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 아들 한글 쓰기 질문 드릴께요..

한글 조회수 : 436
작성일 : 2008-08-12 16:31:48
6살 아들이 한글수업 끝나고 요즘 국어학습지를 하는데요..

오늘 선생님 말씀이 쓰기가 전혀 안된다고 하시네요..

예를 들어 각, 간, 감 같은 경우 불러주면 받침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한다고 하시네요..

집에서 연습 좀 많이 시켜달라고 하시던데.. 아무리 해도 아이가 헷갈려하고 이해를 못하니..

각을 써보자..이렇게 하면 가 까지는 씁니다.. 근데 받침을 ㄴ, ㄹ, ㅂ 아무것나 다 써보고

전혀 이해를 못하네요..

책 읽기는 줄줄줄은 아니어도 띄엄띄엄 읽기는 하고 아직 혼자서는 못 읽고 제가 옆에서

책은 밤마다 읽어주거든요..

빠른 6세 아이들은 벌써 편지도 쓴다고 하던데.. 걱정이네요..

오늘 괜시리 아들녀석만 잡고 속만 상하네요..

속으로 어디 모자란것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만 드네요..

선배맘님들 어떻게 쓰기 지도 하는게 가장 현명하고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지 소중한

의견 부탁드려요..
IP : 211.179.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꼬
    '08.8.12 4:36 PM (221.140.xxx.106)

    아이가 혹 왼손잡이 아닌가요? 누나는 안그랬는데 남자아이는 그림은 좋아해도 글씨 쓰는 것은 아주 싫어하더군요. 그래서 초등3 지금도 글씨가 개발새발입니다만...
    그만할 땐 많은 숙제 아니고 아주 조금씩 내줬습니다. 그리고 읽기가 되니 편지쓰기는 부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글 깨치기는 초등 입학전까지만 하면되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 2. 아들
    '08.8.12 5:03 PM (121.129.xxx.113)

    아들은 딸에비해 문과쪽으로 좀 약한것 같애요.
    우리 아들 그만때에는 가나다라를 비롯해서 과학적으로 가르치치않았어요.

    애가 재미없어해서요. 그래서 자기가 관심있는 단어들 즉 아기, 손, 고구마 먹을때는 고구마
    옥수수, 물 등등 아이가 생활하면서 주위에서 볼수있는 것들로 가르쳤지요.

    그런게 쌓이다보면 한글은 깨치게 되지 않나요.

  • 3. 우리 아이도
    '08.8.12 5:31 PM (125.252.xxx.38)

    6살 남아예요.

    읽기는 진작에 깨치는데(가르쳐주지 않아도..) 쓰기는 잘 안되더군요.

    그런데 전 그렇게 조급하게 생각안해요.

    어차피 아들인데다.. 윗분들 말대로 쓰기 별로 안좋아하더라고요.

    오히려 내가 여기서 조급증 보이면서 강요하면 되려 아이가 한글을 싫어하게 될까봐 자연스럽게 놔두고 있어요.

    게다가 유치원에서 조금씩 숙제도 내주고 해서요. 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어느정도 되있겠죠^^;

    <디보 컴퓨터>라고 아이 컴퓨터에 한글쓰기가 있는데..그걸로 게임도 간혹 하니 좋아하더라고요.

  • 4. 멋쟁이토마토~~
    '08.8.12 5:45 PM (211.252.xxx.18)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울 딸랑구 지금 7세인데~~울 딸6세때 그러더니 좀 지나니 잘하더라구요~아이들문제는 넘 조바심내면 안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