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의 불법체류시

[문의]

저희는 미국시민권자인데..
6개월동안 남편의 독일 파견 근무 때문에 잠시 독일에 머물고 있습니다.

헌데,
큰 아이는 미국대학에 재학중이라 여름방학때 들어와서는 ..
3개월 하고 딱 7일이  초과되는데..
알아보니 무조건 불법체류 자격이 되더군요.

독일에서의 불법체류자의 불이익은 강제추방이외의 어떤것이 있는지..
그리고, 그걸 감수하고도  벌금으로 때울 수 도 있는지 ..

혹,
아시는 회원님이 계실까..
이렇게 늘 친정같은 82에 여쭙습니다^^*
아시는 분 귀찮더라도 답변 부탁드릴께요~~

[...]

정말 하다하다 이제 별 상담글이 다 올라오네요.

[몰라서]

답변 못 드리는데 위의 댓글 참 까칠합니다,

[몰라서2]

몰라서 답변 못드려요.
저도 모르는 거 여기서 늘 물어요.

아시는 분 분명 답 달아줄 겁니다.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문의]

목 빼고 컴만 들여다 보고있는데..
점3개님 댓글에 다리가 다 후들거리네요.ㅠㅠ
소심한 사람은 문의글도 함부로 못 올리겠어요.

[헉!!!]

저도 이 글 읽고 놀랐어요.
명백한 범죄행위에 대한 정보를 나누자는 글...
좀 소름 끼쳐요.
더구나 불법체류를 아무렇지도 않게 벌금으로 되면 그렇게 떼우지.. 하는것도 놀랍구요.

[음]

다 큰 아이인데 비자 기간에 맞춰 미국 들어가게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여기서 정보를 얻는다고 해도 그게 맞는 얘기인지 알 수도 없고
출입국 절차는 만나는 출입국 사무소 직원이 얼마나 까다롭게 구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기도 합니다.
다 큰 아이이니 먼저 따로 보내셔도 상관없을 것 같고 또 다 큰 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학생인데 부모가 불법체류를 권장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살다보면 유럽에 갈 일이 또 생길텐데 어떤 이유라도 불법체류 기록이 남아있다면
지금 당장이 아니라 이후에 출입국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지요.
그걸 운에 맞기시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음]

그리고 아이 불법체류 계획까지 생각해보시는 원글님은 소심한 분은 아니신 거 같네요.
질문 자체가 까칠한 댓글을 받을 수 있다는 거...전혀 감이 안오시나봐요.
댓글 하나에 다리가 후덜리시는 분이 아이는 불법체류시키겠다니요..

[.]

답변들이 너무 까칠하시네요.
원글님이 범죄행위에 대한 정보를 나누자는건 아니쟎아요.
가끔씩 외국에서 쇼핑 엄청나게하고 한국세관에 세금 안 물려면
어떻게 하냐고 하는 그런글과는 다른 유형입니다.

어떻게 해결을 해야하느냐고 물어보시는건데 저도 무섭습니다;;;;


이런 문제는 독일 입국관리국에 물어보시는게 제일 빠릅니다.
7일 아니라 하루만 더 체류해도 불법체류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비자기간을 잘 기억못해서 어쩌다가 하루정도 오버하게 되면 그냥
봐 주는?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7일이나 오버했다면 문제는 달라지겠죠.
국가에 따라서는 향후 몇년간은 입국금지되는 경우도 있지만 독일은
잘 모르겠습니다.

입국심사하는 심사관에 따라서도 희비가 많이 갈리는게 출입국 문제입니다.

[되는대로]

도와주지도 못하는 것듣이 댓글은 되게 까칠하게 올리네요. 문의님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non eu로..]

EU 국가에서 Non EU로 여행다녀오시면 될듯한데요...
보통 체류기간이 만기했을때 타국가로 넘어갔다가 다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독일은 EU 국가여서 다른 EU국가로는 못넘어갑니다.
그러니 주변의 Non EU로 몇일 다녀오시면 해결될듯.

[non eu 안되요]

그거 이제 안됩니다..
예전엔 가능했으나 eu국가가 아니어도 쉔겐국가로 되어있는나라가 많구요..

합법적으로라면 유럽 3개월 체류후에 비 쉔겐국가에서 3개월 머물러야 다시 입국가능하답니다.

그냥 3개월에 맞춰 방문하게 하세요.
요즘 독일이고 eu국가고 전산화가 다 되있어서 금방 뜨니 바로바로 잡아냅니다.
그러다 걸리셔서 추방명령받으셔서 좋으실게 뭐가 있나요.

미국 시민권자시라면서 불법체류가 어떤건지 진정 모르시면서 이렇게 글을 올리신건지요?

[글 내용이]

음,,,,6개월을 독일서 지내셔야 하는데,,,,

큰아이가,,방학시작하자마자 들어와서,,,,지내다보니,,,,체류날짜를 깜빡해서,,,일주일이 지났다는것인지,,,, 아님,,,,같이 미국으로 날짜맞춰 들어가려니,,,,7일이 오버하게 생겼다는건지,,,,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근데,,어쨌든,,,,,체류날짜를 일주일씩이나 오버해서 불법체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벌금이 적지 않을텐데요,,,,,아,,,금액은 상관없으실지도 모르겠군요,,,,감수하시는듯 하니까

의도하지 않았던,,,의도했던간에,,,가까운 대사관에 문의하시는것이 정확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을듯 합니다,,,

[non eu]

지난 독일 월드컵때부터 안되더이다.
출장갔다가 90일 아슬해서 한국들어온 신랑과 저희가족을 제외하고는 같이 출장갔던 대리님네 가족은 스위스 가셨다가 다시 eu국가 입국하려다가 입국 거부로 한국으로 왔답니다.
정확한건 대사관알아보시고 미국같은 경우는 변호사 사서 하는 경우가 있던데 독일은 모르겠습니다.
저 아는분이 미국 들어갈때 가족이 다른날짜에 입국하다보니 한사람은 1달주고 한사람은 3달줘서 변호사 써서 3달로 맞춰서 같이 돌아왔거든요.
독일 체계는 모르겠지만 일단 대사관이나 독일 이민국에 문의하시는게 가장 빠르실겁니다.

[댓글이]

많이 까칠하신데 아마도 질문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여 그런 것 같으니 원글님 마음 푸세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아드님이 독일에만 3개월 7일을 계시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저도 유럽 사는데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윗님 글 읽으니 아닌가봐요.
대사관에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윗님의 경우는 유럽연합으로 다시 입국하려한 경우이기 때문에 이건 또 다르네요.
이론적으로 볼때 아드님의 경우는 독일에서 지내는 나머지 7일 동안 별 일이 없었다면
미국가는 비행기 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요.

프랑스 같으면 불법 체류자들이 모여서 정당한 권리를 달라고 데모합니다.
이때 싸잡아 넣어 버리면 되겠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한국분!^^
불법 체류자를 강제 추방시킬때 비행기값 없으면 주는 나라가 프랑스입니다.
독일이 조금 더 깐깐하긴 하지만 유럽 연합이 비슷한 제도이기에 별 문제없을 것으로 사료되는 프랑스 아짐입니다.^^

참 오늘 저녁에 독일에서 20년 산 친구가 파리로 놀러 옵니다.
물어볼께요. 원하시면 멜주세요.
iloveparis2@hanmail.net

[새색시]

전 현재 독일에 거주하구 있구요.
EU 국가는 무비자로 입국을 가능하게 한 대신... 그 기간내에 반드시 출국하셔야 합니다.
독일에서 지내는 7일은 문제가 없더라도...출국시 100% 문제 생깁니다.
일단...벌금 무시할 수 없구요.... 체류기간 하루단위로 벌금나옵니다. 7일이면 좀 많을 듯 싶네요.
그리고....불법체류는 벌금만 내면 괜챦겠지가 아니구요...
다음번 독일뿐만이 아닌 EU 어느나라를 다시 방문하더라도 기록이 남아서 입국자체가 불가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독일은 불법체류에 있어서는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나라에요...신중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