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석증이 자주 재발 합니다.......

어지러워요 조회수 : 762
작성일 : 2008-08-13 16:31:27
귀속에 있는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겨서 어지럽다는 이석증.

여기 자유게시판에서도 자주 글이 보이는 그 증세.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돌리면
이 세상이 나만 빼고 빙글거리는 병 있잖아요...

약 4년 전에 처음 발병했는데
이비인후과, 신경과 두루 두루 유명하다는데에 다 다녀 보아도
일년에 한 번 정도 재발을 하네요.

제가 궁금한 건요....
어떤 병원에 가면 물리치료를 하라고 하고
어떤 병원에 가면 머리 돌리는 걸 조심해서 어지러움을 유발하지 말고 약을 꾸준히 먹으라고 하는데

이석증 경험자 분들~
어느 방법이 나을까요?

저는 운동한다고 하다가 더 어지러워서 죽을 뻔한 이후로
머리 돌리기가 너무 겁나는 상태 입니다.
지금도 이석증이 재발하여 약을 먹고 있는데
머리도 멍하고 어질어질하고...
정말 괴롭네요....
IP : 118.47.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고통
    '08.8.13 6:14 PM (118.34.xxx.57)

    이든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거고 이석증 역시 말도 못하죠.
    누워 있어도 고개를 못 돌리니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재발하는 건 어떻게 막을 도리가 없다네요. 이게 위험한 게 이차위험이 있어서...저도 머리감다 죽을 뻔했잖아요. 병원도 가라앉길 기다렸다 기어서 가고...에휴. 한번씩 그럴 때마다 얼굴이 헬쓱해져요. 의외로 고생하는 분 많지요? 다들 딱히 적당한 치료방법도 없어 더 고통스러워 하고요.
    전 이번에 다시 재발하면 아예 돌을 깨버리려구요-.-; 안 되면 그렇게라도 한다는데.

  • 2. 친구가
    '08.8.13 6:30 PM (122.34.xxx.13)

    2명이나 이 증상으로 힘들어하던데
    좋은 방법있나 정말 궁금합니다.
    근데 위님

    다시 재발하면 아예 돌을 깨버리려구요

    이 말 무슨
    뜻인지 물어봐도 욀까요?

  • 3. ..
    '08.8.13 6:58 PM (121.188.xxx.8)

    저도 죽다 살았어요.
    겁이나서 운전도 못해요.
    스트레스 안받고 체력 보전하고
    그래도 발병하면
    물리치료 받아 보세요.

  • 4. 20년째
    '08.8.14 2:16 AM (67.169.xxx.155)

    저는 발병 20년째랍니다.
    처음에는 귀쪽에 이상인 줄 모르고 내과에 갔었는데,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아보라고 해서 정밀검사
    받고 이석증이라고 진단 받았어요. 그런데 특별히 치료법은 없더라구요.

    물리치료도 한번 받았었는데 물리치료받은 날은 누워자면 효과가 없다고 앉아서 자라고 해서
    잠도 못자고 고생하고 약먹고 치료 받아도 별로 호전되는지 모르겠어요.
    시간이 지나서 증상이 사라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1년에 한번이면 별로 자주 있진 않으시네요.
    전 컨디션 나쁘면 두세달마다도 재발하기도 했어요.
    요가하고 몸이 좀 좋았을땐 일년 넘게 재발이 없었고요.
    수술도 항상 가능한 건 아니라고 들었는데...
    결론은 몸상태를 항상 좋게 하면 재발이 적다는것...

  • 5. 유전이에요
    '08.8.15 1:19 AM (121.183.xxx.115)

    할머니 엄마 저까지 전 애기낳고 얼마후에 일욜날 걍 엎드려잇는데 정말 세상이 돌구 나도 돌구 죽는줄알았습니다. 눈동자떨림까지있고 애기데리고 빙글빙글 잘 못돌려주고요..저희엄마는 정말 심하셔서..한달건너 두달건너 꼭 심해서 다토하고 못일어나서 그냥 누워서 토하기도 하시고 거의 초죽음상태이세요....얼마전 티비에서 나온거 보니깐 약물은 별 도움이 안되고 고개를 움직이는 운동을 하라고 하는데 전 아직 30대인데 속상합니다....컴퓨터 화면 스크롤도 못해요...눈이 안따라가서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053 많이보고듣고님의 글 옮겨놨습니다 9 쥐박이 2008/08/13 399
224052 결혼 안한 신랑 누나를 형님이라 부르나요? 16 명절이 온다.. 2008/08/13 1,312
224051 방송국이 파업해서..글 읽지마세요. 2 자식사랑 2008/08/13 135
224050 [펌]아사자 속출하는 굶주린 북한, 한국에서의 네 장면 2 북한도 걱정.. 2008/08/13 258
224049 약대 졸업후의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3 ㅇㅇ 2008/08/13 761
224048 뭔 날씨가 이러나 6 대구 2008/08/13 432
224047 제기고를때 주의사항 좀 알려주세요.. 2 제비꽃 2008/08/13 200
224046 체력키우는 방법 9 무기력 2008/08/13 1,189
224045 방송국이 파업해서 드라마가 전부 중단된다면.. 8 많이보고듣고.. 2008/08/13 535
224044 이석증이 자주 재발 합니다....... 5 어지러워요 2008/08/13 762
224043 이명박 대통령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왔나 [펌] 10 잣인감 2008/08/13 636
224042 [펌]그저 부러운 세계 최고수준의 핀란드교육제도 6 펌글 2008/08/13 831
224041 독일에서의 불법체류시 15 문의 2008/08/13 2,345
224040 참 많이 외롭네요. 27 요즘 2008/08/13 3,812
224039 [아고라펌]KBS 올림픽 취재진이 이명박 정부 규탄 성명 발표했네요!! 10 공영방송장악.. 2008/08/13 731
224038 옆스토어S의 바비스타 1 좋은가요? 2008/08/13 203
224037 경주여행 2 마리아 2008/08/13 462
224036 오산 운암주공아파트 살기어떤가요? 3 궁금 2008/08/13 812
224035 맥클라렌 테크노xt 햇빛가리개 4 햇빛가리개 2008/08/13 425
224034 9대 YTN 노조위원장 노종면씨 당선사례 전문 4 저도감사 2008/08/13 308
224033 ★ [815 일어나라 대한민국] 다함께 놀아봅시다! - 진행상황 - ★ 14 ⓧPiani.. 2008/08/13 611
224032 결혼 3년차 권태기인가봐요. 5 @.,@ 2008/08/13 1,441
224031 외국 사는 사람 집 문턱은 왜 그리 낮게 볼까요? 24 골치 2008/08/13 4,212
224030 참기름이 옷에 묻었을땐?? ... 2008/08/13 220
224029 선볼때 남자가 맘에 들어하는것 같았는데 연락안하는 경우... 14 help 2008/08/13 1,843
224028 처...천둥소리가.. 엄청납니다. 14 ... 2008/08/13 959
224027 고기 먹으면 속 안좋으신 분~ 22 꼬기~ 2008/08/13 6,867
224026 남편이 알콜중독 같아요. 12 걱정 2008/08/13 1,226
224025 운동 추천 부탁드려요..테니스 레슨비.. 2 2008/08/13 539
224024 kbs앞 기자회견 외 4 생중계 2008/08/13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