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구가 엄청 더웠답니다.
매일 35도가 넘더니 어느날 조금 시원해졌어요.
한33도 정도로.
그런데 이 더위가 중부지방으로 갔나봐요.
우리가 시원해지니 연일 서울이 무더위더라구요.
한 30분쯤 갑자기 정말 하늘이 갈라지는 천둥소리 들리고
한동안 잠잠하더니
갑자기 폭우성 소나기가 쏟아지네요.
놀라서 하늘 쳐다보니
저멀리 하늘에서 개이는 게 보이네요.
그렇게 비가 한 10분쯤 왔는데
지금 하늘은 엄청 맑고 환한데
비가 마구마구 내려요.
세상에..
뭔 날씨가 이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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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날씨가 이러나
대구 조회수 : 435
작성일 : 2008-08-13 16:41:39
IP : 211.215.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13 4:47 PM (211.108.xxx.34)구미 하루종일 햇빛 쨍쨍 입니다.
대구는 비왔나요?
정말 지쳐요..ㅠ.ㅠ2. ...
'08.8.13 4:49 PM (122.46.xxx.83)옛 말에 "여름 소나기는 소 잔등도 가른다" 하는 말이 있어요..
소 잔등 반 쪽은 비가 오고 다른 반 쪽은 안오고..ㅎㅎㅎ3. 대구
'08.8.13 4:50 PM (211.215.xxx.182)엄청 오더니 지금 좀 잠잡해지네요.
날씨가 참 요상합니다.4. 무식이
'08.8.13 5:49 PM (211.107.xxx.62)우비를 3번이나 입었다 벗었다 해요......
5. 페퍼민트
'08.8.13 6:19 PM (211.107.xxx.179)실외에 빨래 너는데 아주 죽겠어요 ㅜ.ㅜ
6. 울산~
'08.8.13 6:40 PM (116.39.xxx.149)지난 밤에 천둥 번개로 다들 잠을 설쳤어요. 그렇게 엄청난 번개와 천둥은 처음봤네요.
좀 시원해 지려나 했더니 해뜨니 푹푹 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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