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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 것일까요?
제가 잘못한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7월 24일 G마켓에서 가족들과 놀러갈 워터파크 입장권을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 당시 7월 26일로 예약을 했어요.
그런데, 예약을 한 그날부터 아이가 아프더군요. 열이 나고, 기침도 하고...
구입 당시, 날짜 변경이나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글을 보긴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불가능하다면 장터에 싸게 내놓을 생각을 하면서요.
티켓을 판매한 회사에서 확인 후 전화를 주겠다기에, 장터에 올릴 글을 작성하고 있었는데
날짜 변경을 해주겠다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7월 25일 전화하고, 전화를 받은 것은
약 30분 후였던 것 같습니다.
미처 아이들에게 물어볼 생각도 못한 상태였던지라, (저는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하고
티켓을 처분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우선 7월 30일(수)로 날짜를 변경한 후에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러 갔습니다. 이러저러해서 날짜를 변경했다고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그날은 학원을 가야 하는데, 엄마 마음대로 그런다고 화를 내더군요.
전화를 끊은지 10분도 채 안되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8월 9일로
날짜 변경이 가능한지 문의를 했더니, 그러겠다고 하면서 대신 꼭 8월 9일에 가시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기에 너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막상 8월 9일 워터파크 입장을 위해 줄을 섰는데, 입장 거부를 당했습니다.
명단에 이름이 없다더군요. 회사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7월 30일자로 이미
예약이 되어 있고, 정산까지 마친 상태라서 저를 도울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자초지정을 다 설명하고, 그때 전화를 했던 사람의 이름까지 대면서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만,
그 직원의 기억은 저와 달랐습니다. 제가 8월 2일 예약을 8월 9일로 변경했다는 것이였는데,
그것도 7월 25일이 아닌 7월 30일이 지난 후에 전화를 했다고 기억을 하는 듯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해결을 해달라고 매달렸고, 약 1시간이 넘게 입장을 못한 채 기다리다가
결국 다시 돈을 내서 입장권을 사고 입장을 했습니다. 자기들이 해결을 못해준다고 하더군요.
약 16만원이 넘는 금액을 두번 쓴 셈이 됐습니다.
제가 잘못한 점은... 날짜 변경이 안된다고 했는데 해달라고 전화를 한 점...
그냥, 처음부터 안된다고 한 것이니 제 선에서 알아서 처리를 할 것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전화해서 실제로 날짜 변경이 제대로 되었는지 재확인을 안한 점...
이렇게 두가지 같습니다만, 금액이 큰지라 너무 속이 상합니다.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없다 보니, 소보원에 진정을 넣기도 난처하고, 참... 애매합니다.
워터파크측에 제가 입장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확인해보려고 했습니다만, 그 역시도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매번 수작업으로 입장확인을 한 후 자료는 폐기한다고 합니다.
환불이 가능할까요?
1. Kelzubiles
'08.8.12 9:13 PM (218.51.xxx.6)해주겠다고 승낙을 했다면 그건 그사람의 책임입니다. 물론 날짜를 잘못말한것도 잘못이라고 할수도있지만요. 승낙한후에 잊어버렸다면 그건 기만입니다.
2. 원글
'08.8.12 9:15 PM (119.149.xxx.155)사실 증명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도 그 회사 직원에게 차라리 처음부터 안된다고 했으면, 내 선에서 해결했다...
된다고 해서 이렇게 믿고 온 것이 아니냐... 라고 문의를 했습니다만,
회사측에서는 이미 7월 30일에 입장료를 정산했기에 저에게 그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다고 합니다.3. Kelzubiles
'08.8.12 9:18 PM (218.51.xxx.6)녹음을했다면 모르겠지만 증명할 방법이없네요.
4. 혹시
'08.8.12 9:31 PM (58.140.xxx.9)카드사 같은 경우는 상담기록이 모두 녹취됩니다. 그곳도 녹취되는지 확인해 보시고요, 또하나 핸드폰이나 집전화로 하셨다면 해당 통신사에서 그날 녹취된건을 파일로 들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심이 어떨까요? 1~2천원도 아니고 정말 그렇게 큰 금액을 포기하긴 정말 아깝고 억울하시겠네요.
또한 해당 워터파크 홈페이지나 민원실에 게시판에 항의성 글을 남기셔서 억울한 사항을 알리세요.더구나 해당직원의 실수기 때문에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하셔야 회사에서도 시끄러우면 환불을 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보원도 확인해 보시구요... 힘내시고, 환불받으시길 바랍니다.5. ...
'08.8.12 10:04 PM (119.149.xxx.155)혹시님, Kelzubiles님 감사합니다.
저도 항의글을 남길 생각을 했습니다만, 우선 걸렸던 것이,
이미 날짜 변경이 안된다고 판매 사이트에 명시가 되어 있었던 점이
마음에 걸려서 그걸 못하고 있었어요.
우선은 항의글이라도 남겨놔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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