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핸펀에 저장된 나의 이름은??

[마눌님]

다들 어떻게 저장되어 있나요?!
언젠가 저의 닉넴이 "마눌님"이라고 저장되어 있는걸 보구 좀 그랬거든요..
내가 그리 불편하고 호랑이 마눌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에혀..__+
제핸펀에 우리남편의 닉은...." 남표니"에요...ㅎㅎ
얄미운 시누닉은 아가씨에서 "씨누"로......
시어머님은 "시모"로....변경시켰어요.
한번........댓글놀이 해보아요~!

[..]

저는 왕비님...ㅋㅋㅋㅋ 왕닭살인가요~

[ㅋㅋ]

내사람입니다 ㅎㅎ

[제 핸펀의]

남편은 이름석자!
남편 핸펀의 제 이름은 가운데 한자!

[어느날..]

남편 핸드폰으로 친정에 전화했드만.....마님댁~~이리 되어있던데요~ㅎㅎ
제꺼는 안찾아봐서 모르겠어요~^^

[남의 편]

제 핸폰에는 <남 편>.
남의 편이니까, 남 두칸 띄고 편.
남편 핸펀에는 10년동안 <마누라>
뭐, 무난하죠.

[^^]

전 언제나행복..ㅋ
내폰에 남편은 달링

[**엄마]

애기 태명 붙여서 **엄마
남편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은 제가 심심할 때마다 바꿉니다..

제 남편은 *초딩.. 하도 초딩같은 짓을 많이해서요..

[전]

분류로는 가족.
저장된 이름은 그냥 제 이름이에요.
별 생각 없는데
오늘 살짝 바꿀까요? ㅋㅋㅋ

[ㅎ]

저는 마누라.ㅠㅠ
신랑은 왕삐돌이..
사무실서 부장님이 제 전화울릴때 보시고.. 왕삐돌이가 누구냐고 물으셨다는.ㅎㅎ

[저는..]

my wife고, 남편은 내사랑이네요. 왠지 손해보는 기분? ㅋㅋ

[..]

신랑폰을 보니 " 이쁜 구미호"라고 저장
제 핸드폰에는 "울랑" ㅋㅋ

[코코리]

그냥 제 이름 석자입니다. 마치 사무적으로 그냥 아는 사람처럼. ㅠ,ㅠ
님들 글 보니 이거 왠지 열받는데요?

[..]

윗님.. 열 받지 마세요..
저는 어땠는 줄 아세요?? 저희가 선봐서 결혼한 사이거든요..
선본 여자만 넣어두는 폴더에 저를 넣어뒀었어요.. 아직도 그런가??

제가 제 전용 벨소리 심어주고.. 이름도 수시로 바꿔주고 그럽니다..

근데 그 폴더에서 절 뺐는지는 모르겠네요.. 남편이 뺐을리는 없고.. 제가 빼냈을텐데..

[ㅋㅋㅋ]

저는 "너는나의 에너지♪"
남편은 "♡반쪽"♡"
우리도 닭살인가?ㅋㅋㅋ

[저런]

남편- 로또재벌(희망사항이라서..),
저는 00공주입니다^^v

[응달]

저도 그냥 이름 석자.. 전 부모님도 다 그냥 이름 석자로.. 사람 두고 이니셜 같은거 생각하기 귀찮기도 하고.. 남편꺼는 안뒤져봐서 모르겠다눈..

[지니Mo]

남편 핸폰엔 마누라님
제 핸폰엔 이쁜서방님
시부모님은 걍 어머님,아버님,시동생은 이름석자 동서는 동서

[4개월차]

내사랑입니다~~
전 그냥 ㅎㅎ (이건 선볼때 그냥 엄마가 전번 불러주는데 이름치기 귀찮아서 ㅎㅎ라고 저장해두었던걸 여지껏 --;; 그때는 결혼생각이 전혀 없이 떠밀려서 나간 선이였었거든요) 너무했나요 ? 흐..

[각시]

남편의 폰에 있는 제 이름이예요.
제 폰에 남편은 성을 뺀 이름이구요

[남편은]

my boss
저는 남편이름 두 글자

[제남편폰에]

저는 신부
제폰에 남편은 이름석자
전 거의다 그래요
어쩌다 우연히 남편친구 전화봤는데 부인번호가 *** 사랑해 요렇게 저장되있더군요
부인에게 전화올적마다 *** 사랑해가 연신 뜨더군요 ㅋㅋ

[..]

저는 우리자기 홍길동씨 라고 쓰구요. 신랑은 울 귀둥이 이렇게 저장해요. 귀둥이는 귀염둥이 준말..^^

[13년차]

저흰 삼식이 삼순이로 되어있네요^^

[^^]

이름 석자.... 장인도 이름석자 장모도 이름석자... 시모도 이름석자..
어떤 관계도 무조건 이름 석자를 적어놓고...
혹시 잘 모르는 사이는 메모로 어떤 사람인지 간단한 설명 적어놓습니다.. ^^

[../]

우린 내핸폰에 남편은 이름. 남편핸폰에 난 딸링이~

[남편]

제가 저장해 놓은 남편은 '우엔수'
무슨말인지 아시겠죠? ㅎㅎㅎ
남편 몰래 저렇게 저장해놨는데 며칠전 보더니 완전 발끈 하더군요.
그러던지 말던지~ 흥!

[우리엄마는]

올해 75세인 우리엄마 휴대폰엔

"장한서방님" 이라고 되어있네요.

또 우리 아버지휴대폰엔

" 어여쁜 마나님" 이라고 되어있어요...

제휴대폰에는 이름석자 써있네요...

[^^]

"여보야"

보고는 너무 재밌어서 저도 똑같이 바꿨어요.. 후다닥~

[...]

얼마전 우리시누이 휴대폰이 울렸다..

액정에 "허스번"이라고 써있길래..

"형님, 허스번씨한테 전화왔네요" 했다는....
ㅠㅠㅠㅠ

[우린]

내 핸펀에 남편 <윤도현>
남편 핸펀에 나 <남상미>

서로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 해놨습니다.
제가 먼저 <윤도현>해놨더니 급 따라하더라구요.
이거 은근 기분 좋아진답니다. ㅋㅋ
전 윤도현한테 매일 전화받아요~~

[...]

내 핸폰에 남편은 두 아이이름 붙여서 누구누구아빠
남편 핸폰에 내 이름은 조폭마누라 --a
남편 핸폰의 자기 부모님은 **동 두목(시아버지), **동 부두목(시어머니)
내 부모님은 ##동 두목(장인), ##동 부두목(장모)...
그래서 우리집은 조폭 집안 입니다. ^^

[순이엄마.]

남편 핸드폰에 나로 저장되었더군요.
왜 내가 당신이냐고 했더니.
제가 화낼때 마다 또다른 나를 보는거라고 생각하면서 참기 위해 ㅠㅠ
고마운 남편.

[;;]

'색시' 입니다.
제 핸펀엔 '신랑'이라고 되어 있구요.

저희 결혼 5년차 부부입니다. -_-;

[33333333]

마님이라고 제가 입력해줬구요
전 서방님이라고

[..]

울 남편은 저를 '아기다람쥐' 라구.. 연애할 때 처음 불러준 애칭이에요.

저는 '울 자기야' 라고 해놨구요. ㅎㅎ 하트도 하나 붙여놨습니다.
결혼 4년차.. 그래도 여전히 좋아좋아 모드에요.

[23년차]

제남편은 1번으로 저장!
'하늘' 이라구 해놨네요
하늘?... 같이 대해주냐구요?
개뿔! 입니다..
저는 그냥 그사람 이름으로 저장..
몇번인지는 몰라요^^

[..]

아기다람쥐 ㅋㅋ 너무 이쁜 이름이네요

[ㅋㅋㅋㅋㅋ]

우리남편 폰은 확인안해봤구요(헉...대단하다...ㅠㅠ;)
전 울남편을 "유사장님"이라고 해놔써요 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에 오면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대체 뭐라 저장해뒀는지!!

[저희는]

서로 "내사랑"
결혼 8년차 부부입니다

[우리부부]

남편:팅팅이
나 : 삐도리

서로 닉네임으로 입력했어요., ^^

[ㅋㅋㅋ]

이름 석자 적으놓은분이 젤 부인께 무덤덤하신 분 같으네요
무섭지도 사랑스럽지도 않은 ....
제번호에도 남편이 이름 석자 적어 놨더만요.....

[저는...]

남편을 " 자연산" -- 자연산 회를 너무 좋아해서
집을 --- "집구석" 이라고 저장했어요

[@@]

저는...황후돼지마마,,,OTL

[전]

남편에게 전 "내마누라"
제게 남편은 이름석자....저두 바꿔줘야할듯...ㅋㅋ

[^^]

제꺼에 남편 여보야..
남편꺼에 큰딸.. 이쁜이
작은딸 귀염둥이
...................
전 이쁘고 귀염둥이..
ㅋㅋㅋ

[두꺼비.]

자연산과 집구석이 윈 입니다요..ㅋㅋㅋ

[푸무클]

남편꺼에는 예쁜마눌이랍니다....ㅎㅎㅎㅎ
제꺼에는 내꼬(빨간하트표시와 함께ㅋㅋㅋㅋ) 제가 서방이라했더만
딸이 내꼬(하트)로 바꿨어요...

[저흰]

서로 똑 같이 "여보야" 예요...
기분 좋을땐 부를때도 여보야~~

[몸이 약해]

나;보약

울신랑;산삼 ㅎㅎ

울얘들;꼬마산삼1 꼬마산삼2

[아리수]

나..남편
남편...부인
애 ..이뿐딸
그래도 사이는 좋아요........

[저희는]

남편 폰에는 중전 마마,
내 폰에는 마당쇠.^^

[ㅎㅎ]

남편 폰에 저는 애기
전 자갸~

[ㅎ]

the first ** (제 이름요)ㅋㅋㅋ
우리 남편도 항상 바꿔요....좋은걸루..

전 제 기분따라...
믿어보자 !! 아는남자...이런식이죠...ㅎㅎㅎ

[^^]

저는 사이 좋을때는 나의 전부
싸웠을때는 그냥 남편..
우리 남편은 집사람인가?그렇게 저장해 놨는데
제가 기분 나빠서 나의 전부로 바꿨어요.

[..]

남편폰의 내 이름은 "이쁜 **이" 하고 제이름이고요
제 폰의 남편은 황제폐하, 아들은 황태자, 딸은 공주입니다.

[.....]

떠아빠..
(조금 평범하지요)
떠엄마....중2딸이 그렇게 고쳐놨어요.j

[.]

독사->마녀->현재는 '무제' 이더군요 ㅣㅣㅣ

[ㅎㅎ]

요거 재밌네요.
전 조폭가족님 이름들이 제일 재밌네요.

울남편은 절 "중전마마" 또는 "이쁜이"
나는 "하늘님" 또는 "영감탱이"

특이한거는
남동생들이 "서울도깨비" "대나무도깨비",,,,,,,,,,,,,,
울 애들이 어찌나 잠을 안자는지
가끔 전화해서 도깨비이름 뜬 상태로 바꿔주면
숨도 안쉬고 "얼른 잘께요!"한다는.........^^
울남동생들 도깨비소리 내주는 쎈수!!
가끔 회식자리에서 몸을 180도 틀어 몰래 소리낸다는군요.
"으어~~~~~~~~~~~~~ 나는 도~~깨~~비다!!"

[친구는]

제 얘긴 아니고, 제 친구한테 전화가 오는데 발신자가 <15%>라고 뜨길래
누군가 했더니 남편이라데요. ㅎㅎ 100%중에 15%밖에 마음에 안든다면서...
옛날에는 5%인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

[음..]

결혼 12년차인데.. "애인"으로 등록했던데요^^;;;

[져는]

제핸폰에 신랑은 '서방신기' 동방신기의 아류작이죠.. 고로 서방은 서인영보다 제가 먼저 쓴겝니다 ㅎㅎ
서방핸폰에 저는 '*팔'... 제이름이 영미면 영팔이 은수면 은팔이 식으로.. 대형마트 같은데 가면 꼭 큰소리로 불러요.. *팔아~~~ ==;;;

[하얀천사]

빼꼼..ㅋㅋ저는 "이쁜이 아가"구요..울신랑은 "울자기"랍니다..휘리릭~~(챙피해서리 얼른ㅋㅋㅋ)

[하얀천사]

참고로 저 위에 아기다람쥐님 덕분에 용기내서 쓰고 갑니다..ㅋㅋㅋ

[20년차]

울남편 핸드폰엔 "수호천사"
제 폰엔 "울 지킴이"
근데 삐돌이로 바꾸고 싶어요...ㅎㅎ

[하늘땅만큼]

울 남편 핸드폰엔 나하나의 사랑
내 핸드폰엔 그날 기분에 따라서 바뀌네요

[25년차]

"술보"

[8년차]

남편 : 내 사랑**
나 : honey

[유송]

남푠꺼엔 - 두손으로 받으삼-_-+ -> 제가 써놨어요~ㅋㅋ
제꺼엔 - 대박!! -> 대박 좀 몰고오란 뜻으루다가..ㅋㅋ

[하바넬라]

결혼15년차인데 신랑 폰엔 사랑이, 제폰엔 머슴으로 되어있네요
원래는 옆지기로 되어있었는데 딸아이가 에이 아빤 엄마 머슴이지!!라고 '머슴'으로 바꿔더군요
귀찮아서 그냥 뒸어요

[nocturne]

4년차.
신랑폰에 전 '이쁜내색시', 제 폰에 신랑은 '듬직한신랑'
시댁은 얼마전까지 '시댁'으로 해 뒀다가 셤니께서 좀 자주 전화 하시는 통에,
그 글자만 뜨면 짜증이 밀려와서 '부산집'으로 바꿨습니다. 친정은 '경주집'
시누는 그냥 이름 석 자. 시아버지는 '시아빠', 시어머니는 '시엄마'

[ㅎㅎ]

저흰 둘다 '나의연인' 이에요.

남편이 그리 저장한걸 보고 저도 같이..

[밥통]

서로, "하니"

[@@]

신랑 폰에는 "사랑하는 아내"
내 폰은 "울 신랑"
근데 신랑 폰은 제가 저장해 두었어요. 창작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저렇게 밖에는 ㅋㅋㅋ

[아흑~]

남편 폰에 뜨는 아내이름 ---> 한. 기. 범. (한기범 닮았다해서...-.-;;)
아내 폰에 뜨는 남편이름 ---> 짝꿍 ( 연애7년,결혼7년차입니다)

[수원]

남편은 "울마님" "내반쪽" 교대로 바꿔가면서 쓰던데요.
저는 "내반쪽"이라고만 ㅋㅋ

[크크]

울신랑은 '전지현'
저는 '뚱땡이' ㅋㅋㅋㅋ

[해피쑤니]

울신랑은 "천재소녀쑤니" -> 이렇게 해놓으면 천재가 된다나? 마지막은 제이름 끝이 순이라..
쑤니로...^^
제 핸폰에는 "커피프린스" -> 신랑이 자기를 그렇게 불라달라믄서 정해준거임..

모두 즐건 하루 보내세염

[이뿌니..]

라고 제가 입력해줬어용^^
남편닉은 그냥 **아빠라고 해놨는데
어제 왕짜증나게 했으니 오늘 바꿔놔야 겠어요! 뚱땡이라고...

[욕심많은여자]

나.. 울자기
남편.. 하늘

결혼 6년차구요.. 연애할때 부터 쭈욱~ 저 이름이었네요.

[설마했는데...]

저나
친정이나
친정 오빠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는...ㅠㅠ

단지
어무이
아버지
연*
연*
둘째 제수씨
막내 제수씨...

[울딸폰]

아빠 전화번호 뜨면 : 안 받으면 용돈 없다
엄마 전번 뜨면 : 안 받으면 밥 없다 ㅠ.ㅠ

[ㅋ]

나.. 서방님
남편.. 색시

결혼 7년차요..^^;

[등돌리고]

등을 돌리고 자는 부부,,,

'넘편' 늘 시모와 지동생들이 최우선 이었던 위인이라 내편이 아니란 뜻,,, 그다음
'남 .......... 편' 등돌리고 자는 사이, 얼음같은 냉기가 흐르는 등뒤 골짜기,,,
'남.....편' 조금 나아져서...
'남편' 문자보낼때 귀찮아져서...

[우린]

남편 : 어부인
나 : 서방님

[10년전부터]

남편 : 대통령
나 : 서방

[재밌어요.]

'서방신기' 넘 웃겨요.
저희는 흔한것 같은데, 없어서 올려봅니다.
'내남자', "내여자".ㅋㅋ

[air]

울아저씨한테 물어보니 백사마 라는군요
백은 제 성이고 사랑하는 마누라 라는 뜻이라네요.. 믿거나 말거나..
저는 걍 이름으로..

[좁쌀영감 마누라]

저는 좁쌀영감입니다. 말그대로 속알딱지가 좁쌀.- -

[미루와 똥이]

24년차구요
남편폰에 저는 내아내로
제 핸펀에 신랑은 우리 그이 ㅋㅋ

[어이없음]

딴 얘긴데요 남편후배 핸드폰에 발신자 응급상황 긴급사태랍니다
그집안사람은...

[잼나네요..ㅎㅎ]

울남편폰에
'xx엄마' 라고 되있는거보고...자기-->에서 'xx아빠'라고 강등...
넘 멋대가리없죠...? ㅎㅎ
이참에 바꿀까봐요...
대박이라고 할까봐....ㅎㅎㅎ대박나라고...

[기쁨두배]

울 신랑 핸펀엔 "차칸 앙녀" 라구 되 있어요,,,ㅋㅋㅋ

[10년차]

남편폰에는 ... " 귀하신분" 으로 제가 입력되어있구요 ,
제폰에는 ... "00아빠"라고 남편 입력되어 있어요 . ^^*

[-.-]

저희는...남편 핸폰에 제 번호 뜨니..."집" 한글자 뜨데요..
저도 제 폰에 남편 영어이름 한글자 써 놓았지만..

[gg]

원래 내싸랑~ 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얼마전 살쪘다고 머라해서 투덜댔더니
S Line 내싸랑~~ 으로 바꿔놨던데요^^;;;

[^^]

결혼4년차.. 원래는 여왕님, 울 딸 낳은후론(5개월) **이 엄마 -.-;;
결혼하구 늦게 아기 낳은거라 **이 엄마가 더 좋답니다. *^^*
집전화번호는 궁전. 친정은 왕궁..

참고로..
제 동생..싸가지 없이 누나 핸펀번호가 뜨면서 유니에미라고 뜨네요. 좀 때려줘야겠죠?

[조중동박멸]

아아...너무 재미있고 기발하세요들.

전 '마나님'으로 등록되어 있구요,
남편호칭은 그때그때 계속 바뀌어요. 제가 워낙 변덕이 심해서요. 얼마전 싸우고나서 이름 석자 각각 자음만 써놨어요. 예를 들어 '조인성'이면 'ㅈ ㅇ ㅅ' 이렇게요. 남편이 보더만 은근히 기분나쁘다네요. 하하하~
전 남편외에는 전부 이름으로 해놓고싶어요. 그게 제일 무미건조하더라고요. 핸드폰호칭 이게 그사람에 대한 감정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안그런가요? ^^

[사철나무]

몇달전 부부싸움후 제 핸폰엔 '웬수'로 등록되었지요.
제 핸폰을 본 울 딸들의 반응은

첫째 : 엄마 아빠 이혼하는 거야@@?
둘째 : 아빠한테 일러야지 ㅎㅎㅎ.

둘째한테 전해들은 울 남편의 반응은

그럼 난,' 웬수 마눌'이라고 한다!

[^^*]

예전에 남편이 저를 이름으로 저장했을 때 저는 남편을 '우리집 머슴'으로 저장했었어요.
서로 핸드폰 뒤지는 상황이 아니어서인지 그냥그냥 넘어가다가
어느날 작은 아이가 제 핸드폰을 갖고 노는데 남편이 뺏어둔다고 아이와 실랑이를 하다가 발견했어요.
'우리집 머슴'... 하더니 당장 저장된 제 이름을 '우리집 무수리'로 바꾸더군요.
결국엔 타협을 한 끝에 '서방 하트'와 '마눌 하트'로 했답니다.

[*^^*]

남편은 니캉, 나는 내캉,

[결혼1년차]

저는 내사랑서방님.
남편은 나two

[전...]

제가 어부인으로 등록했어요....

[주니미니]

우린 서로 짝지..남편의 짝은 나 ..나의 짝은 남편..

[다들]

다들 사이들 좋으시네요??

울집인간은 울마누라, 난 등록 자체를 안해놨다는..정말 싫은데 살아야하는 현실

[^0^]

남편: 허니
나: 자기

[ㅋ]

울남편핸펀에 내이름 "내사랑"
내꺼에 남편이름 "♡"

[재밌네~]

울 신랑은 '여우'
나는 '짱구'
8년 연애때부터 애칭이었네요~

[고지대]

"마이너스"에서 얼마전 "노브레이끼"로 변경....
"
항상 통장은 마이너스에서 벗어날 줄 모르고...
벗어난건 아니지만 요즘 하도 통제없이 술을 먹어데길레....

[저희는]

결혼 17년 됐구요..
남편 핸펀에 베이비
내 핸펀엔 허니 로 되어있네요..

[음]

제 부모님 이야기...
두분 사이가 영 안좋으신데 헤어지지도 못하고 60줄 넘기셧지요.
어느 날 막내가 절더러 언니 그거 알아? 하더군요.
엄마가 아빠를 뭐라고 입력했는지..

정답은 오씨 입니다.
제가 성이 오씨예요..ㅠㅠ

웃으면 안되는데 뭐라고 적어넣어야할지 한동안 고민했을 엄마를 생각하니 너무 우스운거있죠.
웃을 일은 아닌데...ㅋㅋㅋ

[ㅎㅎㅎ]

저는 결혼18년차 연애기간까지하면 헉~ 20년지기 친구같은 부부입니다.남편이랑1살차이 밖에 않나지만.신랑펀에는 각시 제펀에는 내사랑(울 신랑 은근히 좋아하는데 전 접대용으로) 제가 쪼금 손해보는것 같지않나요?

[울 친정언니 핸폰엔]

우리 언니는 형부를 "남의 편"이라고 입력했더라구요..ㅋㅋ

암만 생각해도 이게 정답인 듯..ㅎㅎ

[...]

결혼한지 13년되었는데요,
언젠가, 남편하고 좀 다툰후에 서로 말을 하지않을때였지요.
서로 핸드폰에 대해 관심을 안갖는편이라 그런거 별로 관심없었어요.
그런데 어느날엔가? 핸드폰을 놓고 출근을 했기에 그냥 한번 본다고 봤거든요.

친정엄마 : 사랑하는 장모님.
나 : 내사랑 00
시어머님 : 엄마
시아버님 : 아버지

이렇게 저장되어있더라구요. 내 남편의 핸드폰에요.
별건 아니지만 남편이 고마웠어요.

그전엔 제폰의 남편은 00 아빠라고 했었는데,
그후로는 저도 내사랑 00씨라고 저장했답니다.
ㅋㅋ

[신디한]

어느날 문득 저장해논 이름을 보니 성이 한씨라 한이라고 했더이다..
그래서 이쁘니로 살알짝 바꿔 놨어요..

[아~하!!!]

자연산.집구석한표요 ^^
14년차되니까 이말이 심금울리누만요..
희망사항이라면 우리집무수리로만은 아니고싶네요 ^*^

[동반자]

소울 메이트^^

[011]

남편은 나를 '각시'
나는 남편을 '내사랑' 결혼 8년차..이젠 다른걸로 좀 바꿔볼까봐요.

[ㅎㅎㅎ]

정말 재밌습니다. 저희도 서로 핸드폰 안보는 사이라...
어쩌다 놓고 갔을때 한번 봤더니 내이름 석자가 씌어 있더군요. 물론 저도 남편 이름 석자를 씁니다.
서로 귀찮아서 바꿀 생각을 아예 못하고 사는거죠.ㅎㅎㅎㅎ
그런데 가끔 단축 1번이 남편이라고 하는 이야길 들으면 뜨끔...ㅎㅎ 제 남편은 10번은 넘어갑니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