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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오는 친척..
저녁먹으면서 얘기 꺼냈다가.. 지금까지 냉전중.. 에효~
댓글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머 위로도 받고 싶고.. 조금 그랬었네요..
하루종일 푹푹~ 찌더니 결국 비가 오는군요. 비처럼 이 마음이 좀 씻기면 좋겠건만.. 결론도 없고.. ㅎㅎ
내일은 비때문에 좀 시원해 지려나요..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 ....
'08.8.11 5:05 PM (203.142.xxx.241)미국대학입학자격시험 준비겸 학원을 다니러 약 한달반을
--> 이거 준비하러 한국 들어와서 학원 다닐 정도면
그리 부족하게 사는 해외동포도 아닌 것 같네요.
여행 차 와서 하루쯤 자는 건 몰라도 한 달 반이라니...
그런 건 알아서 따로 방 잡아야 하는건 아닌지...
없는 사정에 일감 알아보러 한국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그 학원이면 방학동안 수백만원에서 기천만원 정도 할텐데
방값은 없나???2. 몰염치
'08.8.11 5:08 PM (121.129.xxx.179)매년이라고 하셨나요?
형제간 집이라고 내집처럼 쓸수있단 생각은 버려야할 구시대의 유물입니다.
싫은내색을 하세요.3. .
'08.8.11 5:11 PM (61.79.xxx.87)저런 사람들 보면 머릿속에 한번 들어가 보고 싶어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저런건 민폐고 예의가 아닌거 모를까요?
민폐, 예의 다 떠나서 당장 내가 불편해서 싫을거 같은데
민폐끼치는 사람들은 불편함도 모르는건지 정말 어이없다
참지 말고 싫다고 말하세요. 당장은 서운하네 뭐네 무슨 소리 듣겠지만
그래도 님이 우선이죠.
저런 사람들 데리고 있으면서 뒤치닥거리 해봐야 그 공도 몰라줄텐데
저라면 그냥 욕 먹고 말겠어요4. ...
'08.8.11 5:13 PM (119.64.xxx.140)솔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이야기 안하시면 그래도 되는줄 압니다.
착한게 좋은게 아닙니다.5. 꾹 참고
'08.8.11 5:18 PM (164.125.xxx.41)해주시고 내년부터는 님하고 님 애기가 미국가시겠다고 이야기해보심이 어떨지.
유치원 정도되는 애기 있으시면 미리 캠프도 좀 알아봐달라고 하시고.
애 캠프보내고 나는 싼 그릇이랑 가방이랑 열심히 사러 아이쇼핑다니겠다. 정말 싸다고 하더라
하시면서. 안될려나요.
정 안되시면 남편분에게 진지하게 말씀하세요. 남편분이 짊어져야 할 짐인것같네요.6. 순이엄마.
'08.8.11 5:29 PM (218.149.xxx.184)그렇게 외국에 보내서 묵는 비용으로 몇백만원 혹원 천만원 가까이 씁니다.
애들 방학되면 외국으로 한달 두달 어학연수 보내는거랑 같잖아요. 홈스테이비를 내신든가 해야지. 매년 이게 뭔짓이래? 그럼 원글님 자녀가 미국가면 거저 해줘야겠네... 아마 원글님 배짱에 그러지도 못할것 같은데??? 자녀 있어요? 그럼 맞바꾸세요. 원글님도 어학연수겸 가서 지내시라구요. 몇달씩... 그래 봐야 속을 알지.7. ..
'08.8.11 5:29 PM (211.170.xxx.98)코옵레지던스 같은 데 살라고 하세요.. 한달씩이나 매년을?-_-
하숙비는 주나요?
집이 넓으신가봐요.. 4명이나 와서 집에서 뭉개고 있다고 하는 걸 보니.
방 1칸짜리 집으로 옮기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게는 못 오게 해야죠.8. 순이엄마.
'08.8.11 5:30 PM (218.149.xxx.184)내가 너무 심했나?
9. ..
'08.8.11 5:33 PM (118.32.xxx.251)좋은 의견이네요..
시누이 2명 와 있을동안...
원글님은 애들데리고 그 시누네 가 계세요.. 시누 남편때문에 불편할라나요??10. ...
'08.8.11 5:34 PM (152.99.xxx.133)아이들 없어요? 미국 어학연수 간다고 하세요 매년~
거기도 흔쾌이 허락하면 머 품앗이 하고 살아야죠.11. 응달
'08.8.11 5:45 PM (125.186.xxx.35)ㅜㅜ 얘가 없다는.. 하여튼 가족이 돌아가면서 일년에 한번씩 오는데 몇년전 큰누나의 두 아들도 겨울방학에 학원댕기면서 울집에서 한달 밍기적 거렸던 전력이 있던터라.. 제가 물러터졌나봐요.. 이젠 입시생 뒷바라지 까지 하게 생겼으니.. 내 자식도 못 키워 봤는데.. 왜 이런 시련이.. 아이구..
12. 혹시
'08.8.11 5:46 PM (220.85.xxx.116)시누이들 82쿡 안하시나요?
대충보면 어디사는 분들인지 알텐데....
제발 이글 보고계시면 개념좀 챙기세요.
도대체 나이들은 어디로 드셨는지 기가막힙니다.
올때 오더라도 제일힘들사람한테 의논은 꼭 하세요.
원글님 글 읽고나니 열이 확 올라요 어쩐대요...
몰라서 그럴까요 아님 알면서도 모르는척 들이미는걸까요13. 원글님이
'08.8.11 5:47 PM (211.192.xxx.23)그집 신세 안 지실수 있으면 딱 거절하세요,,,그정도 규모의 손님이면 방 두칸짜리 한달정도 빌리시라고 하세요..
저는 우리집에 누구 오는게 싫어서 친척들 득시글거리는 미국만 피해 다니고 있습니다.
내가 신세지면 남도 받아줘야 하니까 사실 엄두가 안나요 ㅎㅎㅎ14. ..
'08.8.11 5:53 PM (211.170.xxx.98)욕 먹더라도 이참에 끊어야죠.
정 오겠다면 친정이든 해외든 훠이훠이 다녀오세요.
남편분이 나서서 끊어야죠.. 누굴 호구로 아나.15. 자녀가 없으시면
'08.8.11 6:06 PM (116.36.xxx.142)집내주고 원글님은 친정가서 1달정도 쉬다오세요...
신랑이랑 얘기 되었는데 원글님이 싫다고하면 아무래도 신랑과 원글님사이도
안좋을것 아니예요...
그냥 핑게김에 친정서 쉬다오겠다고하면...싫어하는것 말안해도 다알고 다신 안올것 같네요
며칠도 아니고 한달보름을 그것도 아이들데리고와서 묵는다는건 너무 심하다고 생각되네요
그시누이는 시댁은 없나요?...
동생댁을 호구로 보는것 같네요16. 허걱...
'08.8.11 6:15 PM (121.165.xxx.105)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년... 그것도 한달씩이나요...
정말... 미쳤군요.. T_T
딱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텐데.. 너무하시네요...
한명와계있는것도 미칠지경인데...
4누이에 아이들3명이라니요.. 허거거거거거걱..................................
너무하십니다요...
딱 자르십시오...17. 그리고
'08.8.11 6:17 PM (116.36.xxx.142)그 시누이가 잘못한게...
아무리 동생이래도 장기간 묵을거면 원글님에게 부탁을해야지...
자기동생한테 얘기해서 원글님귀에 들어가게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기회에 원글님의 생각을 표현하셔야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안생길것 같네요18. 그리고 요즘은..
'08.8.11 6:17 PM (121.165.xxx.105)강남쪽이라면 단기임대 해주는 곳도 많은데..
레지던스도 많구요...
남자들~!!!!!!!
당신들한테는 누나라서 잘해주고 싶겠지만...
나한테는... 시월드일뿐이라고...
어차피 일해야하는 사람은 나란말이닷!!!!!!!!!
일은 내가 해야하는데... 스트레스 받을 사람도 나인데...
왜 당신들이 결정하냔 말이닷!!!!!!!!
정신좀 차리시지!!!!!!!19. ***
'08.8.11 6:27 PM (58.140.xxx.109)저희집 하고 똑같은 경우네요
미국에 친척이 많아요 한국나오면 무조건 우리집이죠
그런데요 웃끼는게 적절하게 한국시 미국식을 가리더라구요
돈낼땐 미국식으로 각자계산
신세질땐 한국식으로 친척이니까.....
저 완전 뒤집어엎고 성격나쁜년으로 찍혔어요
근10년동안 미국에서 나올때마다 개인비서로 따라붙고
방내주고 거실생활했는데요..
레지던스 빌리라 하세요20. ㅋㅋ
'08.8.11 6:31 PM (116.44.xxx.45)정말 아니면... 원글님도 언제 한번 가족들 다함께 그 나라서 쭈욱 있다 오시고
애들 있으시면 조기유학보내고 싶다고 슬쩍 해보세요;;; 펄펄 뛸지도 모릅니다.21. ㅎ~
'08.8.11 8:15 PM (211.215.xxx.45)방학때마다 가고 싶다고 비행기값 비싸서 한 2-3개월씩 있으면 안되냐.. 나중엔 애들만 보내서 한 4-5년 신세져야 할것 같다고 미리 얘기 해보세요
^^;;22. ***
'08.8.11 8:45 PM (58.140.xxx.109)위에도 썼는데 그냥 거두절미하고 레지던스 저렴한데 견적뽑아 보내주세요
여기 예약하려고 하는데 이정도 가격이면 어떻겠냐고...
그리고 해외에서 결제되니까 날짜맞춰서 예약하시라고 하세요
유학보낼까 어쩔까?? 그럼 그쪽에서 뜨악할것 같으시죠???
전혀요 ~ 오기전에 그리고 와서 지낼땐 뭐든지 해 줄것처럼 얘기합니다
오기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하죠
여행끝나고 가면 남보다 못합니다
잘 도착했냐고 내가 먼져 전화해야해요
그러면 한다는말이... 여기생활이 좀 바빠서... 그래 고마웠어
이럽니다
다 해주고 속 상해하지 마세요23. 내가 이상한가.
'08.8.11 9:26 PM (92.226.xxx.153)님의 고충 이해갑니다. 그런데, 제가 이상한가요? 저는 가족이니까 괜찮을것 같다 싶은데
내 친정언니나 내 친정동생이라면 저 두말않고 같이 지내자 할거 같아요. 마음이 똑같지는 않겠지만, 남편의 누나나 동생이라도 그럴것 같은데,,
물론 한번도 저에게는 일어나지 않은일이예요. 막상 닥치면 일주일도 못참고 홧병날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경험하지 않아본 사람 입장으로는 기꺼이는 아니지만, 오시라하고 같이 지낼것 같아요.
댓글다시는 분들은 다들 경험자이신지.. (비꼬는거 아니고 정말 궁금)
이글과는 상관없습니다만, 지금까지 이런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 , 시댁식구와는 무조건 가까이 지내지 마라, 친해지려고 애쓰지마라, 잘하려고 하지마라, 착하려고 하지마라, 대개 이런류의 조언이 올라오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인데 좋은마음을 가지고 진심으로 대하는게 나쁜것은 아니잖아요. 결과가 의도와는 다르게 나쁘게 나올수도 있지만요..
제가 시댁과 갈등없이 잘지내서 드는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24. r
'08.8.11 9:42 PM (218.50.xxx.186)문제는 매년 그렇게 와서 단기간 방문도 아니고 한달씩 (학원 교습 같은 분명한 목적을 지닌) 체류한다는 거죠.
친정식구라도 매번 그러면 싫죠25. 외국..
'08.8.12 12:30 AM (203.121.xxx.26)한국서 오는 친적방문때문에 외국사는 사람만 힘든지 알았더니 반대의 경우도 있군요....
외국 사시는 분들은 그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더 잘 알텐데.....이해가 안가네요...
평생 안보고 살 사람들 아니니 집을 내주시고 친정이나 친구집으로 가심이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26. 음...
'08.8.12 3:16 PM (203.247.xxx.172)원 글 못 봤지만....
저는 친정 가는 게 해결이라고 생각되지가 않습니다
저는, 곤란하다 말씀드리고
단기 임대도 있다더라는 말씀도요
그래도 집을 원하시면 내가 임대로 나가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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