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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태어나면 저보다 첫사랑을 만나고싶다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하나요?
우선 술은 거의 마시지 않은 상태였어요.
한잔정도 마셨나..
그리고 티비보다가 우연히 말한겁니다.
그리고 남친이 술깨고 괴로워 한게 아니라
술집나와서 뭐 사온다고 하고 한참을 안오더라구요
담배피고 온것같아서 그렇게 생각한거에요. (담배 거의 끊은상태)
답글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그냥 맘이 심난해서 여쭤봅니다.
며칠전에 결혼앞둔 남친하고 술마시다가
'오빠는 다시 태어난다면 이 사람하고는 정말 다시 잘해보고 싶다... 는 사람은 누구야?'
정말 아무 생각없이 물어본겁니다.
그랬더니
'너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첫사랑이.. '
뒤에 뭐라고 했는데 암튼 첫사랑 이라는 말에 기분이 좀 그랬는데
생각해볼수록 기분이 나빠지는 겁니다.
오빠는 그 첫사랑 얼굴도 생각이 안나고 그냥 말이 그렇다고 그러는데
전 왠지 꿩대신 닭 같고
그 첫사랑이랑 잘 안됐기 때문에 날 만난거지
아님 너보다는 첫사랑이 더 좋아. 이렇게 들려서
기분이 매우 저조하고 배신당하는것 같고
결혼도 하기 싫어집니다.
그 첫사랑하고는 10년도 넘은 오빠가 고딩때 만났던 사람인데
내가 왜 그~~~전에 만났던 사람한테 질투를 느껴야 하는지
여기서 간혹 보지만 첫사랑하고 우연히 만나서 불륜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맘이 무척 불편합니다.
그냥 넘어가야하는지 아님 좀더 생각을 해야하는지..
오빠는 그 얘기때문에 내가 그 자리에서 술을 좀 많이 마시고
기분 나빠하는걸 보더니 오빠도 많이 미안해하고 괴로워하더라구요.
하지만 그건 그거고 저도 너무 괴롭습니다.
남자들은 첫사랑 못잊는다 ~ 하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다시태어나면 첫사랑!! 이렇게 말할수가 있나요?
아 진짜 생각할수록 기분나빠요..??
1. 살림꿈하고싶어요
'08.8.13 9:25 AM (118.32.xxx.251)이그이그... 그런걸 왜 물으셨어요??
그런 대답 듣고 아무렇지도 않을 자신 있으시면 물어보시지..
저는 사실 그런 대답 듣고 아무렇지 않거든요..
제 남편의 첫사랑 얘기 진짜 재밌게 듣고.. 제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막 궁금해 하구요..(진심으로..)
흠... 꿩보단 닭 이런거 아닐거구요...
그냥 뱉은 말에 원글님이 너무 상처받아하니까 남자친구분.. 어쩌면 다시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2. 글쎄여
'08.8.13 9:26 AM (116.36.xxx.193)그럴거면 물어보지 마시지 그러셨어요
뭔가 사연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첫사랑이 죽었다거나...
암튼 일단 물어봤으면 그걸로 끝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자꾸 그러면 어디 무서워서 대답하겠어요 아님 거짓으로 대답하던지3. ..
'08.8.13 9:27 AM (221.149.xxx.7)이런 사람이랑 결혼 왜 하세요? 전 저렇게 센스없는 사람 싫던데.
첫사랑을 못 잊는 건 어쩔 수 없어요.
결혼 생각했던 사람 놔두고 조건 더 좋은 사람으로 갈아 탄 적도 있고.
지금보다 더 조건 좋은 사람이나 사랑을 느끼는 상대가 나타나면 또 이동할 꺼고요..
결혼 전이라면 아쉬움 많이 남은 첫사랑이 대쉬해와도 양다리 걸치고 만날 꺼고요.(저도 속물이란 이야기)
하지만 다 떠나서...
저렇게 인간적으로 배려 못해주는 사람하고 살면 피곤해요.
저럴땐 철면피 깔고 다시 태어나도 너랑 살꺼야 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세상살 줄 아는
사람이죠..나만을 바라보는 사람 같은 거 없어요.
바람을 피고왔어도 너밖에 없어 라고 나 모르게 하고
잘 숨기는 사람을 고를 줄 아는 여자가 현명한 거에요.4. 긁어부스럼...
'08.8.13 9:28 AM (116.39.xxx.76)질문 자체가 원글님이라는 대답은 나올 수 없는 질문이잖아요...
그걸 뭐하러 물으세요....
그 대답이 첫사랑이 아니라 그 어떤 사람이었어도 기분 나빴을텐데....
이미 엎지러진 물 어쩌겠어요..
그냥 큰 숨 한번 들이쉬고 잊으세요.5. .
'08.8.13 9:30 AM (203.142.xxx.240)물어보는 사람이 더 특이해요.
6. 조금 늦추세요
'08.8.13 9:33 AM (211.38.xxx.205)결혼은 좀 미루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첫사랑은 누구나 다 있죠.
그런데 결혼할 사람을 앞에 두고 첫사랑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남자분이 아직은 다른 상대를 사랑할 준비가 안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결혼이 급한것도 아니고
충분히 젊고 아름다운 님이 절대적 확신이 없는 결혼을 하실 필요는 없어요.
참...되돌리기 힘든게 결혼인데...조금 더 두고 보시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7. 고교시절의
'08.8.13 9:36 AM (203.234.xxx.117)첫사랑 운운하는 것을 보니 좀 멀었다....싶군요.
그분에 대한 마음이 강하지 않다면 보류하시길.
님도 이토록 흔들리는 것을 보니 썩 내키지 않으신것 아닌지요.8. ~~
'08.8.13 9:40 AM (122.38.xxx.81)제목보구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글 남기려 했는데
글을 읽으니 꼭 저를 보는것 같네요 ^^
저야말로 쓸데없는 일을 끄집에내서 조금이라도 서운한 대답나오면
며칠을두고 --심하게는 몇달까지도 질질 끌고 가는
아주 이상한 버릇이 있었어요...
친 언니가 지적하더군요..
정말 이해가 안간다구..
그리고 그런 질문 --게다가 술자리에서 나오면
괜히 센티해져서 맘에두 없는 대답도 할수 있더라구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진정으로 첫사랑을 못있는다면 그리 쉽게 얘기를 꺼내지도 못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고딩이라니~~
무시하셔두 되실듯
그런질문 서로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9. ㅇㅇ
'08.8.13 9:40 AM (218.238.xxx.187)입밖에 그 말은 낸 사람이 좀 머리를 잘못쓴거긴 하지만 진심을 듣고싶어서 물은것도 잘못이예요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의 잘못이 내가 원하는 답을 미리 계산해놓고 질문을 던지는거 아닐까요
전 지금 남편과 사이 좋고 아무 문제 없지만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 말한번 못걸어본 짝사랑했던 사람과 한번 잘 해보고 싶기도해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은가요?
그것때문에 결혼앞둔 사람과 헤어질 수 있다면 그 결혼은 안하는게 나을것 같아요10. 다시 생각해봐도
'08.8.13 9:42 AM (211.38.xxx.205)첫 사랑의 상처를 극복못한 남자는 너무 위험합니다.
허전한 마음에 대타를 골랐을 경우가 80~90%라고 보여지네요.
보통은 첫사랑이 달콤하고 그리운 추억으로 남아도
현재의 사랑이 우선시되고 소중한 법이거든요.
그런데 이 남자분은 취중 진실을 말씀하신 것 같네요.
첫사랑이 심각한 경우
서로 결혼생활을 10년정도 한 후에도
다시 만나 결합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절대 서두르지 마시길 다시금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11. 살림꿈하고싶어요
'08.8.13 9:44 AM (118.32.xxx.251)흠... 편하게 생각해보시구요.. 그게 안되면... 좀 시간을 가져보세요..
위에도 썼지만... 절대.. 원글님에대한 사랑이 부족하거나 그렇지는 않을거예요..
제 남편의 첫사랑 그리고 두번째 사랑 더불어 상견례까지하고 깨진 여자등 과거는 대충 다 아는데..
제가 잘난건 정말 하나도 없지만.. '니가 나보다 나은여자를 어디서 만나냐' 하는 말도 안되는 자신감으로 충만해서 그런지.. 쿨한 척이 아니고 그냥 과거의 추억으로 생각해요..
저 또한 과거에 만난 남자들중에.. 좋게 헤어졌던 안좋게 헤어졌던 기억나는 사람 있죠..
사실 그 당시 내추억이 행복하고 즐거웠던거지.. 그게 그 사람이어서는 아닌거 같아요..
가끔 생각합니다.. 그 때 그 남자와 잘되서 결혼했다면 어땠을까?? 하구요..
결론은... 제 스스로에게 '니가 어디가서 지금남편같은 남자를 만나겠냐'로 제 상상은 끝납니다..
정말 얼굴도 가물거릴정도로 아련한 추억이지요..
다시 만나서 불륜에 빠지는 일은 극히 드물겁니다..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거 아니고서는요..12. 취중진담이란말
'08.8.13 9:45 AM (211.38.xxx.205)공연히 있는게 아니예요.
여성의 경우 새로운 상대를 만나면 쉽게 지난 사랑을 흘러 보냅니다.
그만큼 현실적이란 이야기도 되죠.
그런데 남성의 경우..오래 갑니다.
더구나 평상시에 한 말이 아니라
취중에 흘린 말이라면 더 유심히 보셔야해요.
남자들은 맨정신에 못하는 말을 취해서 한답니다.
흘려들을 말이 아니예요.
오죽하면 남성의 경우...어떤 사람인지를 가늠하기 위해
만취시켜 보기도 하잖아요.
님!! 절대 오래 후회하실일은 하지 마세요.13. ^^
'08.8.13 9:46 AM (61.66.xxx.98)연인들의 사랑싸움이라 해야 하나?
상황이 시트콤 같네요.
우문에 우답...
그 우답에 속끓이는 원글님...
남친을 모르니 이결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말씀드리는건 불가능하고요.
남자는 첫사랑을 못잊는다고 하더군요.
여자는 새사랑을 시작하면 옛사랑은 싹 잊는데,남자는 그게 안된다고 하네요.
아마 그래서 남자는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고(남자는 여자도 자기와 같이 그럴 줄 알고)
여자는 남자의 과거에 너그러운 거 같아요.(여자는 남자도 자기와 같이 그럴 줄 알고.)
이야기가 샛는데요...
두분 다 아직은 결혼하기엔 좀 어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죄송)14. 그러게..
'08.8.13 9:54 AM (121.131.xxx.43)저도 물어본 사람이 더 이해가 안 되네요.....
너무 집착하지마세요.
남자들은 원래 첫사랑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잖아요.
결혼하시면 그런 정도는 가볍게 넘기실줄알아야 해요.
어차피 첫사랑 다시 만날 것도 아니고.15. .
'08.8.13 9:56 AM (211.179.xxx.43)저는 물어본사람보다.. 김빠지게 그렇게 대답하는게.. 눈치가 없는것도 아니구..
16. 제가 심각하게
'08.8.13 9:57 AM (211.38.xxx.205)세 번이나 댓글을 다는 이유는 원글님의 글에 나타난
남자분의 성격 때문입니다.
쉬운 성격이 아니게 보여서요.
10년이 흘렀는데도 가슴에 간직하고 취중에 언급하며 술 깬뒤엔 괴로워 하는
감수성의 소유자라면 참...피곤한 케이스입니다.
설사 취중에 그런 일이 있었다해도
상쾌하게...다독이는게 아니라 괴로워한다는것...참 함께 살기 피곤하겠다..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보통의 남자가 10년전 한 첫사랑을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걸
흔하게들 보시나요?
그 후에도 몇 여자를 만났을 텐데...안 만났다면
더 심각하구요. 제 딸이라면 절대 말리고 싶은 결혼이네요.17. 살림꿈하고싶어요
'08.8.13 10:02 AM (118.32.xxx.251)윗 분 말씀 들어보니..
술 깬뒤 괴로워하는 남자친구분 태도가.. 좀 그렇긴 한데..
근데.. 그건.. 원글님이 너무 괴로워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결혼한지 얼마 안된 사람이라서 그런지 괜히 원글님 일에 참견하게 되네요..
제 경험이 100%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평범한 제 남편도 첫사랑에 대한 환상 대단해요..
그 여자 묘사하는거 들어보면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여자라니까요...18. 저라면
'08.8.13 10:07 AM (59.12.xxx.90)안물어봐요. 게다가 술김에 무슨말인들 못하겠어요.
그냥 덮어둬도 될 거 같은데요.
전 남편의 과거여자에 대해 전혀 궁금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습니다.19. ....
'08.8.13 10:13 AM (211.208.xxx.48)나도 원글님이 할일없다 싶은데요.괜찮으니까 다 말해봐 하고는 일생 물고 늘어지는 못난 사람이랑 뭐가 다른가요 ?
20. 음
'08.8.13 10:18 AM (118.8.xxx.33)덮어두시려면 확실히 덮어두세요.
꽁하게 묻어뒀다가 나중에 부부싸움할 때 꺼내면 정말 치사해지는 겁니다.
남자분이 좀 센스없긴 했지만 우문에 우답이니 남자탓만 할 수도 없네요.
술김에 혼자 지절로 꺼낸 얘기도 아니고...두분 다 별로 현명하지 못한 행동을 하셨네요.21. 허걱..
'08.8.13 10:45 AM (219.250.xxx.125)위에 댓글 다신 분, 너무 특이해요... 사실이라면..^^;;;
22. 첫사랑
'08.8.13 10:53 AM (121.178.xxx.147)첫사랑을 다시 만날일이 없다고 장담할수 없죠.
가까운 사람중에 남편의 첫사랑이 나타나 결혼 4년만에 헤어진 경우있거든요.
옆에서 보기엔 꽤나 알콩달콩 아빠 꼭 닮은 아들이랑 재밌게 사는것 같더니만...
많은 일겪고
그 애기엄마는 나중에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했었어요.23. bayside
'08.8.13 10:59 AM (203.218.xxx.115)위에 님, 상황을 지배하지 못하고 있다는 표현에 무릎을 칩니다.
일단 대답을 들은 후에 초연하지 못할것 같으면
(결국 기대했던 답은 본인이라는 이야기인데..)묻지 말았어야하고
또 남친은 그런 대답이라면 아예 대답을하지 않는 편이 사려깊지않았을까요.
저는 그 대답의 내용이 아니라 그 사려깊지 못함에 화가나고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봐요.
일을 덮든 엎든 님이 상황을 지배할 배포를 가지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24. ....
'08.8.13 11:51 AM (203.229.xxx.209)결혼할 작정이시라면 앞으로 살면서 첫사랑보다 님을 더 사랑하도록 노력하세요.
질투하고 기분나빠하는 모습을 보이면 결혼하더라도 남친이 봤을때는 이 결혼이 잘못되었나 하는 생각이 들거에요.25. 아이궁 아가씨~
'08.8.13 12:20 PM (121.165.xxx.105)그런 질문을 왜 물어보셨어요...그러게..
어차피 질문이.. '다시'잘해보고 싶은 사람이니까...
대답에 원글님은 있을 수 없잖아요...
원글님 말대로 그 과거가 있었기에 지금 원글님과 만날수 있었던겁니다..
그러니 너무 미워하지 마삼~! ^^
여자든 남자든.. 꼭.. 꼬치꼬치 깨묻고... 본인이 원하는답(뭔가 과거 얘기... ^^;;) 얻어놓구..
그다음에는... 꼭 속상해하구... 의심하고.. 울고불고하지요...
과거는 과거일뿐..
과거는 현재의 이사람을 만들어준 역사잖아요... 그걸 뭘 질투합니까..
저역시 울신랑 과거의 여자 다압니다.
(물어본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본인이 술술 다 말합디다...^^;;)
꽤 진지하게 몇년을 만난 사람도 있고..
본인 이상형이어서 무지하게 쫒아다니며 만난 4살연하의 아가씨도 알고,
그아가씨랑 연애하는거 다 봤습니다.. ^^;;(저랑 사귀기 전에 만나던 아가씨라..^^;;)
솔직히 저한테 들이는 공보다.. 그 아가씨한테 들인 공이 훨씬 큽니다~!!
뭐.. 쫌 질투 나기도 하지만..
어쨌든 지금 내사람인데... 뭐하러 질투합니까..^^;;;
원글님의 남친이... 첫사랑이라고 얘기한건...
그만큼 원글님을 놓지않을 자신이 있기 때문이겠죠..
뭔가 찔리고.. 정말로 진짜로 지금이라도 돌아갈마음이 있다면.. 그리 말하지 않을겁니다..
돌아갈 수 없는걸 알기 때문에... 그리 얘기하는거지요..
첫사랑 애틋하지 않은 사람 어디있겠습니까..
저도 첫사랑 생각하면 애틋하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시 잘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헤어졌고... 아쉬움이 남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그렇다고 지금 신랑 만난거 후회하고 뒤집고 싶냐구요?
아뇨.... 절대로 아니예요...
그럼 왜 돌아간다면 다시 해보고 싶냐면...
못해봤으니까... 아쉽다는거죠...
아쉬움의 표현입니다요...
그걸 님이 쪼기 시작하면.... 진짜로 현실로 연결시킬지 모르니..
현명하게 대처하시지요...
본인도 뒤집어 생각해보시구요... 애틋한기억 하나쯤 없으신지...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을...
자꾸 남친께 상기시키지 마시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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