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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기름에 안튀긴면 먹어보니..
삼양 라면을 예전에 먹어본적은 있지만
전엔 마트가면 대부분 농심이나 오뚜기라면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보니
삼양을 자주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최근엔 라면을 거의 안먹다가
이 게시판에서 하도 삼양 맛있다 그러길래
맛있어봐야 라면이지 무슨 큰 차이 있겠어 싶었죠.
맛있다는 글 볼때마다 오버아닌가 싶기도 했고..^^;;
최근엔 마트가보니 삼양 라면이 눈에 띄게 많아졌더라구요.
라면 회전률도 확실히 눈에 띄게 농심보다 삼양이 빨리 빠지는게 느껴졌구요.
그래도 살찔까봐 먹고 싶은거 참다가
주말에 삼양 기름에 안튀긴면 칼로리가 350칼로리인걸 보고
냉큼 집어들었죠.
주말에 2개 끓여 먹었는데..
2개 모두다 국물 한방울 안남기고 먹었네요.
확실히 맛있더라구요..(심리적인 영향도 좀 있는것 같지만..)
기름에 안튀긴 면이라 그런점도 있지만 확실히 개운하고
타사 라면 먹고 나서의 속쓰림도 없고
조미료의 찝찝한 뒷맛도 덜해요.
그나저나 저도 삼양 라면 중독될것 같은데..
큰일이네요.
삼양라면도 인스턴트 식품이라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을것 같은데..
제가 한가지 필 꽃히면 줄창 먹어대는 스탈이라..
1. 헤헤..
'08.8.11 4:11 PM (116.36.xxx.142)저는 드디어 어제 대관령목장가서 그 유명한 황태라면 사왔습니다
아직 시식은 안했는데...기대 만땅입니다..2. 흐..
'08.8.11 4:17 PM (121.171.xxx.68)오랫만에 가족모임에 나갔는데 저때문에 입맛이 변했다고 제부가 기분좋게 툴툴거리더라구요. 여동생은 삼양라면 뭐가 맛있냐고 물어보구요. 요즘 종류별로 먹어보는게 재밌나 봐요 ㅎㅎ 남동생네는 거리가 가까워서 틈나면 종류별로 사들고 가서 조카들 교육시킵니다.
3. 저도
'08.8.11 4:24 PM (121.169.xxx.32)게시판에 유난히 삼양삼양하길래
특정상품 너무 밀어주는거 아닌가 하면서
마트에 갔다가 호기심에 사다 끓여 먹어봤어요.
결론,,,,,그동안 라면이라면 휴가가서 어쩌다가
먹던것이 방학동안 몇번 더 해주게 됐어요.
일단 속이 편안하고 맛도 좋고
인스턴트치고는 부담이 없습니다.오늘도 장라면 먹었네요.4. 예전에
'08.8.11 4:25 PM (125.184.xxx.8)얼마전까지만 해도 멋 모르고 농심 라면만 먹었었는데요.
한 반년 전부터는 라면이 싫데요. 기름 둥둥 뜨고 소화 잘 안 되고....
그래서 휴일 점심때 가족 전체가 라면으로 때우면
저는 차라리 라면 국물에 밥 두어 숟갈 말아먹고 말았어더랬죠.
아마 제가 나이가 들어서 입맛이 변하고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런가보다.....생각했었는데,
아니 웬걸~
이번에 삼양라면 구매 운동하면서 삼양라면을 종류별로 사다가
요즘엔 매일 점심을 라면으로 떼우는데,
삼양라면은 먹고 나도 속이 하나도 안 거북해요. 매일 먹어도 끄떡 없어요.
기름기 없어서 담백한 것도 사실이고요.
제 입맛이 이상했던게 아니라
농심 라면에 문제가 있었던듯.....5. 쭈꾸미
'08.8.11 4:25 PM (222.237.xxx.246)황태라면 정말 구하기 어려운데 한 번 드셔보심 아마 중독성 생길겁니다.
진짜 맛있어요.6. 한국호랑이
'08.8.11 4:30 PM (211.186.xxx.58)저는 얼마전 처음으로 삼양식품에서 나온 간짬뽕을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
좋은 기업은 소비자가 살려야죠. 그것이 소비자와 기업 모두
사는 길이니깐.... ...
내 나라 대한민국이 이제야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 태동하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저는 무척 행복하답니다.
지금의 우리의 고통은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겁니다.
역사는 항상 옳은 길로 흘러가니깐요.
다만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느냐 덜 걸리느냐의 차이뿐...
우리 모두 현재의 어둠을 참고 극복하기 위해 힘을 내었으면 합니다.
이제는 생활속에서 세상을 바꾸어나가야죠.
습관처럼....7. 안튀긴면
'08.8.11 4:32 PM (61.99.xxx.139)진짜 맛있죠?^^
얼마전엔, 흔해빠진 삼양라면 (주황색 봉지) 사먹었는데
이게 일케 맛있었나? 했다니까요....
왜 이제서야 알았는지..ㅠ.ㅠ8. bayside
'08.8.11 4:46 PM (203.218.xxx.115)전 홍콩에 살아요.
동네 로컬 수퍼에 종가집 김치와 신라면은 있어도 삼양 라면은 없었는데
시내에 백화점급 city super에서 안튀긴 라면과 맛있는 라면 찾아서 냉큼 집어 왔어요.
먼저 고르고 있는 홍콩 아주머니 제가 맨 아래단에 있는 라면을 너무나 반갑게 집어드니
한참 눈치살피는듯해서 맛있다고 알려드리고..
사실 안먹어봤지만 여기 82에서 들 맛있다고 하시니..
확실히 신라면보다 순하고 전 맛있는 라면 포장이 참 예쁘더라고요.9. 전 세가지
'08.8.11 4:46 PM (125.176.xxx.64)먹어봤어요
삼양라면, 맛있는 라면, 어제 사온 된장라면 이렇게요
그동안 라면은 오로지 신라면만 먹었는데
신라면 먹고 나서 설겇이 하려면 항상 짜증이 났었어요
기름기가 얼마나 많은지...
삼양라면은 정말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은게 확실하네요
덜 짜고 덜 맵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더군요
저도 안튀긴면, 황태라면 등 먹어보고 싶은데
울집 근처 수퍼에선 살 수가 없어 살짝 아쉬워요10. 저도 좋아해요~
'08.8.11 4:49 PM (220.75.xxx.225)저도 그 350kcal 란 문구에 반해서 냉큼 집어와 끓여먹어 봤더니.
세상에 국물 깔끔하죠. 칼로리 적죠. 너무너무 좋더군요.
가격이 그냥 라면보다 쬐금 비싸긴 하지만 앞우로 쭈~욱 애용해줄겁니다.
왜 그동안 농심라면을 먹어왔는지, 별게 다 후회스러워요.11. 헬레나
'08.8.11 4:52 PM (211.219.xxx.187)안튀긴 면 정말 담백해요. 근데 위엣분 장라면은 삼양이 아닌데 장수면과 헤깔리신건 아닌지 ㅋ
12. 따주리
'08.8.11 6:04 PM (220.120.xxx.31)우리집은 제가 라면을 워낙 좋아해서 하루 한끼는 라면을 먹다보니 초등 2학년 울딸도 라면 무지좋아해요 어제도 마트가서 원조 1박스 짜짜로니 번들 2개 사고 간짬봉 황태라면 찾는데 아무리 창아두 없고 대관령 쇠고기 라면 포장지 그린색으로 바뀐게 눈에뜨여 번들 한봉지 사서 집에 돌아오자 마자 쇠고기라면 4봉 느타리버섯 양파 대파 코나물 넣고 끓여주니 우리딸 마눌님 시원 담백 개운하고 맛있다구 궁물이 끝내준다구 난~리부~르~스 울식구들은 제가 끓여준 라면이 세상에서
젤 맛있답니다 예전 넝심라면 끓일땐 기름기및 안좋은 성분 때문에 라면따로 국물따로 끓여서
줫는데 삼양은 그럴 필요가 없답니다 그리구 넝심라면은 먹구나서 나트륨이 과해서 그런지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삼양은 먹구난후 물을 안찾게 된다는거.... 나만 그런가????13. //
'08.8.11 7:51 PM (58.143.xxx.92)안튀긴면 강추예요. 기름기 없고 담백하고 칼로리 적고...
14. 삼양인지도 모르고
'08.8.11 11:24 PM (61.109.xxx.242)저는 2년전 부터 삼양인지도 모르고 그냥 안튀긴라면 먹었어요..
나름대로 칼칼하고, 담백하고, 면발도 꼬들꼬들하고..아무런 생각없이 먹던 라면이..삼양일줄은
저도 정말 몰랐네요..ㅋㅋㅋ15. 저도
'08.8.12 3:15 AM (68.122.xxx.112)그동안 안튀긴면이 어느회사건지 모르고 그것만 먹었거든요
이번 쇠고기사태 터지고 삼양인거 확인하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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