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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갤러리아 팰리스내 빵집 고발!
저는 잠실 주민인데요...
갤러리아 팰리스 식당가를 자주 이용 하거든요... 특히 중국집 맛있더라구요 ^^
그런데 오늘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어제 저녁에 갤러리아 팰리스에 있는 빵집에서 빵을 하나 사서
오늘 아침에 먹는데 종이가 씹히는 거에요. 그것도 많이...
종이가 붙어있는 빵도 아니고, 빵 중간에 종이가 있더라구요.
아침부터 기분이 나빴지만 잘 추스르고 종이 파편들을(많이도 나왔습니다)
랩으로 잘 싸서 빵과 함께 제과점으로 가져 갔더니.
사과는 커녕 빵에 워낙 붙어 있는 종이라느니, (빵 중간에 종이를 붙이나 봅니다..-_-)
잘 모르고 먹었냐느니.. 하면서 3,300원짜리 니까 바꿔 가든지 알아서 하라면서
마치 빵 얻어 먹으러 온 거지(?) 취급을 하더라구요.
다른걸 월했던것이 아닌데 그냥 아침부터 빵에서 종이가 나왔으니 얼마나 놀라셨겠냐는
위로의 말과 교환을 원했던 것인데 너무 황당한 대우에 기가 막히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없는 빵집 같았습니다.
잠실 주민 여러분 이용에 참고 하세요...
1. 저도 잠실주민
'08.8.12 5:28 PM (202.136.xxx.9)저도 82에서 알게된 나름 유명한 찹쌀떡집 & 제과점
여기 말씀하시는듯 하는데,
찹쌀떡도 갠적으론 평범한듯 느껴졌고,
빵도 순환이 그닥 잘되는것 같지 않은 느낌
제 개인적인 느낌은 그랬어요2. 요즘
'08.8.12 5:28 PM (220.80.xxx.140)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소비자를 뭘로 보고...... 자기들이 잘못했으면 적어도 사과라도 했어야 하는거 정상아닌가요? 장사하기 싫은가 보군요....
3.
'08.8.12 5:43 PM (61.250.xxx.2)너무 어이없네요.
아까도 아이스크림에서 이물질 나온거 봤는데..
막상 저한테 그런일 닥치면 어떻게 했을까 걱정 됬거든요.
대기업이 막 나가니까..그거 따라서 작은 빵집들도 막 나가는 군요
넘 씁쓸 하네요.
불매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4. ya428
'08.8.12 5:56 PM (61.250.xxx.2)그냥 가져다 주지 마시고 사진 찍어서 고발하지 그러셨어요.
5. 오잉
'08.8.12 9:55 PM (123.111.xxx.233)저도 거기 잘 갔는데요.. 유기농 재료 쓰는데 맞지요?? 글고 빵 만드는 장면 cctv 같은것으로 나오지 않아요? 하튼요 거기 다신 가지 말아야겠네요. 윗님 말씀처럼 그냥 고발하지 그러셨어요. 글구 거기 중국집은 처음에 생겼을때 정말 맛났었어요. 요즘엔 안가봤는데 함 가봐야 겟네요
6. 전에도
'08.8.12 10:56 PM (122.34.xxx.54)동네빵집에서 뭐가 나와서 가져갔더니 오히려 봉변당했다는글 있었어요
그분도 크게 일벌일 생각없고 사과정도 하겠거니 했다고
그 사람들은 죄송하다고 본인들이 인정하면 상대가 크게 나오고 뭔가 크게변상해줘야될것같은
맘이 있는건지 시치미떼고 오히려 세게 나오는거 같아요
순진한 소비자들은 오히려 당하는게 보통인것 같아요
맘약하신분은 참고 넘어가시던지,
해보실분은 사진 미리 찍어두시고 이야기해봐서 주인이좀 원글이야기 같이나올경우
사진찍어두었고 난 사과만 받을생각이었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소보원에 신고하겠다
뭐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생각해두지 않으면 그냥 미친* 취급당하는것 같아요
원글님 같은 경우 빵사이에 낀 종이조각을 찍어두었다면 확실했을텐데..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