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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파네요
오늘 대전 오정동 오거리인가요 거기 유료도로 있는 데를 지나는데...
거기 큰 정육점들이 여러개 모여있는데 어느 한 가게에 크게 현수막이 붙었는데
아주 자랑스럽게 미국산 소고기 판다고 써있더라구요
풀렸다더니...맞긴맞네요
기분이 씁쓸해요
우리집 광우병현수막 걷어다 가려버리고 싶어요...
1. 맞아요
'08.8.12 2:15 AM (124.49.xxx.69)집에서 가까운 정육점에서 고기무늬의 커다란 현수막 붙여놓은 거 봤어요. 그런데 그집은 수입 중단 되었을 때도 미국산 팔면서 싸고 좋은 거 왜 안 먹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정육점에서는 미국산 절대 안 쓴다고 써 놓고...
동네 마트에서도 미국산 판다고 그러고..
이제 막 섞이겠네요. 뭐가 뭔지 어떻게 알겠어요. 그 칼로 뭘 써는지..2. sylvia
'08.8.12 7:42 AM (85.140.xxx.2)에구...
정말 팔기 시작했나보군요...
파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 건지...3. 동그라미
'08.8.12 7:58 AM (58.121.xxx.168)돈때문에 자기들 영혼을 파는 거라구요,/ 똑같이 나이를 먹는데, 생각이 이렇게나 다르다니. 환경이 무섭긴 무서워요.
4. Pianiste
'08.8.12 9:01 AM (221.151.xxx.201)진짜 돈때문에 자기 영혼을 판다..... 네요.
5. mimi
'08.8.12 10:31 AM (58.121.xxx.180)그걸 보고 그냥 아무소리 안하는사람들이 있는것도 기가막힐일이에요.....먹겠다는데 할말없지만...그래도 그렇게 대놓고 현수막걸고하는 가게는 진짜 망했으면좋겠다는...
6. 밀양
'08.8.12 12:01 PM (118.131.xxx.2)얼마전 밀양에 구경하러 갔더니만..
밀양시내에도 자랑스럽게 우리 업소는 미국산소고기 취급합니다
적어놓은 유통 업체가 있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전 사진까지 찍어놨어요7. 돈데크만
'08.8.12 12:20 PM (118.45.xxx.153)자기네만 먹고 살자고...아..증말...ㅜㅜ
8. phua
'08.8.12 12:31 PM (218.52.xxx.102)사먹는 분들의 용기... 대단하십니다.
9. ...
'08.8.12 5:35 PM (123.111.xxx.208)전 이번 여름에 강릉 놀러갔다가 깜짝 놀랬어요.
그 시골에서 현수막 크게 자랑스럽게 붙여놨더군요.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합니다 라구요.
이거이거 진짜 장난이 아닌거 같아요10. 해피볼
'08.8.13 12:17 AM (222.233.xxx.78)어휴... 정말 한숨만나오네요
11. 달단
'08.8.13 1:04 AM (125.131.xxx.59)전 제목만 보고 운하 판다는 소린줄...;;
쇠고기 먹은지가 꽤 돼서 그런지 넘 먹고 싶네요..
언제쯤 쇠고기를 맘놓고 먹을 수 있을까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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