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웃겨서...ㅋ

ㅋㅋ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08-08-13 03:04:40
축구장 물 채워라. 태환이 수영해야 된다.”
“겨울에는 물 얼려라. 연아 스케이트 타야 된다.”
“바닥에 매트 깔아라. 민호 유도해야 한다.”
“골대도 줄여라. 핸드볼 선수들 연습해야 한다.”




한국축구가 이탈리아에 완패하고 나서 떠도는 말이래요.ㅎ
다들 왜 이렇게 웃기3......????










IP : 121.116.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등생 우등생
    '08.8.13 4:02 AM (85.18.xxx.16)

    나눠서 차별하는 학교랑 똑같네요.
    어차피 다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을텐데...

  • 2. --
    '08.8.13 4:06 AM (121.88.xxx.250)

    씁쓸하네요.ㅠㅠ

  • 3. 맞아요
    '08.8.13 4:58 AM (61.79.xxx.152)

    축구선수 넘 욕하지들 마세요....골이 다고 금메달이 답니까...
    눈에 보여야 그게 답니까...

  • 4. ..
    '08.8.13 5:10 AM (218.53.xxx.171)

    축구선수 이번에는 좀 욕먹을만 하던데요.
    사실 축구만큼 온나라에서 물적 인적으로 지원받는 스포츠가 있나요? 그런데 맨날 빌빌대니 비인기 종목의 선전하는 선수들보다 곱게 보일리 없죠.

  • 5. ....
    '08.8.13 6:19 AM (78.149.xxx.127)

    하나도 안 웃겨요. 왠지 씁쓸 하네요..ㅜㅜ

  • 6. 구름
    '08.8.13 6:57 AM (147.47.xxx.131)

    이제 정몽준이 축구협회장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국회 출석도 안하면서 국회의원직 꼭 해야하고,
    축구협회 운영능력도 없으면서 축구협회장 꼭 해야하고
    아버지가 물려준 회사 맡아서 그나마도 열심히 하길 바랍니다.
    정말 세계적으로 경쟁은 치열해져 가는데, 우리나라 조선산업 허당입니다.
    실제 주요기술과 자재들은 일본이나 미국에서 수입하고
    우리는 그냥 배만 만드는 일을 언제까지 할 건지...

    박성화 감독이 그동안 형편없는 성적에도 계속해서 주요 국가대표팀 감독을 하는것도
    정몽준회장의 편애 때문입니다.

  • 7. 조중동박멸
    '08.8.13 8:12 AM (123.248.xxx.195)

    축구가 왜 그렇게 지원받고 축구경기있는날엔 온 나라가 집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씁쓸한 유머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축구열광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축구의 10%도 관심받지 못하는 양궁 유도는 저렇게 선전하는데...

  • 8. ...
    '08.8.13 8:29 AM (58.236.xxx.166)

    매 장마때마다 물난리가 나잖아요. 예방을 못해서, 몰라서
    매번 그렇게 두는 것이 아니라 난리나고 보수하는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래요.
    뭔가 정책들의 공통점이죠. 예방이나 기초를 튼튼히 하기보다는 후처리에 집중하는.

    축구에 전폭적인 지지를 한다고 하지만 겉으로만 뻥튀기부풀리는 식의 투자라고 생각해요.
    허울좋게 춤추는 행사장 풍선인형이랄까요
    박지성있는 구단에 오세훈서울시장이 몇 억을 기증(?)한다고 했던것듣고 황당했었는데.

    k리그는 경기관중석이 텅텅 비어요. 해외경기에만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다가
    그것도 결과가 좋으면 집중적으로 칭찬과 보상
    좋지 않으면 욕만 한무더기..

    2002년 월드컵때 정말 모든 박자가 순간적으로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기적같은 성적이 나왔고,
    또 우리가 너무가 즐겁게 그 시간을 보냈었기때문에(하나의 축제문화로 말이죠)
    그 때를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뭔가 씁쓸하네요..
    윗분 말씀처럼 차라리 경기에 집중을 덜 하셨으면 싶기도 하구요..

    우리나라 축구가 지원많이 받는다는건 정말
    전교 1등에게 장학금주고 문제집 많이많이 주고 선생님들이 따로 과외해주는
    그런 격인거죠 ; 뒤에 따르는 학생들에게 좀 나눠주어도 될 것을..
    그럼 다같이 발전할텐데. 아..뭔가 씁쓸해서 주저리주저리 씁니다.. ㅠ

  • 9. 웃기냐
    '08.8.13 8:54 AM (122.32.xxx.97)

    뭐가 웃기다고 ..저번에도 이글 누가 올리더니만.......
    축구 조금만 잘하면 난리법석이고 조금만 못하면 지랄 발광하는 국민들이 난 더 웃기네요
    지금 올림픽에서도 은메달 동메달도 잘했구만.. 그저 금메달딴 선수한테만 포커스 맞추며 칭찬인지...

  • 10. 기초가 중요
    '08.8.13 12:32 PM (121.165.xxx.105)

    공부할 때도... 운동할때도.. 악기할때도... 재테크할 때까지..
    기초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수도없이 많이 듣는 말이죠...

    그런데... 축구... 투자 많이 하는것같지만...
    그게 다 잘못된 투자(그나마 제대로 하고있지도 않죠)를 하고 있는겁니다...

    98년 월드컵때부터(그전은 기억이 없어서.. ^^;;;) 차범근 감독이 유소년축구의 중요성을 얘기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잘 키워야.. 좋은 선수가 나오죠...
    유럽에서 그냥 놀듯이 많은 아이들이 즐기면서 축구하다가... 좋은 선수 나오면..
    서포트 잘 해주면서... 정말 몸으로.. 감각으로 익힌 거랑...
    처음부터 공부고뭐고 다 포기하고 선수생활 해야만 할 수 있도록...
    그것도 맞아가면서... 군대처럼 훈련하는 우리 선수들이랑...
    당연히 유럽애들.. 브라질애들 앞서가겠죠...

    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유소년축구 안됩니다...

    히딩크때도... 축구하려면 시스템이 정말 중요하다고 했잖아요...
    히딩크때는 정말 반짝~ 완전 잘 밀어줬죠...
    그다음부터는 그런 뒤에서 서포트해주는 시스템... 하나도 안밀어주잖아요...

    그냥 누가 좀 잘한다하면 그때부터 우우~~ 메달따라~~하는 식..
    그 선수가 죽도록 해서 좀 잘해야 그제서야 지원해주는 시스템에서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일본축구는 우리나라보다 원래 한참 못했었어요..
    J리그도 K리그 본따서 만든거구요...
    그런데 유소년축구에 투자하고... 전국 어디든 토요일에는 아이들 스포츠활동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축구장, 야구장 등등등 시설 쫙~~ 만들어주니까...
    이제와서 잘하는 애들이 나타나는거잖아요...
    꼭 메달을 따건 안따건 상관없이.. 그 시설 이용해서 시민들도 즐겁게 운동하구요...

    뭐든 1~2년에 되는게 아닌데...
    그저 거저먹으려는 울나라... 절대 발전안합니다..
    이만큼 하는것도 너무 대견하고...
    물론 축구보면서 짜증도 났지만... 선수들한테만 욕할수는 없죠...

    올림픽에 나간 모든 선수들 정말 대단합니다...
    메달여부에 상관없이...

  • 11. ㅋㅋ
    '08.8.13 2:23 PM (121.116.xxx.241)

    아......
    관점을 달리하면 위에 몇분들처럼 생각 할 수도 있겠군요^^;;;;
    전 단순히 발상이 기발해서 웃긴다는 거였느데 ....
    축구선수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903 [단체] 여러분, 어청수날리기 13일 하루십만서명 동참을 호소합니다. 11 동참합시다 2008/08/13 225
223902 [광복절모이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한마디만하겠습니다.. 23 모여야산다 2008/08/13 530
223901 김서중 "이명박 정부 결국 실패할 수밖에" 5 지발등지가찍.. 2008/08/13 576
223900 하이얼 세탁기 수동으로 물수위조절가능한가요? 1 . 2008/08/13 211
223899 피임약 먹으면 생리 안 하나요? 5 코즈코즈 2008/08/13 4,632
223898 죽음의 불루 스크린 4 피곤한이른아.. 2008/08/13 538
223897 8/12(화) KBS 다녀왔습니다. 10 우리마음 2008/08/13 491
223896 민영화?선진화? 백리향 2008/08/13 253
223895 너무 웃겨서...ㅋ 11 ㅋㅋ 2008/08/13 1,562
223894 기름기 있는 락앤락 용기를 잘 닦으려면? 9 안심 2008/08/13 1,162
223893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일.. 어떤 거 있으세요? 16 웃어요 2008/08/13 1,413
223892 여러분들은 배추김치를 몇 포기 담으시나요? 12 루루 2008/08/13 903
223891 [긴급속보] 박석운 상임운영위원장 불법체포 8 대책위에서펌.. 2008/08/13 456
223890 이 난국에 sbs는 참 속편할까요? 6 진정 궁금 2008/08/13 772
223889 조선일보 구독 4 ... 2008/08/13 317
223888 애들과 서울 나들이 할 만 한 곳 강추 해 주세요!! 2 나윤맘 2008/08/13 460
223887 [인터뷰] 언론노조 MBC본부 박성제 본부장 2008/08/13 304
223886 정말 아름다운 나이인지?... 4 ᐁ.. 2008/08/13 976
223885 엄기영 "PD수첩 의도.정확성, MBC미래 총체적으로 판단했다" 7 2008/08/13 792
223884 제발 일좀하게 냅두라... 6 magjo 2008/08/13 454
223883 대왕세종 갤에서 지금이랑 딱맞는 넘 감동적인 뮤비하나올립니다 3 혼자감동 2008/08/13 297
223882 이명박의 조롱 17 잠못이루는 .. 2008/08/13 1,035
223881 버팔로 위드쿨3 텐트 .. 2008/08/13 225
223880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금 전부 환수합시다! 1 서명 2008/08/13 194
223879 집주인이 집을 비우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는데 어찌해야할지... 15 나도 못되지.. 2008/08/13 1,758
223878 두집 살림 해보신분? 14 이사가고파~.. 2008/08/13 1,534
223877 입주도우미는어떻게구하나요? 2 아기엄마 2008/08/13 384
223876 8월12일 mbc 경영진은 국민들을 버렸습니다. 9 무명 2008/08/13 508
223875 아이 낳고 퍼진 몸매 시어머니도 무시하는 빌미가 되는지 17 4학년 2반.. 2008/08/13 1,875
223874 친구집에 머물고 나서.. 39 고민중 2008/08/13 5,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