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딸아이 의자에서 서있는 채로 낙하해서 모서리에 이마가 심하게 찢어져 성형외과에서 꿰맨지 10일 지났습니다. 그사이 실밥도 빼고 이제 집에서 잘 관리해주는 방법만 남았다는데 흉터 최대한 눈에 안띄게 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자세히 쓰고 싶어도 너무 마음이 아파 그러지도 못하겠어요. 흑흑흑
일단 콘투라투벡스겔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맛사지 하면서 발라주고 있어요. 집에서도 밴드를 붙여줄려고 하니
아이가 계속 근질고 떼내어 버리네요. 집에서도 밴드(종이밴드) 부착해주고 있어야 하나요?
외출시에는 모자, 썬크림등등 주의사항 들었고 아예 외출을 자제해야겠어요, 흑흑
그외 자세히 알려주세요. 실제 아이에게 닥치니 잘 안 먹히더라구요. 깊고 긴 상처에요. 3센티 넘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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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흉터 관리법 좀..
euju 조회수 : 423
작성일 : 2008-08-12 13:02:14
IP : 211.45.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8.8.12 1:29 PM (116.36.xxx.142)딸아이가 이마를 다쳐서 많이 속상하겠어요
우선은 여름이니깐 저녁때나 외출하시고 흉터적게나는연고 열심히 발라주세요
흉터는 남겠지만...시간이 지나면 옅어지고 흐려지니깐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2. 겨울싫어
'08.8.12 3:19 PM (210.109.xxx.87)저희 애긴 턱을 몇십바늘 꼬맸는데요...밴드 붙이는것보다 바람 잘들게 통풍시켜주시고요..저도 콘투라투벡스 아침저녁으로 발라주고 있어요...젖지 않게 잘 말려주시고요...꼬맨부분 이요....저희애기도 상처가 깊고 커서 저두 걱정이예요...ㅠㅠ...22개월이예요...여자아이라서...
3. 종이밴드
'08.8.12 6:53 PM (218.235.xxx.25)가능하면 붙이는게 상처가 벌어지지 않고 아물 수 있어요.
(통풍시킨다고 하룻저녁 떼었더니 주욱쭉 늘어 났더라고요.
체질이 그런건지...)
다행히 살이 적은 이마 부위라 영향은 덜 하겠지만
살이 많은 부위는 종이밴드 떼는 순간 꿰맨 부위가 늘어나요.
나이가 너무 어려 말을 들을지가 문제내요
안되면 나중 좀 커서 재수술 해줘도 되고
앞머리 내리는 방법도 있으니 넘 맘 아파하지 마세요.
제 아이도 큰 상처를 갖고 있어,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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