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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백화점 방문기
가뜩이나 롯데 불매로 울고 있는 롯데 상품권도 없앨 겸,
아이들 명동 구경도 시킬 겸 어제 롯데 백화점 본점엘 갔는데요...
으악~ 웬 사람이 그렇게도 많은지.
저처럼 할 수 없이 상품권을 처분하려 나온건지
아님 롯데가 독점으로 판매해서 롯데가 아니면 구매가 불가능해서 나온건지
일본인들은 왜 그렇게 많구
우리 딸들 정말 화 났어요.
처음부터 롯데에서 구매하는 게 마땅찮았던 막내는 내내 투덜거리구....
더 놀란 건 나이드신 어르신들만이 아니라 젊은이들도 아주 많았다는 거....
이렇게 불매해선 롯데가 콧방귀도 안뀔거라는 불길한 예감이 마구 들더군요.
전 이제 상품권도 바닥났구 롯데는 빠이빠이입니다.
10년 이상 명동에 못갔더니 많이도 변했더군요.
명동 쬐끔 돌다가 촛불 들러 갈 계획이었는데 무릎이 너무 아파서 포기했답니다.....벌써 노인네 다 됐나봐요.^^;;
8월15일을 기약하면서 귀가 했답니다.
롯데에, 명동에 사람 너무나 많았어요. 불경기라구 노래를 하더만 다 구경꾼일까요?
거기 계신 분들이 같이 촛불을 들어 주신다면 얼마나 고마울까...침을 꿀떡 삼켰답니다....
그 중에 많은 분들이 촛불에도 합류해 주시겠죠? 그렇게 믿고 싶네요. 개념 찬 젊은이들이라구.
예전에 이렇게 시위가 계속될 때는 명동에 멀쩡한 간판이 거의 없었는데 상인분들 시위대를 원망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 스킨푸드 사장님처럼 숨겨도 주구 했었는데....지금은 눈앞에서 문 걸어 잠근다는 소리에 절망 했어요.
명동성당도 그렇구 시위대가 갈 곳이 없네요.
우리 모두는 하나인데 말이죠.
1. 백화점에가면
'08.8.11 4:41 PM (203.244.xxx.254)불경기란말을 실감할 수없죠..주차도 전쟁. 사람에게 치이고.. 그나마 신세계는 좀 한가한데.. 롯데는 불매를 떠나 가기가 힘들어서도 못가요..
2. .
'08.8.11 4:45 PM (211.179.xxx.43)저도 5월부터 롯데 불매했는데요..
며칠전부터 세돌되가는 아이가 뭐 배우고싶다고 문화센타 등록해달라구 조르는 바람에.. 롯데 가봤습니다. 30킬로이내로 문화센타가 롯데밖에없어요..ㅠㅠ
갔떠니 멤버쉽카드 만들라네요? 만들기 싫었는데.. 거 없으면 안된다해서 갔더니.. 신용카드 만들라구 꼬셔서.. 신용카드는있던것도 해지해서 안만든다하구.. 멤버쉽 가입했어요..
너무 양심에 걸려 미치겠어요. 자식 교육이 뭔지.. 석달해보고.. 어린이집 보낼라구요.3. ..
'08.8.11 4:45 PM (59.5.xxx.104)명동롯데의 전기사용량이 서울의 어느구와 맞먹는다는군여...그많은사람들이 다 쇼핑하는거 아니겠죠? 일단은 시원하닌까..ㅋㅋ.....전 걍 아이쇼핑이나...
4. 쭈꾸미
'08.8.11 4:53 PM (222.237.xxx.246)어제 백화점마다 사람들 넘쳐났답니다. 값싸게 피서하기 딱 좋은 곳이쟎아요? 아마 어제 롯데 매상보다 전기세 더 많이 나왔을 수도 잇어요. 어제 제가 간 백화점도 소핑족보다는 시간 죽이기 미팅족이 더 많았다는...
5. 네스프레소 캡슐
'08.8.11 4:58 PM (125.132.xxx.27)쭈꾸미님, 그렇담 너무 다행이네요.
근데 정말 롯데에도 명동에도 일본인들 많더군요.
한국으로 피서 왔나....6. 코코리
'08.8.11 5:15 PM (211.179.xxx.248)저도 A/S 맡길게 있어 이번주말에 백화점 갔다가 좀 놀랐는데....
그게 휴가철이라 그럼 차라리 다행이겠네요.
하긴... 세일하는 매대 쪽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더군요.
어쨌든 서울에서 가장 집값 싼 동네 중 하나인데... 불경기 맞나 싶긴 했어요. -_-7. mimi
'08.8.12 10:55 AM (58.121.xxx.180)진짜 맨날 불경기라고 난리치면서.....백화점가보세요~~ 사람들 넘쳐나고....특히나 명품매장...직원들 숫자가 나날이 늘어요....전 가끔 구경만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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