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서 먼지 안났고, 막가파 정권 발가벗겨줘 고맙다!!
지난 8일 사태를 보고 강릉방송국에서 휴가를 내고 달려왔다는 강명욱 PD는 KBS 내에서 금기시된 정연주 사장에 대한 과감한(?) 평가 두가지를 했다.
"두가지 면에서 정 사장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하나는 권력이 다 덤벼서 털었는데 먼지가 안났다는 점이다. 전과 14범 대통령에 고위공직자 부정부패가 터지는 나라에서 깨끗한 사장을 우리가 모셨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둘째 끝까지 용기있게 버텨줘 정권의 폭력성이 많이 드러나게 했다는 점이다. 정 사장이 일찍 물러났다면 정권의 언론장악 음모를 우리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이다. 노조도 전혀 함께 하지 않았다는 것을 명백히 드러냈다. 정 사장이 끝까지 버티면서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하게 됐다. 막가파식 정권의 본래 모습을 다 발가벗겼다. 앞으로 촛불의 힘을 입어 정권의 팬티까지 다 벗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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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피디, 정연주사장에게
y 조회수 : 424
작성일 : 2008-08-13 14:29:09
IP : 58.230.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백하비
'08.8.13 2:42 PM (124.216.xxx.250)청렴한 사장에 청렴한직원 정말 마음이 따뜻합니다.
저런분들이 있으니까 아직은 희망이 있습니다.
아자 아자 모두 힘내세요~2. 끝까지
'08.8.13 3:43 PM (61.98.xxx.165)별의별 수모를 다 겪으면서도 버틴게 자리에 연연해서가 아니라 정권의 언론장악을 알리기위한 싸움이었던 게지요
3. 정권의
'08.8.13 4:25 PM (118.37.xxx.54)음모 밝히려고 그리 참고 버티신거 진즉에 알아 채린 국민 많습니다.
정사장님...힘내십시오.
고맙습니다.4. 워니
'08.8.13 5:42 PM (125.142.xxx.98)전 이분처럼 사심없는 사람이 차기 지도자가 되야한다고 믿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버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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