사랑합니까
사람을 사랑합니까...
아니면...목사를 사랑합니까..
요즈음 대형교회 목사들 보면 화나 죽겠습니다..
믿었던 ㅅ ㄹ 의 교회 목사님마져도...이상한 설교를 하신다 하는데..12. phua
'08.8.14 9:45 AM (218.52.xxx.102)서울의 대형교회 목사님들,,, 왕따 당할까봐 소신있게 못 사실겁니다.
13. mimi
'08.8.14 10:49 AM (58.121.xxx.133)정말이지 장경동목사가 그런언행을 한다는게 믿겨지지않네요.....역쉬나 인건가요? 우리나라 종교인들은?
14. 예수님말씀
'08.8.14 11:35 AM (121.161.xxx.175)미미님 사람은 변질가능성을 항상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사라고 예외일 수 없지요.
그가 가난하고 어떤 교회 부목사일 때는 한신앙하고 살았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금 유명해졌고 돈맛을 봤거든요.
티비에서 나오라 카고 외국에서 오라카고(하기야 외국에 사는 한인들이지만) 하니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는 것이죠.
그리고 정치권에서도 자꾸 불러들이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는거죠.
똑같은 경우가 또 우리의 엠비이죠.
그가 가난할 때 한신앙했다잖아요.
그는 성공했고 아마도 하나님 덕에 성공했기에 저렇게 교만한 지 모르겠습니다.
성공하고 겸손한 자 찾기 어렵죠.
교회에서나 세상에서나...
그래서 성경에서 그렇게도 경고하는 겁니다.
끝까지 겸손하라고....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졌던 겁니다.
세상 사람들의 조롱을 받아가면서.15. 긍정의 힘1
'08.8.14 11:38 AM (220.121.xxx.147)공감백배! 추천 만번 누릅니다.
16. 잎새
'08.8.14 5:06 PM (125.176.xxx.40)지난주 설교말씀
배워서 남주자
벌어서 남주자
계란으로 바위치자였답니다
여기서 남이란 목사가 아님17. Happy-Cost
'08.8.14 7:49 PM (74.192.xxx.125)공감 공감~ 근데 장 모 목사님이 누구에요? 궁금~
검색하면 찾을 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aaa18. caffreys
'08.8.15 10:03 AM (203.237.xxx.223)맞습니다. 맞고요...
교회다니면서도 웬지 자꾸 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자꾸 교회와 헌금, 목사님, 성전건축같은 부분에
거부감이 들던 참이었는데..
정리를 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이론적으로 딸려서...
좀 신앙생활이 오랜분들과 대화하다보면,
성경을 더 읽으라는 둥..
뭐 니가 몰라서 그런다는 둥 하는 말들이 짜증났거든요..19. 예수님말씀
'08.8.15 10:35 AM (121.161.xxx.175)헌금 걷어서 성전건축하는데 드는 돈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들은 바 최근 저희 동네 어떤 교회는 교인도 줄어드는데 교회가 옆의 땅을 2십먹억에 샀대요.
그리고 그 교회 목사님 차도 새로 바꾸고.... 그런데 교회는 돈이 없다네요. 매주일, 매 수요일, 새벽
수요예배 때 마다 땅 값 치룰 헌금 내야하고 또 건축해야 한다고 설교를 한다네요.
그 교회 다니는 집사님이 헌금이 너무 하고 싶은데 (몇 천 만원) 그 걸 못하는 상황이라
집에서 엄청 짜증내고 가족들 못 살게 군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사람이 땅 살 때 그래도 어느정도의 돈은 마련하고 사지 않나요?
달랑 교회하나 있는데 뭘 믿고 그 땅을 사고 헌금을 강요하는 지, 그리고
교인 수도 줄고 있는 판에. 정말 황당한 일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런 경우 저 같으면 뛰쳐나오겠지만 상당 수의 신자들 교회 떠나면 안된다는
목사님의 권유 혹은 협박에 못이겨 못 떠난 다는 사실이 더 황당합니다.
교회 옮기면 안되고 목사님에게 대적하면 하나님의 저주가 임해서
집안 다 망한다고도 합니다.
예전에 제가 친구의 권유로 어떤 목사님의 안수를 받을 기회가 있엇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목사님이 안수해 주시더니 자기네 교회로 나오라는 부르심이 있는
신자라 카더라고요. (저희 집에서 엄청 먼 교회인데)그리고 그렇게 안하면
1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고
2 자식에게 건강의 해침이 생기고
3 내 몸에 병난다
제가 그 소리듣고 쇼크 받았어요. 무슨 무당도 아니고.....
그 후,
제 친구는 그 교회 헌금 엄청하고 기도받고 했는데(어려운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더 이상 헌금을 못하니 기도도,안수도 안해주더라고 하더군요.
제 친구 열 받아 목사님 찾아가 "헌금 돌려주세요" 했다가 정신이상자로 취급받았지요.
헌금은 돌려 받을 수 없는 겁니다.
그러니 헌금 할 때, 집 바칠 때 신중히 해야되는 거죠.
진정한 헌금이 아니라면 결국 그 교회 목사들 또는 그 교회를 이끄는 사람들에게만
좋은 일 하는 것 같아요. 그 돈으로 교회 크게 짓고 권력행사하거든요.
이런 비리들을 이야기 하자면 끝도 없지만 여기서 멈추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 교회, 목사에게 의지하지 말고 자신의 신앙을 제대로
지키기위해서는 나름 노력이 너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겁니다.
사기꾼 목사가 많은 이 땅에 사기 안 당하려면 정신 똑 바로 차릴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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