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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아이가 요즘도 잘때 너무 예민해서 자주 깨네요.
돌이후로는 아토피는 없어졌지만 물론 몸속에 내재해있는 알레르기인자는 있어요.덥거나 하면
땀띠마냥 몸에 오돌도돌 나거나 하니 긁기도 하니까요.항상 이렇게 아이가 자면서 예민해요.
그래서 키도 또래보다 적은것도 같구요.
아토피가 좀 좋아지더니 천식으로 해마다 고생이라서 그런지 잠을 잘때 새벽에 몇차례씩 깨거든요.
정말 저두 너무 힘드네여.기침소리에 애간장이 날정도거든요.요즘 한의원서 치료중이라 여름이라 그런지
증상이 덜하긴한데요,그래두 무슨 기침소리라도 나면 긴장합니다.
아이가 늘쌍 이렇게 새벽에 잠을 자주 깨니까 엄마인 저두 숙면을 못취하니 두통으로 계속 고생중이구요.
신경성도 함께와서 편두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먹어야 사라지거든요.
근데 아이가 단순히 천식때문이라기보다 아이 성격이 너무 예민하거든요.천식 증상이 없는날도 이렇게
자면서 자주자주 깨는데요,새벽에 잠자다 떠나갈정도로 소리를 지르며 울거든요.짜증섞인 소리로요.
며칠전 시댁에 제사가 있어서 아이를 언니집에다 하루 맡겨놓았더니 언니가 글쎄 하루 데리고 자보더니
고개를 절레절래 흔들더라구요.진짜 제가 병날만도 하다구요.아이가 워낙 이러니까 제가 하루하루가 너무
힘이 들정도거든요.언니집에서 자던 그날 언니가 잠한숨 못잤다 그러더라구요.
이런 우리아이 지금 5살이지만 크면서 좋아질런지요?아님 진짜 병원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하는건가요?
어느과로 가서 진찰받아봐야하는건가요?
큰아이가 너무 순했던터라 저는 정말 둘째아이 키우면서 순한아이 열명은 키우는것 같아요.
힘든 육아에서 벗어나고 싶으네여.그래서 제가 항상 이리도 맨날 골골골 대고 살고 잇어요.
8살 5살 이면 남들은 저보고 그래요.이제 아이 다키웠는데 뭔걱정 있냐구요?
아들둘 키우는것도 힘들판에 예민한거까지 더했으니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입니다.
좋은날이 올까요?
1. mimi
'08.8.12 11:08 AM (58.121.xxx.180)예민이라면 우리애 따라잡을까요.....진짜 어디가서 자거나 특히 시댁에서 명절날....제사지내는집이라서 아무튼간에 할일많은대....30-40분 간격으로 깨면서 (잠자리바뀌면 더심해지죠) 울어대는데 아주 미칩니다......저또한 예민한편이라서 잠자리바뀌면 그렇구요~ 진짜 한 3시간자구 제사지내구 성묘가구 그랬네요.....점점더 크면 덜해집니다....너무 걱정하지마세요~
2. ~~
'08.8.12 2:26 PM (121.172.xxx.29)전 돌전까지 3시간 이상을 길게 자본적이 없었어요
그 후로도 4살까지는 한두시간 자다 깨고 내가 없으면 울고 해서 제가 옆에 누워있다가 슬며시 나와 일보곤 했어요
밤엔 남편도 저도 항상 문살살..뭐든지 소리 않나게 조심했거든요
님의 아이처럼 아프지도 않았는데 아기때부터 그러다가
작년 5세때부터 없어졌어요
놀이터에서 종일 질리게 놀리고 자전거타고....그러니 저녁에 밥먹고 씻고 누우면 업어가도 모르더라고요
지금까지 일년동안 참 편안한 밤들이 되었어요
티비소리 왕왕 틀어도 푹 자더라고요.3. 그래도 혹시
'08.8.12 10:09 PM (123.111.xxx.233)모르니까 병원이나 상담 같은 것 한번 받아보세요. 일단 엄마가 너무 힘드니까 엄마 생각해서요 가까운 아동발달상담센터 같은곳 찾아보셔서요 검사받기전에 사전상담같은것 한 30000원 정도에 해주거든요 그러면 문제가 있으면 검사를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조치해주라고 이야기해줄꺼에요. 일단 아이의 신체 건강상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주시고 아니면 낮에 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때 더그런지도 봐주시고요. 상담센터가 모 정서나 발달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만 가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육아나 아이들에 대해 좀 더 많이 공부하고 경험많은 전문가들이니 도움을 받을수있으면 받아도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하튼 저는 아이때문이 아니라 다른 일때문에 숙면을 못취해서 결국 안구건조증에 결막염까지 생기고 허리도 매우 아픈데요 맘님도 아프시기 전에 해결책을 강구하셔서 아이와 함께 편안한 밤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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