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치..사서 드시나요?

김치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08-08-13 21:25:40
김장 김치를 담가서 쭉 먹다가..

오이김치 담가서 먹다가..

물김치도 담가서 먹다가..

이젠 다 떨어져 가는데.. 또 김치를 담궈야 하는데

왜 이리 귀챦고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김치를 안담아 먹을수도 없고..

남들은 잘 사먹기도 하지만, 전 사먹는건 찜찜해서..

전에 아는사람이 김치 담는데서 일했는데 재료는 거의다 중국산을 쓰고 있다고 하고,

(고추가루도 말이 많았쟎아요)

깨끗하지도 않을 뿐 더러, 자기는 절대 안사먹는 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정말 사먹을 게 없지만..

김치는 웬지 사먹고 싶지 않다는..

82님들은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IP : 58.232.xxx.2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08.8.13 9:47 PM (222.106.xxx.83)

    저는 몇해전에 종가집 열무김치를 너무나 맛있게 먹고있다가
    김치속에 개구리님이 띵띵부어 두러누워게신 시신을 발견하고는 안사먹어요
    아무래도 내가 담그는것만큼 깨끝하지는 않겠죠

  • 2. ...
    '08.8.13 9:47 PM (119.64.xxx.140)

    김치랑 장류는 사서먹은적이 없습니다.

  • 3. ..
    '08.8.13 9:49 PM (121.170.xxx.136)

    저도 님과 같은 맘이예요.요즘은 날도 덥고 귀찮아서 배추두단 사다가 겉절이 담아서
    먹고 있어요 지난번엔 엔지니어66님 물김치와 요리학원에서 배운 냉면김치 해서 먹었고요
    요즘 입맛을 잃었었는데 이것들 땜에 다시 살아나 네요

  • 4. ..
    '08.8.13 9:49 PM (211.215.xxx.164)

    가끔 농협김치 주문해서 먹어요.
    해남농협걸로요.

  • 5. .
    '08.8.13 9:50 PM (211.179.xxx.43)

    요즘엔 과일 물김치 담궈먹어요. 아주 편해요.

  • 6.
    '08.8.13 9:54 PM (116.36.xxx.193)

    제가 열무김치는 담그기만 하면 풋내가 나는 까닭에
    올 여름 내내 종가집 열무김치로 두어달 연명해왔는데
    코스코님 리플보고 가슴이 아려옵니다............................ㅠㅠ

    김치는 기분 내키면 담가먹고 귀찮으면 사먹기도 하는데
    보통은 담가먹어요.....
    열무김치...가슴아픕니다.....오늘밤에 잠은 이룰수 있으련지...

  • 7. 우하하
    '08.8.13 9:59 PM (220.126.xxx.186)

    김치는 사서 먹으면 안 좋을거같아요..

    중국산 고춧가루....왜???밖에서 파는 김치는 새 빨간줄 아세요??

    그게 다 중국산 고춧가루랍니다.......새 빨갛지요~???

    왠만하면 담가 드셔요^^별로 어렵지 않아요~~하루 날 잡아서 하면 됩니다!@@

  • 8. 휴님,,
    '08.8.13 10:01 PM (123.215.xxx.100)

    열무 김치요,너무 주무르신것이아닌지요/
    엄마들이야기로 아기 목욕시키듯 살살 버무리라하셔서 저는 그렇게 하니 한번도 풋내가 안나던데요...
    열무 씻을때도 살살,, 버무릴때도 조심스럽게 최소한의 손길로 해보셔요.
    힘주셔서 하면 풋내난다고 저희 어머님 말씀이 기억나서요...

  • 9. 열무김치
    '08.8.13 10:01 PM (211.229.xxx.130)

    열무김치 풋내는요 간단해요.
    밀가루 풀을 엷게 써서 갖은 양념넣어서 저어두시고요.
    열무는 씻어서 가볍게 소금 뿌려두세요.
    배추김치 하듯 너무 문지르면 풋내 많이나요.
    그냥 양념에 뒹굴린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되요.
    소금 절여서 너무 오래두시면 안되요. 홍고추를 갈아넣으셔도 맛좋아요.
    고추 길게 썰어넣으시고 파 넣으시면 더 좋네요.
    번거로워도 함 해드세요.

  • 10. ...
    '08.8.13 10:09 PM (119.64.xxx.140)

    개구리 김치였군요.... --

  • 11. ..
    '08.8.13 10:25 PM (221.140.xxx.108)

    종가집김치 공장이 중국에 있다는 말에...쳐다도 안봤는데..
    개구리 김치였네요...ㅠㅠㅠㅠ
    저두 속이 아려오네요.

  • 12. 개구리는
    '08.8.13 10:26 PM (211.192.xxx.23)

    진짜 심하네요,,,
    이번에 산들바람님 멍게김치가 진짜 맛있네요,제 입에는 오징어보다 이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13. 안삽재
    '08.8.13 10:29 PM (121.189.xxx.238)

    저는 직접농사를 짓고 있는사람으로 위에 글들을 보면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오늘 도 배추 5800포기를 가을 김장감으로 이식을 했습니다. 저를 아는 여러주부님들이
    입소문을 들으시고 신청을 하셔서 올해도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양념류 인 고추가루 마늘등은 재배한것으로 보내드리고 있는데요,배추는 절여서 보내드리면 본인들이 섞어서 뭇치기만 하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본인들이 직접해드시는것이 최고구요.아니면 김장김치보단 절임배추와 양념류를 보내달라고 해서 직접 담가 드십시요.마음에 병이란애기 있지않습니까.? 내가담근김치는 의심할바가 없지않습니까.?

  • 14. 저도
    '08.8.13 10:39 PM (59.11.xxx.134)

    결혼하고나서는 김치 사먹었는데요,
    그래도 내가 담근 김치가 제일입니다.
    농협에서파는 국산 고춧가루 라고하는걸 국산인지 중국산 인지 모르지만
    국산이겠거니하고 배추사다가 담가먹습니다.
    처음에는 김치담그는일이 참 부담이 많이되더니만
    일이라는게 하다보면 나름 요령이 생기고 손에 익으니까 김치담그는거 쉽더군요...
    맛이있든 없든 내손으로 한거라 안심이되고 아무리 사먹는게 싸다고해도
    여러재료 사다가 담근거만 못해요...

  • 15. 헉...
    '08.8.13 10:41 PM (121.190.xxx.183)

    개구리 김치??@@
    저도 종가집 먹는데...벌써 먹었을지도 모르겠네요...ㅠ

  • 16. @ㅡ@
    '08.8.14 12:02 AM (124.49.xxx.204)

    개구리 ㅜㅡㅜ

  • 17. 깜짝
    '08.8.14 8:13 AM (125.57.xxx.5)

    저도 냉장고에 종가집 열무김치 있는뎅

    개구리~~
    아, 어찌 먹죠.. 이제

  • 18. ..
    '08.8.14 8:58 AM (219.255.xxx.59)

    절인배추 파는데 있나요..?배추 사서 담아먹어야하나봐요 ㅠㅠ

  • 19. 시중에
    '08.8.14 10:29 AM (125.190.xxx.32)

    파는 김치 사먹지 마세요.
    고추가루에 색소 넣는다고 들었어요. (극히 일부겠지만..)
    집에서 담가 먹는게 젤 깨끗하고, 안전 하지요. 김치 담궈서 먹읍시다.^^

  • 20. ..........
    '08.8.14 12:39 PM (211.40.xxx.58)

    저도 사 먹는 김치 안좋은거 알아요
    그런데 제 몸을 쪼개기가 정말 안돼서
    사 먹는데.............

    개구리에서 온 몸에 기운이 쑥 빠지네요

  • 21. ..........
    '08.8.14 7:30 PM (218.148.xxx.181)

    저는 쭉.............. 종가집김치 종류별로 사다 먹다가
    동네 야채가게 하시는분이 모든 김치종류를 다 절여 주시고
    김치에 넣을 양념까지 알맞은 비율대로 맞추어 주셔서
    해 먹기 시작 했는데요
    사먹는 김치보다 너무 싸서
    다시는 못사다 먹습니다
    사먹는 김치가 그렇게 비싼줄 진작에 알았었으면 좋았을것을,,,,,

  • 22. 경빈마마.
    '08.8.14 9:14 PM (121.133.xxx.97)

    김치 처음으로 주문했는데 넘 맛나네요..
    친정엄마가 담아서 보내준 맛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113 TV나 컴퓨터에 헤드폰 두개 사용할 방법이 있을까요? 1 헤드폰 2008/08/13 343
224112 이천에서 미혼 아가씨가 살 만한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이천 전세 2008/08/13 365
224111 부부간에 레슬링 하는 집이 많나요? 30 .... 2008/08/13 6,546
224110 완전 밤고구마 아닌것 어디서 사나요? 3 고구미 2008/08/13 353
224109 쟈스민님 책 이름좀 알려주세요.(허거걱....검색 기능이 이상합니다.) 6 우하하 2008/08/13 517
224108 휴가기간을 빛낸 강추 아이템 추천 해주세요. 5 레몬 2008/08/13 784
224107 치매 초기 증상 맞지요? 20 허당당 2008/08/13 1,590
224106 퇴직금에 관해서 아시는 분 2 계약직 2008/08/13 316
224105 어제 압동네 에취백화점에서 본 그 옷. 17 압동네 2008/08/13 3,605
224104 김치..사서 드시나요? 22 김치 2008/08/13 2,145
224103 (펌) 작은 부엌의 노래 1 슬퍼져요 2008/08/13 451
224102 산재보험신청하면..의사들 싫어하나요?? 5 딸램 2008/08/13 529
224101 고등학생 아들의 젖가슴이 너무 나와서 고민입니다. 6 심난 2008/08/13 837
224100 MB는 자세가 왜 맨날 그 모양인가요? 26 명박경박천박.. 2008/08/13 1,255
224099 동탄 신도시 발발이 2008/08/13 312
224098 스킨쓰실 때 화장솜 어떤것 쓰시나요?? 9 엄마 2008/08/13 908
224097 8.15광복절 국민대회! 대한민국 건국은 1919년!!! 4 광복절 2008/08/13 270
224096 어청수경찰청장 탄핵 4 보나맘 2008/08/13 272
224095 어청수총장 파면촉구서명 74141명!!! + 웃긴 에피소드 ㅠ_ㅜ 18 ⓧPiani.. 2008/08/13 773
224094 "거대한 100번재 촛불 밝혀 이명박 정권 심판하자" 5 참여합시다 2008/08/13 267
224093 직장맘들.... 나중에 손주 봐주실껀가요? 27 로즈마리 2008/08/13 1,547
224092 인과응보를 믿으세요? 22 과연 그럴까.. 2008/08/13 2,959
224091 강남 꽃 도매상가 어딘가요? 4 서연맘 2008/08/13 393
224090 요즘 전세값 많이 떨어진 건가요? 5 서울 강아랫.. 2008/08/13 1,324
224089 대일외고 궁금해요 7 대일외고 2008/08/13 1,026
224088 목욕탕에서 마저도 전도... 3 친구2 2008/08/13 481
224087 쥐박이의 기도.... 펌 4 좋아요~ 2008/08/13 304
224086 수학공부 10 비행기 2008/08/13 1,121
224085 클래식 말인데요 10 저기요.. 2008/08/13 709
224084 연금성 보험 가입시.. 1 보험 2008/08/13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