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꿈 해몽 부탁 드릴께요..아이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거든요.

꿈.. 조회수 : 544
작성일 : 2008-08-11 11:27:48
여러가지 일들이 복합되어져서 꿨는데요.
확실히 기억 나는건
어느분이 개가 있는데 보신탕으로 해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안타까워서 그 사람한테 돈 줄테니
그 개를 팔라고 해서 100만원 정도의 돈을 지불해서
그 사람이 개를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근데 막상 그 개를 보니 보신용으로 해먹을 개가 아니고
집에서 키우는 조그마한 말티즈였고 이제 갓 엄마젖을 땠을법한 크기 였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아니 이 조그마한 강아지를 어떻게 보신탕으로 먹을 생각을 했는지
어의가 없었습니다.
근데 저희집에 온 강아지가 2마리 였습니다.
색깔은 하얀색이고 털이 북실 북실은 아니었지만
보실 보실했고 한마리는 좀 크고 한마리는 좀 작았습니다.

그 강아지가 너무 이뻐서 제가 한손으로 강아지를 감싸 안고
쳐다보다가 안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는 꿈을 깼는데..

제가 아이를 너무 기다리고 있어서
이것이 태몽인지..
말 그대로 개꿈인지..
검색을 해보니 강아지를 안는것은
가족이나 친구에게 맘 상하는 일이 생긴다는 글을 얼핏 보았습니다..
정말 태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118.36.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몽....
    '08.8.11 11:40 AM (147.6.xxx.101)

    이게 태몽이 아니면....?
    그냥 개꿈이란 얘기인데....

    개가 나왔다고 개꿈은 아니죠.... 암만 생각해도 태몽 같은데....
    그것도 길몽 같습니다.

  • 2. 개꿈태몽
    '08.8.11 11:42 AM (121.138.xxx.35)

    우리 막내 임신했을때 꿈에 친정동네에 갔다가 누런큰개와 눈이 마주쳤는데(개인적으로 개를 아주 무서워해요..작은개도..하물며 엄청 큰개여서..) 깜짝놀라던 차에 그 개가 뒷발로 일어서더니 제 어깨를 짚고 일어서는 꿈 깜짝놀랐는데...태몽이더라구요. 그 아이 개띠해에 태어났어요..^^;

  • 3. ^^
    '08.8.11 11:44 AM (211.38.xxx.205)

    길몽입니다. 애완견이 집에 두 마리나 들어왔다...귀한 선물을 얻게 되시겠네요.
    재복이 깃들 꿈입니다. 잡아먹지 않으신 것도 좋습니다.
    꿈에 개를 먹으면 상당히 불길한 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염두해 두세요.
    꿈은 하루나 이틀정도...길어야 한 주일정도의
    효력이 있는 가벼운 예시입니다.
    그러니 큰 대박을 기대하지 마시고
    더욱 삼가심으로서 작은 행운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4. 태몽
    '08.8.11 11:45 AM (211.244.xxx.20)

    태몽 맞는거 같은데요... 전 아기호랑이 2마리가 저희 집에 들어왔는데 제가 얼마나 이뻐했는지 몰라요... 저희집 거실에 들어와 재롱은 부리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이쁘더라구요... 그 꿈 덕분인지 몰라도 재롱 잘부리는 재주 많은 아들을 얻었답니다... 태몽일거예요...

  • 5. 저도...
    '08.8.11 12:28 PM (211.176.xxx.220)

    잡아먹히려는 개를 구해서 집으로 데려오는 것...
    길몽이고 태몽 같습니다. 꿈에서도 참 좋은 일 하셨네요.
    꼭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

  • 6. ^^
    '08.8.11 3:52 PM (119.195.xxx.151)

    댓글 감사 합니다.
    결혼 10년차인데 아직 아이가 없어서 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거든요.
    근데 제가 친구들 태몽을 많이 꿔줘서..^^
    이번에는 정말 제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태몽이 아니더라도 좋은 꿈이 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힘든일이 아주 많았거든요.
    좋은 소식 있으면 또 글 올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1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