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녁먹고 싶어도 먹을 사람이 없을때..

슬프네요.ㅠㅠ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08-08-12 17:45:17
오늘은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개인적으로 그날도 다가오고..

회사에 슬럼프도 빠지고..

다이어트 중이나 살도 안빠지는.. 이런상황에서

크림스파게티랑 삼청동 와플이 무지하게 먹고싶은데..

몇군데 찔러보았으나 아무도 없네요. ㅠㅠ 다 바쁘고 안먹고싶고 남편은 뭐 연락할 생각도 없고..

친구들은 남편 밥 차려줘야하고..지방살고..

인간관계에 문제있나 싶기도 하고 살짝 슬프네요. 집에서 인스턴트 스파게리나 해먹어야 할까봐요

혹시 시판되는 스파게티중 (크림으로) 맛있는거 추천좀 부탁드려요... 흑흑흑
IP : 203.244.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08.8.12 5:46 PM (218.209.xxx.93)

    가까운데 살면 저랑먹음 참좋으련만.....
    저도 님과 딱같은상황이네요... 에휴 전 집에가서 라면이나 먹으려구요.

  • 2.
    '08.8.12 5:52 PM (125.186.xxx.143)

    ㅋㅋ저도 지금 머릿속에 와플을 그리고 있었는데.. 다행히, 동네에 와플집이 몇군데 있어서^^;;

  • 3. **
    '08.8.12 5:52 PM (58.140.xxx.109)

    지금 기분으론 그 어떤 맛있는것을 추천해 드려도 맛이 없을듯..
    안주없이 맥주 어떠세요? ^^;;

  • 4. 이궁...
    '08.8.12 5:53 PM (61.78.xxx.181)

    그런날 있어요..
    다이어트 중이람서 크림스파게티는 웬말이래요...
    간단히 하세요...
    글고...
    난 다이어트중이니까....
    라며 위안을..........
    다이어트해서 제대로 못먹고살면
    괜히 우울해지고 침울해지고 에,, 또 뭐없나??
    세상이 어둡더라구요...
    그래도 날씬해지고 건강해지는 그날이 온다면뭐......
    참고로
    크림스파게티 정말 만들기 쉬운데......
    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드세요......
    전 혼자먹는 라면이 젤로 싫어요 ㅡ.ㅡ

  • 5. ^^
    '08.8.12 5:55 PM (221.138.xxx.235)

    어쩔수없으니 시원하고 편한 집에서 느긋하게 먹는것도 좋죠,뭐.
    개인적으로 풀*원 스파게티 좋아해요.

  • 6.
    '08.8.12 6:00 PM (121.135.xxx.65)

    원글님 심정 100% 이해가요.
    저도 오늘 남편만 집에 안온다면 원글님이랑 연락처 공개하고 어딘가에서 만나서 열거하신 고것들을 딱 먹고싶네요.
    이눔의 남편.. (요새 좀 미워서리..)

    또하나,, 슬프게도 시판크림소스 중 '맛있는' 것은 없다고 단언하고 싶어요. 개인마다 입맛의 차이는 있지만..
    크림소스는 인스턴트,, 안되겠더라구요..

    토마토는 그나마 좀 나은데, 시판되지 않는 소스들이 있더군요. 음식점 납품용.
    친척중에 식품업계 종사자가 있어 요걸 몇봉지 구해다가 먹었는데 완전 깜놀랐어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왜 시중에 안파는지 절대 절대 모르겠을 정도로요..

    얘기가 샜는데 ^^;; 인간관계에 문제있어서 그러신건 아닐터이니 너무 상심마셔요.
    멀쩡한 사람들도 막상 친구 불러내려면 그런날들이 있어요.
    그런날이면 저는 항상 용기내어 혼자 파스타집에 가서 먹는걸 꿈꾼답니다. 꿈만.. ㅎㅎ

  • 7. 나를위한
    '08.8.12 6:06 PM (58.77.xxx.31)

    만들어드세요.
    만드는데 딱 20분 걸립니다.
    촛불도 켜시고..나만의 저녁을 즐기세요.
    전 가끔 아이랑 남편없을때 이러고 놀아요.
    나름 재밌습니다.

  • 8. ㅋㅋ
    '08.8.12 7:16 PM (118.32.xxx.251)

    혼자 가셔서 드실 용기는 없으신가요??
    전 원래 혼자 먹는걸 즐기는 사람이라.. 혼자가서 먹을것 같아요..

  • 9. 에고
    '08.8.12 9:49 PM (116.36.xxx.193)

    저도 비슷한 처지인데 날씨까지 더워서 시원한 맥주한잔 하고있습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783 저녁먹고 싶어도 먹을 사람이 없을때.. 9 슬프네요.ㅠ.. 2008/08/12 1,404
223782 어청수날리기작전-2]13일 하루십만서명운동에 동참합시다. 4 꼭봐주세요 2008/08/12 246
223781 이런저런 게시판에~~롯데 월드콘 이물질 관련~ 5 롯데~ 2008/08/12 326
223780 샤브샤브 체인점중에서요~~~~^^; 2 샤브샤브 2008/08/12 423
223779 헹켈 Five Star라면(독일정품)..... 9 스토어S 2008/08/12 743
223778 화장품 샘플 가격이 유난히 싼곳/믿을 수 있나요? 4 설화수사고파.. 2008/08/12 968
223777 李대통령, 그리운 70년대? 14 니나돌아가 2008/08/12 585
223776 안양,평촌 쪽 쿠킹클래스 2 쿠킹 2008/08/12 467
223775 남현희선수 시상식 13 나얌~ 2008/08/12 2,837
223774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내 빵집 고발! 6 토다기 2008/08/12 1,395
223773 빗있는 헤어드라이기 쓰시는분 계신가요? 6 긍정의 힘1.. 2008/08/12 1,035
223772 YTN속보 / 정연주사장 자택에서 잡혀갔다고 합니다.(냉무) 29 ``` 2008/08/12 911
223771 냉동가능한 산후조리(모유수유) 중 먹을 밑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4 임산부 2008/08/12 443
223770 액체세제 궁금증 2 궁금해요. 2008/08/12 425
223769 지방에서 올라오신 친정부모님과 식사할만한 곳? 10 새댁 2008/08/12 839
223768 유아책...책 제목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7 2008/08/12 492
223767 여기 소리 괜챦나요?(82쿡 누를때 나오는 소리요) 6 독자 2008/08/12 363
223766 남자친구 소개를 어떻게 해야할지... 4 고민녀 2008/08/12 736
223765 소고기랑 돼지고기 중에요 2 뭘까요? 2008/08/12 299
223764 6살 아들 한글 쓰기 질문 드릴께요.. 4 한글 2008/08/12 436
223763 임신 증상에 관해서 여쭤볼게요. 14 궁금해요 2008/08/12 823
223762 눈물 흘리는 은메달 22 올림픽 2008/08/12 3,101
223761 경양식집 스프 나오는곳 아시는분 계시나요? 5 2008/08/12 650
223760 초등4딸 과 초등3아들의 짤막한 대화 3 인간답게 2008/08/12 1,493
223759 더웠던 밤 9 j.ro 2008/08/12 1,061
223758 첫사랑과바람난남편 22 바람 2008/08/12 7,667
223757 드라마 '대왕 세종' 보시나요? 3 드라마 2008/08/12 379
223756 코스트코에 DVD 비디오 많이 있나요? 2 코스트코 2008/08/12 337
223755 도대체 어쩌라구!!! (미치겠어요) 15 열받아 2008/08/12 2,863
223754 [긴급] 롯데 월드콘 이물질 신고했는데요? 급질문 9 페페 2008/08/12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