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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참난감해요.
둘사이 너무 화제거리가 없어 혼자떠들면서 내이야기만 한건아니구요.
가끔 보면 친한사이라 할지라도 상대가 이야기해주기 전까지는 묻기 뭣한 그런질문들이 있는데..
그런 점들을 콕콕 꼬집어 내어 아무렇지도 않게 궁금한듯 묻는사람이있어요. 한두가지 상대방의 호기심정도라면 이해할까 누굴만나든, 누구한테든 그사람의 태도는 늘.. 한결같이 자신의이야기나 말보다는
상대방의 소소한점들까지 질문을 하는경우가있어요.
묻는말에 대답을 안하면 사이가 서먹해질꺼같고,
그렇다고 그사람과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그런 깊은질문은 삼가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질문은 뭐든 다 해당이 되지만..
예를들면,
남자친구가 있는 사람에겐 남자친구의 부모님의 직업, 경제력, 집안내력등을 누구한테든 꼭 묻고,
누가 신체적으로 어디가 좀아프다 하면, 병명정도만 알고 배려해줄일 있을때 배려해주면 되는거라 생각하는데..이사람은 언제 몇살때부터 그병인줄 알았는지?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안좋은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톡톡 질문을 던지며 상대의 아픈곳까지 케묻는...이런사람,
같이 그런질문을 하기엔 그러고 싶지않고 또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만 해주기엔 아주 심기가 불편한 사람..
기분좋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나만 느끼는 그런감정인줄 알았더니 얼마전 모임에서 그친구랑 이야기를 하면 다 같이 느끼는 불편한 심기를 조심스럽게 들어내길래 다들 불편만하지 해답을 못찾아 선배님들 많은 82에 올려봅니다.
1. 간단히 말해
'08.8.11 3:12 PM (219.241.xxx.216)너무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은 사람입니다. 깊은 속내 나누지 말고요.
2. 이런~
'08.8.11 3:39 PM (119.64.xxx.39)저도 해답을 알고 싶어서 댓글을 읽었는데, 없군요..
원글님 대신 저도 질문을 드리자면
내 얘기를 안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콕콕 찔러서 묻기도 하려니와 또 그 상대방이란 사람이
멀리 할 수도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깊은 속내를 나누고 싶어서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얘기하다보면 그 상대방이 자기 얘긴 하나도 없이,(내가 말려든다고 해야하나요?)
나의 얘기만 듣고 있는걸 보게 됩니다.
그러면 또 울컥하고 짜증이 나거든요.
하고 싶지 않은 내 얘기를 시시콜콜 늘어놓은 자신이 불쾌해서~
상대방이 질문을하면 (내가 정중하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거절을 해야하죠?3. 둥이맘
'08.8.11 4:15 PM (117.20.xxx.60)상대방이 묻는 질문 중에 대답하기가 곤란하거나 궂이 할 필요가 없는 질문에는
오히려 넌 어떻게 하냐고 되려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남친 집안 내력 같은 걸 묻는다고 하셨는데, 그럴 땐 "나도 자세히는 몰라. 부모님이 뭐하시냐?,
형편이 어떠냐?... 그런 얘길 일일이 묻는 게 좀 그렇잖아..."라고 하시며 넘기시구요...
그리고 마음 터놓고 이런 저런 얘길 나누는 친구가 아니면, 너와 나에 대한 얘기 말고,
세상 이야기를 하는 쪽으로 유도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82에 올라오는 여러가지 얘기들이 많잖아요. 그런 얘기도 괜찮을 것 같구요... ^^*4. 착해서리
'08.8.11 4:17 PM (152.99.xxx.30)저도 해답을 알고 싶어서 클릭했는데..ㅠㅠ
원글님이 넘 착해서리 그런게지요..
누구랑 같이 있어도 서먹한 분위기 못참아내고,
내 얘기라도 화제로 끄집어내서 어떻게든 대화를 끌어나가려고 하는 사람이지요..
만일 원글님 경우의 상대방이라면 더 더욱 그렇게 됩니다.
이런~님의 댓글 내용이 바로 제 얘기 같기도 하구요. ㅠㅠ
저도 후회 많이 하는데..
분위기 조금 썰렁해지더라도 되도록 한 번 더 꾹 참아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첫째들이 특히 그런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일종의 책임감을 느껴서 그렇다네요.
질문을 그런식으로 하는 사람을 만나면
"글쎄요", " 뭐 사는게 다 그렇지요." "잘 모르겠어요" 등으로 상황을 넘겨버리는게 좋을 것 같은데.
저도 잘 안되더군요.
암튼..가족 외의 사람을 만날때(친척간에도) 내 얘기를 해서 좋을 일이 별로 없다는건 확실합니다.5. 저도 댓글이
'08.8.11 4:18 PM (164.125.xxx.41)보고 싶은데 없네요 ㅠㅠ
둥이남님/보통 저런 분들은 내공이 출중해서 피해갈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질문을 받는 사람도 내공이 출중하면 어떻게 될텐데 ㅠㅠ 뻔히 알면서도 끌려가는 ㅎㅎ6. ...
'08.8.11 5:00 PM (222.234.xxx.241)나에 대한 관심이 많네 그런데 지나친 관심은 부담스러워...하고 슬쩍 넘어가면 안될라나요?
아님 그냥 웃으면서 쳐다보면 상대방도 좀 머쓱할거같은데 아닌가요...7. ...
'08.8.11 6:03 PM (124.54.xxx.28)그러게요. 썰렁해지더라도 그냥 가만히 계시면 다른 사람들이 또 다른 화제를 꺼내고 그러더라구요.
자꾸 물어보면 농담처럼 "너무 많이 알려고 하지마. 다쳐."그러세요.ㅎㅎ8. ^^
'08.8.11 7:51 PM (116.44.xxx.196)스쳐 지나갈때 마다 어디가세요 하고 묻는 밑엣집 아줌마한테
꼬박꼬박 어디 가는길인지 대답했던 새댁시절의 제가 떠오르네요.;;
그 사람은 걍 인사말이었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죠.
원글님의 경우는 우선 질문과 대답 사이의 시간 간격을 늘려보시기를 권해요.
그게..... 그,근데..... 으음.......
머 요런 감탄사? 비슷한 음향효과를 곁들여서요.9. ..
'08.8.12 1:37 AM (96.246.xxx.201)불편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면 그냥 웃으면서 농담인 듯 그러나 분위기 환기되게 약간 눈에 힘줘서 "야~ @@씨 나한테 관심 되게 많네! 나 좋아하는구나!" 하면서 웃으면서 넘겨요. 디부분 그게 아니구 어쩌고 저쩌구 하면서 변명하듯 하면서 그냥 넘어가게 되더군요.
그러나 집요하게 그러거나 심각하게 그런 것도 못묻냐 하는 반응이면 저도 기분 나쁜 티 내요. "아니, 뭘 그런 걸 그렇게 꼬치꼬치 캐물어요. 허허.. 원래 궁금한 게 많은 성격이신가 봐요?" 이런 식으로요.
한두번 무의식에 대답하는 정도면 몰라도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도 분위기 이상해 질까봐 그냥 넘기는 건 싫더라고요.10. 미소
'08.8.12 10:52 AM (124.28.xxx.187)악의는 없지만 호기심 많은 친구하나, 궁금한 건 못 참고 분별없이 묻곤하지요.
그냥 살짝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그런 건 묻는게 아니야!~"
좀 고수이면서 자기 얘기 안하고 묻기만 하는 사람에겐
반대로 내가 많이 질문을 던져보았더니
그분, 그냥 살짝 웃기만 할뿐 대답 않더군요.
굳이 다 답변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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