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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키도...엄마 닮나요?
대학은 남편이나 저나 좋은대학을 나왔지만 제 아이큐는 평균이었던거같아요. 시댁어른들께서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씩 하십니다. 머리랑 키는 엄마닮는다는데....정말 그런가요?
첨엔 그냥 흘려버렸지만 자꾸만 들으니 저도 모르게 은근 걱정됩니다.
1. 그때 그때....
'08.8.11 4:13 PM (147.6.xxx.101)그때 그때 다르지 않나요?
아들놈 머리는 지 애미를 닮아서 천만 다행인데.... 키는 크지 않네요.
딸은.... 머리는 저를 닮아 공부랑은 안 친하고.... 다행히 키는 저를 닮아서 쭉쭉 빵빵이고....
얼굴은 지 애미 닮아서 예쁘단 소릴 듣는데....2. 호수풍경
'08.8.11 4:14 PM (122.43.xxx.6)제 주위를 보면 아빠나 엄마 둘중에 한명만 커도 애들 키는 괜찮은거 같던데여...
머리는 잘 모르겠구여...
단 엄마 아빠 두분다 작으면 애들도...
그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ㅡ.ㅡ3. ..
'08.8.11 4:15 PM (210.218.xxx.242)머리는 모르겠지만 키는 아닌거 같은데요.
저희 엄마는 155였다는데 지금은 연세드셔서 더 작으시구요, 아버지는 178인데 저희 네자매 165-172네요.
그대신 엄마가 자식들 당신 닮아서 키작다는 소리 안들으시려고 먹거리에 엄청 신경쓰셨어요.4. ...
'08.8.11 4:16 PM (221.140.xxx.173)정말로 case by case...
저는 키가 170이지만 엄마는 155, 아빠는 167.
친가, 외가 모두 큰 편이고 엄마, 아빠가 형제 중 가장 작아요.
키는 누구를 닮았는지 모르겠지만 머리는 아빠를 닮았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좋지 않은 점이 더 눈에 띄고 두드러지겠지요...
부모의 좋은 점을 닮으면 당연하게 느껴지는 거고...
안 좋은 점을 닮으면 안타까운 마음에 자꾸 입에 올리게 되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엄마가 신경쓰면 아이들도 스트레스 받고, 스트레스는 아이들 성장에도 좋지 않아요.5. ,,
'08.8.11 4:17 PM (211.252.xxx.34)울 친척 이모중에 정말 이모, 이모부 정말 키가 작았어요...이모는 거의 150정도?? 이모부도 이모보담은 좀 크지만 정말 남자키로 크지 않은 키였거든요...애들이 둘이었는데...지금은 모두 출가 했는데...아들은 180 cm정도 딸은 165cm정도 된답니다..아이러니???ㅎㅎ
6. 음,
'08.8.11 4:20 PM (211.41.xxx.195)저흰 3남매인데요. 엄마 154, 아빠 164인데,
큰딸 160,작은딸 168, 남동생 177인데요. 그냥저냥 잘나온편 아닌가요~
그리고 머리는, 엄마는 한번보고도 다외우는 수재형, 아빠는 노력형이었는데.
딸둘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서 망했고, 대신 아빠의 예술적 재능을 물려받아 그걸로 먹고살고,
아들은 엄마의 두뇌에 아빠의 노력까지 더해져서 완전 성공했어요 -_-;7. 키
'08.8.11 4:26 PM (203.229.xxx.253)머리는 두분 다 비슷하시고, 자식들도 비슷해서 누굴 더 닮았는지 모르겠네요.
50대 엄마 167, 60대 아빠 173
아빠얼굴 닮은 30대 큰딸 161, 엄마얼굴 닮은 30대 작은딸 175, 엄마얼굴 닮은 20대 아들 182 입니다.8. 절대
'08.8.11 4:32 PM (61.99.xxx.139)울이모 155..그집 아들 180
9. 웬걱정
'08.8.11 4:47 PM (211.37.xxx.171)40대 중반 엄마인나 155정도 친정 모두 작은키.
남편 175정도 시댁 모두 적당한키.
아이들 어릴때 시댁. 은근히 스트레스주더이다.
지금 대학생 딸 171.. 고3아들 183.
키 만큼은 어디에도 안 밀린다오.
온 식구 거느리고 나가면 참 자랑스럽지요
걱정 마셔요..10. ?
'08.8.11 5:08 PM (59.37.xxx.154)좋은것은 다 아빠 닮고,나쁜것은 다 엄마 닮죠,(시댁에서 보시기에)
11. 넙순
'08.8.11 5:09 PM (211.228.xxx.12)그때 끄때 달라요 전 안 닮았으면 하는 부분만 닮습디다. 식성 - 나 피부: 여드름 잘나는 아빠
요렇게 닮아버렸어요. 저 한~~~무게 합니다. 지 아빠 나의푹신함에 반했다오~~~ 진짠지는 몰라요~~12. ㅋㅋㅋㅋ
'08.8.11 5:13 PM (211.210.xxx.30)다른건 모르겠는데요, 씨는 못속인다라는 말은 맞는것 같아요.
키랑 머리는 엄마를 닮는다가 아니라
머리는 엄마를 닮는다는 말이 많죠.
아무래도 엄마가 육아와 교육의 대부분을 맡게 되니 그런것 같아요.
그렇지만 키우다보면 이런건 정말 지 아빠랑 똑같다 할때도 있고,
요점은 날 안닮았으면 했는데 닮은 부분도 있고 하더라구요.13. ..
'08.8.11 5:17 PM (211.229.xxx.53)머리를 결정하는 유전인자가 x염색체에 있어서 아들 머리는 엄마를 닮는다는 설은 있어요.
딸은 xx이니 둘중 골고루 닮거나 그러겠지요...
키는 정말 똑같이 빼닮는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고 그런거 같아요.
제친구가 정말 작은데...보니 그엄마도 정말 작더라구요..얼굴도 똑같이 생겼구요.
155면 그리 작은키는 아니니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정상범주에 못미칠만큼 작은키는 정말 유전이 되는것 같고
정상범위에서 좀 작은거는 후천적인 요인도 많이 작용하는듯..^^
스트레스가 성장의 적이라고 하니 스트레스 덜받게하고 잘먹고 잘자고 운동열심히하면
쑥쑥 크지않을까요???14. ```
'08.8.11 6:42 PM (221.143.xxx.125)아직 다 커보진 않아서 모르겠는데 어릴때는 확실히 엄마 키에 비례하던데요.
동네건 주변인이건 엄마 키가 큰 집 아이들은 죄다 돌 지난 아이부터 크고요,(엄마 키 165 이상)
엄마키가 작은 집은 확실히 아이들이 작아요.
그런데 엄마가 작아도 남편이 큰 경우, 아빠와 꼭 닮은 아이는 또 크더라구요.
시작은 미약해도 잘 먹이면 키가 크는 건지
키 큰 여자는 웬만하면 키 큰 남자와 결혼하는 일이 많아서인지 저도 잘~
(아~ 횡설입니다...죄송.)15. 용호맘
'08.8.12 1:22 AM (121.143.xxx.24)남자 아이들 머리는 엄마 닮고 키는 아빠 닮는 다는 속설이 있던데요.
닮는 것에 대해서는 영국인가 미국에서 연구를 했는데 외모는 첫째는 아빠를 많이 닮고 둘쨰는 엄마를 많이 닮는대요. 통계적으로...16. ㅎㅎㅎ
'08.8.13 2:17 AM (222.98.xxx.175)제가 150 초반인데요. 애 둘다 딱 표준 체중과 신장으로 낳았거든요.
그런데 애들이 엄청 먹성이 좋아서 잘 먹더니 다들 제 나이보다 한두살은 더 볼정도로 키랑 몸이 큽니다.(어린이집에 보내놓으면 다른애보다 정말 머리 하나 더큽니다. 사진 찍어놓으면 확 티가 나죠.)
남편은 178이고 저를 빼닯은 딸이 더크고 남편을 닮은 아들이 더 작습니다.(제 누나 그맘때에 비해서요.)
위에'''님과 는 반대의 상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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