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불교계 "27일 서울시청광장 사수" -아골펌-

[시국법회]

27일 대규모 범불교도대회 결의(서울시청광장)오후2시



불교계에 이명박 정부 규탄의 불길이 거세지고 있다. 불교계 사상 처음으로 ‘범불교계 긴급대표자 회의’가 열려 오는 27일 대규모 범불교대회 개최가 공식 결의됐다.






  


범종단의 합장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1.현 정부가 헌법을 위반한 공직자의 종교차별 행위를 조장하는 행태를 더 좌시할 수 없다”며



불교 종단과 단체가 총집결한 범불교대회를 통해 현 정부의 차별 행위에 더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2 이어 “향후 쇠고기나 독도 등 국가적 사안에 대해 불교계와 국민이 함께하는 운동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조계종·태고종·천태종 등 27개 종단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2차 회의는 20일 열린다.

앞서 이날 오전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는 조계사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헌법파괴·종교편향 이명박 정부 규탄 실천활동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서는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총무국장 혜경스님과 기획국장 미등스님 등이 단식연좌시위를 시작했고 조계종 원우회원 2명이 삭발식을 진행했다.

미등스님은 “수행자들의 곡기를 끊는 정진을 보며 정부가 각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식은 스님과 신도들이 릴레이 식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승원 스님은 범불교계의 단합과 행동에 국민들의 뜻을 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불교계의 이런 움직임들이 일부 국민들이 보기에는 불교계의 이기적 행동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불교만의 목소리를 담는 게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미 쇠고기, 독도 등의 현안들도 함께 논의하는 방향으로 현재 이야기해보고 있다. 향후 행동 방향도 국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다."

[동그라미]

어깨에 힘이 들어갑니다./ 필승완승대승대박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