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샘 드실 거 뭐 준비하세요?

삼순이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08-08-12 17:59:29
아이 과외 시간이 저녁8시에서 10시 입니다.
대학생이라  학원에 갓다 오는데 저녁을 안먹고 오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세번인데 밥을 해 줄수도 없고 간식을 드리기는 하는데 매번 같은 것을 드리기도 그렇고..
도움 부탁입니다...
IP : 59.7.xxx.2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
    '08.8.12 6:02 PM (220.126.xxx.186)

    과일 또는 쥬스와 빵 도넛...

    그리고 요즘은 날이 더워서 아이스크림 쉐이크...또는 팥빙수..

    팥빙수 좋아하시더군요...빵도 좋아하고^^

    그리고 음료는 필수랍니다...~

  • 2. ^^
    '08.8.12 6:09 PM (58.140.xxx.109)

    저는 음료수나 홍삼차가 가장 좋았어요
    굶고가도 수업하다 보면 그렇게 배고픈거 못 껴요
    그리고 먹으면서 말하는것도 학생한테 미안하구요...
    간단한 떡이나 샌드위치 마들렌같이 손에 묻지맣도 먹을수 있는게 좋았구요
    간식 받을때 선생님 5분만 쉬었다 하세요 이 말이 그렇게 고맙더라구요
    어짜피 수업하다 보면 5분정도 집중안돼 날릴수도 있는데
    중간에 쉬는시간을 주시니 학생도 잠시쉬고
    저도 편하게 먹을 수 있고...(사실 5분도 안걸려요 한 1~2분? ㅎㅎ)

  • 3. ^^;;
    '08.8.12 6:11 PM (58.140.xxx.109)

    오타 엄청나네요 ^^;;
    배고픈거 못 느껴요
    손에 묻지않고...

  • 4. 간식
    '08.8.12 6:14 PM (121.144.xxx.180)

    과외샘들이 선호하는 간식은 과일, 도우넛, 가벼운 비스킷이나 크래커 몇조각, 떡, 홍삼차, 인삼차, 녹차, 물, 과일주스, 비빔밥, 샌드위치, 기타등등.

    가볍게.

  • 5. 삼순이
    '08.8.12 6:14 PM (59.7.xxx.231)

    오타 정정까지 해주시고 넘 감사드립니다..
    정말 5분 쉬었다 하세요 그말 해야겠네요..

  • 6. 영자씨
    '08.8.12 6:20 PM (221.142.xxx.90)

    바나나 살짝 얼렸다가 우유와 함께 갈아보세요. 맛도 있고 속도 든든, 그리고 엄청 시원해요

  • 7. 물만두
    '08.8.12 6:34 PM (58.121.xxx.213)

    한 10년도 전이군요.
    그때 물만두 정말 맜있었어요.

    그 분 복받으실거예요.
    참 잘해주셨는데....

  • 8. 음,,,
    '08.8.12 7:09 PM (119.201.xxx.6)

    뭐,,,비싼거 아니라도,,,조그만 커래커나 우유,,, 혹은 과일쥬스 한병 이정도만 해도,,
    요기될거같애요,,
    솔직히 윗분처럼,,,그건,,,좀 학생이야 좋겠지만,,부모님입장에서 부담스러우실거구요,,
    저두,,학생때 배고프면,,그냥,,,빵하나우유 이렇게 잘먹고했고,,, 그것도 괜찮아요,,,
    부담갖지마세여,,ㅎㅎ

  • 9. 미뉘
    '08.8.12 7:22 PM (220.93.xxx.172)

    저도 렛슨선생이지만...가시밭길같으신 학부모님 쵝오에요~^^

  • 10. ^^
    '08.8.12 7:28 PM (58.140.xxx.109)

    이어 말씀드리는데
    어머님이 선생님 생각하는 마음은 말 한마디로도 전해진답니다
    어머님께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단것 만으로도 그 선생님은
    고맙게 생각하고 계실거예요 ^^
    이미 충분히 전해졌을거예요

  • 11.
    '08.8.12 7:47 PM (222.99.xxx.85)

    장이 좋지 않은데 홍삼차나 한방차 주시는 것 싫었어요.
    안 먹을수도 없고 조금 먹고 나면 배탈나기 쉽상이였어요.
    그리고 샌드위치나 먹기 힘든 음식도 좀 그래요. 공부하다가 쩝쩝 먹기도 그렇고
    안 먹을수도 없고 먹자니 너무 힘들고요..
    선생님 취향봐서 생수나 쥬스, 우유, 간단한 과일 한 입사이즈 정도 주시면 될듯 싶어요.

  • 12. 위에
    '08.8.12 9:06 PM (118.216.xxx.188)

    가시밭길님 혹 과외샘 아닌가요
    희망 사항을 적어 놓으신것 같아요-_-;;;

  • 13. (뻘)
    '08.8.12 9:14 PM (221.146.xxx.39)

    과일잼 뭐랑 드세요?...라고 읽었습니다;;;;

    식.빵.말고 뭐가 또 있나보다 하고 열었습니다......

  • 14. 윗님
    '08.8.12 9:36 PM (121.128.xxx.151)

    넘 재밌으시다.

    푸하 웃었음다.

  • 15. 그런데
    '08.8.12 11:33 PM (203.235.xxx.31)

    가시밭길 같아요
    과외샘 모시는 일이..

    그리고 잘해드리다가 괴외비 올린다고 하면 그만한다면
    과외샘 황당하실듯...

  • 16. 삼순이
    '08.8.13 10:26 AM (59.7.xxx.231)

    에구 ,, 전 가시밭길님처럼 절대 못할거 같아요..
    밥을 해드린다는 것 제겐 큰 숙제이고 부담입니다.
    존경스럽네요....
    (뻘)님 유머에 한바탕 웃었습니다.
    오늘 하루 기쁜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 17. 대단하시죠
    '08.8.13 12:28 PM (211.204.xxx.189)

    저도 가시밭길님과 비슷한 경우 본 적 있어요
    그룹으로 공부하는 팀이었는데 그집 어머니가 그 팀 아이들 식사를 몇 년째 챙기고 계시더군요
    다른 어머니가 부담되신다고 꼭 자기집에서 하고
    선생님이 참관하러 오는 손님들을 모시고 와도(이게 좀 특별한 케이스긴하죠?)
    다 포함해서 끼니 될만한 것들을 챙기시더군요, 보통은 밥으로요^^
    원글님 질문과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그 어머니 정말 놀라웠어요, 아이들이 엄마의 정성과 성실을 은연중에 느끼고 배우겠구나...하는 생각

  • 18. ..
    '08.8.13 4:02 PM (211.172.xxx.88)

    저희 엄마가 그러셨어요
    남에게 잘하는게 다 자식에게 보시하는 것이라구요
    저희 엄마도 남들에게 잘하셨는데 그래서 자녀들이 잘산다고 남들이 그러더군요
    저희도 제 입에 들어갈것은 나쁜 것으로 챙겨도 일하시는 분들은
    늘 더운 밥에 맛있는 식사를 드려야한다고 배웠네요

  • 19. 과외선생
    '08.8.14 6:45 AM (119.65.xxx.167)

    아마 성격따라 다를 것 같은데...
    전 학생 앞에서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왠지 좀 이미지 구기는 것 같아서요 ^^;;; 하하... 저 과외하는 집에서는 화장실도 안 간답니다...)
    그냥 음료 정도. 근데 탄산수나 커피 같은 건 별로구요.
    사실 물이 제일 좋고, 근데 한참 떠들다보면 기운 빠지거든요. 이럴 때 과일주스 같은 거 한 잔~! 좋죠 ^^
    그리고 여름에 더울 때 시원한 수박 주시거나 하면 참 좋아요...

    요약하면 기운을 주는 음료나 과일 정도가 제일 무난하네요.

    저도 과외 참 많이 다녔지만...
    확실히 센스 있는 어머님이 참 좋으셨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예쁜 쟁반에 받쳐서 주시거나, 과일 예쁘게 깎아 주시거나
    전 이상하게 이런 게 더 좋네요 ^^;

    근데
    본문에서처럼 저녁을 안 먹고 왔다~ 그러면
    간단한 빵 정도는 챙겨주시면... 아마 속으로 디게 고마워할 거예요. ^^
    굶고 수업하려면 많이 힘들거든요...

  • 20. 삼순이
    '08.8.14 5:18 PM (59.7.xxx.231)

    네~~
    도움말씀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813 대한민국 국민중에 현시국을 걱정하는 국민이 몇%나 될까요? 17 815광복절.. 2008/08/12 437
223812 '美 O157균' 쇠고기 25일 한국에? 2 후아유 2008/08/12 442
223811 한번웃어보세요 3 미소보험 2008/08/12 408
223810 고장난 에어컨 처리는? 2 문의 2008/08/12 504
223809 국제학교에 보낼까요 한인학교에 보낼까요? 7 국제학교 2008/08/12 1,168
223808 김치냉장고 A/S황당해요~~흑흑 2 딤채 2008/08/12 525
223807 승용차 좌석배치에 궁금해서요... 10 승용차 2008/08/12 796
223806 MBC, <PD수첩> 제작진 교체 6 mbc 2008/08/12 636
223805 97회 촛불집회 생중계 - KBS 앞 또 전경과 충돌 5 생중계 2008/08/12 319
223804 면생리대 세탁어떻게하시나요? 6 .. 2008/08/12 1,021
223803 남편분들 짧은치마 여자들 보면 눈 돌아가나요? 34 ㅋㅋ 2008/08/12 4,350
223802 닌텐도ds를 팔고싶은데 1 닌텐도 2008/08/12 501
223801 죽은꽃게로도 간장게장 담글수 있나요? 4 걱정 2008/08/12 1,238
223800 친정어머니 육아방식이 맘에 안들어요. 17 직장맘 2008/08/12 1,502
223799 [8.15.집중] 이명박의 의미 심장한 발언! -특별사면명단 포함 4 courir.. 2008/08/12 661
223798 사소한 생활의 지혜(화장실 도기에 금 갔을 때) 3 생활의 발견.. 2008/08/12 877
223797 링크 거는 법 가르쳐 주세요. 3 주방장 2008/08/12 404
223796 현실화된 미국 쇠고기 리콜문제 9 은실비 2008/08/12 375
223795 여론조사의 사각지대.. 3 ;; 2008/08/12 209
223794 KBS 시청료 거부신청했습니다. 9 시청료거부 2008/08/12 966
223793 일본 처음가는데 어디가 좋을까요?(온천,아기용품 구입) 5 워킹맘 2008/08/12 497
223792 KBS 앞에서 모이나요?? 7 오늘... 2008/08/12 303
223791 테팔퍼포머와 테팔 엘레아 쥬서기 고민중..쓰시는분 꼭 답 부탁드려요 2 2008/08/12 244
223790 다하누촌 질문이에요 4 고시생 2008/08/12 461
223789 폐경기가 되면 여성은 어떻게 변하나요? 4 질문 2008/08/12 1,434
223788 방정맞은 생각 7 은실비 2008/08/12 769
223787 [스크랩] [분노]한반도 대운하, 뒷구멍으로 여론몰이 준비중이네요...-ㅁ- -언소주펌 13 우리엄마 2008/08/12 499
223786 과외샘 드실 거 뭐 준비하세요? 20 삼순이 2008/08/12 1,433
223785 핸드폰 교체 어디가 좋을까요??? 1 핸드폰 2008/08/12 388
223784 단 한명의 의인 4 은실비 2008/08/12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